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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5 01:00
비정상회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주제 나오네요
 글쓴이 : sunnya
조회 : 1,413  

<우리 사회가 아직 다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고 생각하는 
비정상인가요?> 라는 한국인 청년의 질문에서 9명이 정상, 4명이 비정상이라고 대답했는데

출연자들 입장도 다 제각각이어서 
알베르토= 동화주의 찬성, 다문화주의 반대
새미= 동화주의 반대, 다문화주의 찬성
카를로스= 브라질은 인종이 달라도 모두가 브라질 문화 속에서 하나됨

이렇게 다문화주의에 대한 입장이 다른게 재밌더라구요

알베르토가 다문화주의-다문화가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자마자 '다문화가정'을 인정하는 나라와
'다문화주의'를 실행하는 나라는 다르다고 정리하고 선을 긋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알베르토는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이탈리아나 한국은 캐나다나 미국과 달리
다문화 국가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이민자들의 문화를 자국 내에서
완전히 인정하고 동등하게 존중하는 다문화주의를 실행할 일은 아마 없을 것이고
다만 두 나라는 동화주의의 틀 내에서 다문화가정을 인정하는 나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비정상회담에 나온 출연자들 중에서 한국을 잘 아는 건 
알베르토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반대로 새미는 전형적 개슬람이었네요

이번화에서 새미는 '다문화주의'를 옹호하면서 한국에 한국인 아내를 얻어서
이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국에서 자랄 자기 아이에게 이슬람식 문화를 가르치고 
언젠가 자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면서(한국 땅에 살면서 한국문화 인정 안하고
자기네 이슬람 문화를 더 높게치고, 이슬람 교육시킴) 

프셰므스와브가 말한 폴란드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집트인 남성들의
국적취득 사기 행각에 대해서는 '문화의 차이일 뿐'이라고 말을 돌리던데

사실 이 문제는 한국에서도 파키스탄 남성들이 한국의 지적장애 여성이나
판단력이 부족한 여성들을 속여서 사기결혼을 해서 국적이나 영주권을 취득하고
그 이후에 아내를 헌신짝 취급한다는 식으로 공론화된 문제인데도

그런 사기결혼 문제를 한국에서는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자국인들의 폴란드인 여성을 상대로 한 사기결혼 문제에 대해서는 
입 싹 다무는 새미가 양심적인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던데

누가 한국을 생각하는 사람이고 상식적인 사람인지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이번 비정상회담이었던 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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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15-08-25 01:03
   
알베르토는 정말 한국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아요 매회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그런건지.. 보면 나라에 대해 제일 공부를 많이하고 오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 같고
항상 인상적인 발언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본질적인 얘기를 잘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sunnya 15-08-25 01:06
   
알베르토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다운, 한국 문화를 잘 알고 또 눈치도 빠른
현명한 사람인 거 같아요 - 한국이 망하더라도, 혹은 이탈리아가 망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사람이고 또 그렇게 될 거 같아요, 상황을 읽는 눈이라던가
삶의 지혜가 있더라구요
Iniesta 15-08-25 01:10
   
알베르토가 정확하게 본다고 생각해요. 새미라는 사람은 잘모르는거 같고 한국은 혼혈은 점점 가속화 될수 있지만 다문화라는 단어로 다른 문화권의 공존을 이야기하게 되면 반발이 심하게 날겁니다. 독일 같은 경우가 그렇죠.
     
sunnya 15-08-25 01:16
   
맞아요, 다른 배경에서 아이가 태어나 한국에서 자랄 수 있지만
그 애들이 돌아갈 나라가 외국이지 않은 이상에는 '한국인'으로 자라야하고
한국의 역사, 문화, 전통을 지키는 또 한명의 한국 사람이 되어야하지
'외국인'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부모가 외국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 한국인인 가정이고
주된 삶의 터전이 한국이라면 당연히 아이는 한국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두 나라 모두를 존중하는 열린 사람으로 키우던가요

다문화가정이라는 용어도 웃기는  게, 분명히 한 사람은 한국인인 가정이거든요
외국인과 가정을 꾸리긴 했어도 주된 가장이 '한국인' 남성인 한국에 정착해서
살아갈 한국인 남성+개발도상국 여성이 주축인 것이 다문화 가정인데
다만 엄마가 외국사람일 뿐, 한국에서 자랄 한국인이라는 건
변하지 않고 한국인 아빠의 피도 있으니까 '한민족'의 포괄적 범주에
들어가는 것도 맞는데 왜 그 애들을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분리시켜서 또다른 정체성을 찾아 한국 속 외국인으로 살라고 하는지
전 이해가 안되던데요
미스트 15-08-25 01:12
   
