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통계론 우리나라기업 평균퇴직 연령이 52세라던데
우리형은 50도 안돼서 사오정 모가지 뎅강 당해버림
그리고 전에 다니던 회사 하청업체로 자리를 옮겼지만 적응 못하고 일년도 안돼서 이번에 관뒀답니다. ㅇㅇ
형수님이 그나마 공뭔인지라 이래저래 밥은 안굶게 됐는데
이젠 회사생활은 지겹다며 고향마을에 철물점이나 하면서 살고싶다고함
마침 울아부지땅중에 4차선접하고 인근에 농공단지가 몰려있는 200평남짓한 쬐끄마한 농지가 있는데
그걸 형이 토지용도변경하고 30평 남짓한 조립식 단층 건물 하나 올려서 그걸로 먹고 살겠다는데
잘됐으면 좋겠음 ㅇㅇ 뭐..저야 곧 독거노인될 사람이라 벌어먹일 처자식도 없어서 모가지 뎅강 당하면
바로 산으로 튈 생각이라 강건너 불구경하는 심경으로 바라보는중 ㅇㅇ
그나저나 평생 월급쟁이나 하던 사람이 장사를 잘 할수나 있을런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