어제 방송 보니까 협찬사에서 먹을 걸 나눠주더군요. 햄버거랑 소시지랑 탄산수..
평소 자기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잘 가져가는 사람이라도 어딘가에서 주어진 쓰레기는 손 놓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도 햄버거 포장지같이 냄새나는 쓰레기라면 누가 가방에 넣어갈까요.
그러니 다들 버리고 가고, 깨진유리창 효과라고 다들 딴 것도 버리면서 그렇게나 많아진 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 레슬링 특집이나 관중 모이는 여러 이벤트에서 과자류와 음료수를 나눠줬지만 이런 일은 없었거든요. 과자봉지는 가방에 넣어 가도 더러워질 염려 없는 쓰레기니까..
관중들도 반성해야겠지만 무도측도 조금만 더 생각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무도 기사 읽어볼려고 했더니 댓글마다 쓰레기 얘기밖에 없어서 조금 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