비정상회담은 안봐서 평소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개슬람이라는 거 하나만으로도 화합과 소통은 물 건너 간거라 생각해요. 걔들은 교리가 모든 것에 최우선 합니다.
문제는 이 교리라는 게 이성의 산물이 아니라는 거죠. 때문에 일단 이성적인 대화가 안됩니다.
다른 나라의 법이나 풍습이나 내부사정 따윈 전혀 고려대상도 아니고 신경도 안써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들어와 살면 그게 우리 몸으로 봤을 때 어떤 경우겠습니까? 바로 암세포나 다름없는 거죠.
때문에 개슬람이 창궐한 나라는 속에서 부터 붕괴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sunnya 15-08-25 01:21
   
영국에서 무슬림들이 난민이나 이민자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수백만의 세를 형성하자마자
시작한 짓이 '샤리아 존'이라고 자기들 율법만 통용되고 현지법을 무시하는 지역을
무력으로 형성해서 토착민 몰아내고 자기들 지역으로 만들면서 '불신자'들과
'이교도'들을 탄압한 것이었죠- 자기들끼리는 감싸고 돌면서 커뮤니티의 문제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또 공론화도 안 되는 속으로 썩은 인간들이
무슬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미가 하는 짓들 좀 봐요, 한국에서 비정상회담에서 옷 멀쑥하게 입고
출연해서 '문명국 이집트'에서 왔다고 행세하면서 하는 말들은
'히잡'에 대해서 여성인권 탄압이라는 측면 철저히 무시하거나
'외국에 가서도 내 아이는 이슬람교도'로 키울거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자국민 남성들의 외국 선진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국적/영주권 목적의
사기결혼에 대해서 '문화차이'라고 둘러대는 것들 뿐인....
달나라사과 15-08-25 01:13
   
이탈리아가 유럽에 한국이라 불리고 한국이 동아시아에 이탈리아라 불리는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향이나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다혈질인면도 비슷하고 아마도 한국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알베르토는 가장 편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나 싶네요 중국에서도 살았었고

비정상회담에서 가장 정이가고 의견에 항상 저하고 일치하는 사람이 알베르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돈엄청 벌어도 세금낼꺼 다내고

사람들 많이 도와줄꺼 같아요 대박 났으면 좋겠네요
     
Iniesta 15-08-25 01:19
   
이번주제는 알베르토가 딱히 이탈리아를 대변했다기 보다 여타국가들을 대변한 느낌이더군요. 포인트를 잘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다문화" 라고 정책적 구분할때부터 점점 부정적인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거든요. 예전에 다니엘 인터뷰도 봤는데 다문화는 찬성이지만 독일의 기독교 문화를 넘어서는 이슬람 문화에는 거부감이 있더군요. 독일이나 여타 유럽국가들도 그렇고 중국이야 말로 다민족 거리지만 중화문화권이라고 이데올로기를 조금만 벗어나면 아주 가만있지를 않던데 다문화얘길 꺼내니 우스웠고요.
     
sunnya 15-08-25 01:26
   
유럽국가 출신들은 굳이 내색하지는 않지만, 출연자들 나라 대부분이
이민자 공습과 난민 폭동으로 아수라장인 상황에서 '다문화주의'를
굳이 밀어주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아프리카인인 샘은 인종/국적차별에 대해서
민감하지만 그 반대급부적으로 선진국들에 쏟아지는 이민과 다문화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그것을 과소평가하는 느낌이 꾸준히 있어요
블리자드 15-08-25 01:43
   
이슬람 놈들이 왜 유럽에서 문제를 일으키냐면 이만을 갔으면 그 나라의 문화를 따라야 하는데 이슬람 놈들 특징이 자기들이 기어들어간 나라를 이슬람화 시킨다라는 오만한 생각때문에 갈등을 빚는 겁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양성평등인데 여자들에게 히잡을 쓰도록 강요한다던지 이슬람식 규율을 어기면 부모가 딸을 죽인다던지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유럽정부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 도로 우리의 전통문화다 간섭하지 말라라고 도로 주객전도식의 뻔뻔함을 보이고 있죠. 남의 나라에 기어들어가서 도대체 무슨 지1랄인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개슬람이 한국에서 더 늘어나면 세력을 만들고 테러발생국가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