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손가락만한 지네가 기어올라오고 있더군요 --;
아 이거 뭐야 하면서 손가락으로 툭 밀어서 떼어놓고 창문 밖에 던짐.
저야 뭐 벌레나 어지간한 동물들은 유치원 다니기도 전부터 많이 접해봐서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음..ㅋ
(5살때 말벌과 지네를 잡았고 초2때 검은뱀(무슨뱀인지 모르겠음), 중학교때 살모사를 잡아봄. 군대에서도뱀잡았다가 선임한테 욕먹은적 있네요 ㅡㅡㅋ)
얼마 전에는 훨씬 큰놈이 돌아다니던데.. 화분에 흙담았더니 거기서 나왔나봐요.
바퀴벌레와 모기빼고는 살려주는편이라 살려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