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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9 22:07
길거리 예쁜여자 보면 자꾸 생각나는것.
 글쓴이 : 크크로
조회 : 6,843  

번화가를 가면 가끔 예쁜여자들을 보게 되는 건 누구나 경험하죠. 그런데 예쁜여자들을 보면 왠만한 사람들보다 화장이 진하고, 더 꾸미더러구요. 그래서 몇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1. 예쁜여자들은 원래보통여자들과 차이없지만, 더 꾸며서 예쁘게 보이는 거다.

2. 원래 예쁜여자들이 외모에 더 관심을 갖고 더 잘 꾸민다.



1번과 같은 경우는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화장전후 영상을 보고, 느끼는 겁니다. 제가 초중딩 여자애들 보면 남자애들이랑 별 차이없고, 그저그런데 2030대 여자들이 예쁘고 화려한 거 보면, 현대미용기술로 만들어진 얼굴이 아닌가 생각입니다.

2번은..제가 학창시절에 예쁜여자애들이 전반적으로 더 놀고, 꾸미기도 더 해서 그게 성인가서도 이어지는 것이 아닐 까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또 초중딩여자애들보다 2030대 여자들이 예쁜이유는, 꾸며서라기 보다는 발육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랑 초딩때부터 알고있는 여자애도 지금 엄청 예뻐졌습니다. 화장안해도요.. 그땐 무뚝뚝하고 시커먼했는데..


전 솔직히 2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번이면..  너무 슬퍼요..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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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페이지 15-08-29 22:11
   
1번도 있고, 2번도 있고, 특별히 더 꾸민건 없는데 이뻐서 빛나 보이는 경우도 있죠.
PKbong 15-08-29 22:13
   
둘 다 틀린말은 아니죠...
     
PKbong 15-08-29 22:26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대방의 화장이나 옷차림으로 저에 대한 상대방의 속 마음을 볼 수 있는 창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겨리 15-08-29 22:14
   
주관적인 시선에 주관적인 논리를 더해서 선택형으로 내놓으니 이건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화장전후에서 전이 더 이뻐보이는데 과하게 화장했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어떻하나요?
Atomos 15-08-29 22:17
   
걍 초중딩때 동창들 얼굴 생각하면 됨. 나머지는 다 기술 들어간 거죠.
그 갭을 설명할 수가 없음. 발육? 이미 중3때 발육이 거의 끝나는 게 여자인데..
꾸며서 본판보다 훨씬 예뻐 보이는 건 화장술 발달하면서 갈수록 심해지죠.
     
크크로 15-08-29 22:23
   
지금 초중딩들 보아도 될 것 같네요.ㅋ

지금 초중딩들이랑.. 2030여자들이랑..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ㅋ

그럼 화장술 로 인해 재탄생된 얼굴인가요...ㅠㅠ
          
Atomos 15-08-29 22:46
   
남자든 여자든 웬만해선 고딩 올라갈 즈음에 외양은 다 굳어지죠.
자연적인 변화가 있다 해도 큰 변화는 없음. 변해도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지.
수십년 지나서 늙고 주름 생기고 해도 옛날 얼굴 다 남아 있는 게 사람인데..
예전하고는 이미지 자체가 전혀 달라졌다..? 이건 다른 걸로는 설명할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솔직히 여자는 그 나이대가 가장 생기있는 느낌인데
(이거 약간 위험한 발언인가..)
아무튼 같이 꾸며놓고 보면 고딩들도 20대로 보이고 그렇죠.
안 꾸민 중고딩 vs 성형과 풀세팅한 2030을 비교하니 그렇게 갭이 느껴지는 것이지
아무튼 본판부터 그렇게 잘난 사람들은 많지 않음
그냥 전교에 몇명 눈 갈 정도로 예뻤나 생각해보면 본판 미인 비율이 어느 정도 나오죠.

요즘 고딩들 외모 쩐다 하는 얘기도 종종 있는데 그건 걔들 나름대로 화장하고 그러니까 그러는 거고..
               
크크로 15-08-29 23:30
   
외양이 중고딩때 정해진다?

그건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일단 안경빼고, 앞머리 내리기만 해도 얼굴 이 확 달라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후 여자들의 얼굴 체형변화도 상당하고요.

물론 70대 할아버지도 님 말대로 청년때 사진을 보면 그 얼굴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인상이라든지 그 나이때에서 외모가 준한 정도가 상당히 변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초중딩들을 보면 피부가 상당히 어두운데 성인이랑 피부색 차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은 화장하니까 빼고요.ㅋ
                    
Atomos 15-08-29 23:39
   
어느 정도 틀이 잡힌다는 거고 거기에서 벗어나는 정도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거죠.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것들은 발육, 노화 등등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거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거고요.
제가 말하는 외양은 스타일 빼고 본판만 떼놓고 보는 거죠.
연예인들 과거사진 보면 스타일이 아무리 촌스러워도 기본 틀은 딱 보이거든요.
성형 안 한 연예인은 지금과는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데도 느낌은 비슷하게 나는데
과거 사진을 봤는데 느낌 자체가 완전 다른 사람이다 이런 건
성형이나 기타 화장 등등의 기술이 심하게 들어간 거라는 거죠.
                         
깐토나 15-08-29 23:43
   
기본 틀이야 같은 사람이니 보이겠죸ㅋㅋㅋ
                         
Atomos 15-08-29 23:47
   
그러니까 내 말이 그 말임. 사람 얼굴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걸 말하는 겁니다.
                         
크크로 15-08-30 00:10
   
그니까 결론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본판은 나이를 먹어도 어느정도 개인의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초중딩 과 2030대의 격차는 자연적인 변화가 아니라는 거죠?ㅋ

얘기를 너무 가버렸네요.ㅋ

기본적인 개인 고유의 얼굴특성을 가지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하는 경우도 있잖아요.ㅋ 살이 빠져도 본인 얼굴 특성이 남아도 훨씬 예뻐지는 애들.. 이런애들은 좀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ㅋ
혹뿌리 15-08-29 22:19
   
여잔 화장 전 후 차이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럴리가 15-08-29 22:22
   
호르몬에 의해서 좀 더 얼굴이 변할수 있습니다. 발육하고는 또 다른 문제죠.
힘드네요 15-08-29 22:22
   
근데 여자가 꾸며서 이쁘다면 저절로 고개가돌아가서 보게되는거  남자들에겐 좋은거지요  남자라 불만없는데요 ㅎㅎ
     
크크로 15-08-29 22:24
   
그런가요..ㅎ

그런데 본판이랑 많이 다르면 좀 실망하실텐데..ㅋ
          
힘드네요 15-08-29 22:28
   
근데 여친없어 궁한분들이  실망하고  그런게어디있어요
               
크크로 15-08-29 23:13
   
그말은 싱글인 분한테 하는말 아닌가요.?

아님 저를 싱글이라고 가정하고 쓰신 글인가.ㅋ
구현 15-08-29 22:23
   
꾸미는 여자 부지런한겁니다.
1lastcry 15-08-29 22:29
   
대부분의 여자들은 2차 성징이 중3 쯤이면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가 거의 완성형 얼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젓살은 좀 늦게 빠질 수도 있지요. 젓살이라기보다는 체지방 비율이 좀 높은 시기라고 하는 게 더 알맞겠지만, 아무튼 이후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얼굴형은 화장 변신술로도 바꾸기 어렵죠.
야히휴 15-08-29 22:30
   
여자가 꾸미는 일이 잘못된 일인가요? 여자건 남자건 복장을 단정히 하고 아름다워지려고 가꾸는 일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이 직접적으로 꾸미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씀은 안 하셨으나 글 전체의 뉘앙스가 다소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리신 15-08-29 22:32
   
쌩얼이 예쁜 여자도 있고
화장을 해서 예쁜 여자도 있죠.

뭐 어쨌든 '이쁜 여자'이고 설령 쌩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실망하면 안된다고 봐요. :)
뭐 안 꾸미고 다니는 사람보단 훨 낫잖아요 ㅎㅎ

여담으로 여자들 이쁘네 마네 하기 전에 남자 자신부터 꾸미고 애기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우, 제 친구들 잘생기지도 않았으면서 지나가는 여자들 얼굴 평가하는데 듣기 거북하더군요.
     
크크로 15-08-29 23:19
   
본판이 풀세팅에 비해 못한다는건 누구나 인정하죠.ㅋ

근데 그 겝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에 비해 좀 크면, 반응이 있겠죠..?ㅋㅋ


뭐.. 그리고 상대방 얼굴은 물론 다른것도 평가하는건 않 좋을 줄 몰라도, '어 예쁘다 , 그저그렇다' 그런건 누구나 생각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히휴 15-08-30 00:10
   
생각만 하는 것과 이렇게 글로 표현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글로 표현한 이상 누군가에게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만인에게 전달하는 것이니까요. 글을 쓸 때 한 번 더 표현에 주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내홈 15-08-29 22:35
   
20대 까지가 그 사람 얼굴입니다. 그담부턴 관리에 따라 멋있게 늙어야 겠죠?
Mahou 15-08-29 22:40
   
아마 제 여자가 길거리에서 보이는 예쁜 여자과에 속할텐데..(아마 맞을 듯;;)
주로 이쁜 것들은 지가 이쁘단 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잘 알고 있습니다. 의식도 하고요.
하여 이쁜 것들이 더 잘 꾸밈니다. 안이쁘면 오히려 좀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어필하는 경우가 많음.
결국 이쁜 것들은 유지비가 든다는 소리죠. 원래 이쁘지만, 더 이뻐질려고 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이쁜데도 성형을 하는 경우가 많고, 니 성형하면 오히려 남자가 싫어한다~말해도, 어차피 자기 앞에 서면 숨도 못쉰다는 이상한 배짱마저 있죠 ㅎㅎ
소위 성괴들은 어설픈 것들이 오버떠는 것이고, 이쁜 것들은 살짝 보정한다 보심 됨.
원래 있는 쌍커플 다시 짚던가, 원래 높은 코 방향 잡던가?
물론, 청순과로 밀고 가는 애들도 있지요. 여성미와 깨끗한 피부(거의 전제조건),노성형등등.
결론은 적다보니 케바케겠지만, 1.2번이 다 맞아도, 1번은 보다보면 대충 속지말자 화장빨 사이즈가 나오고, 2번은 뭐 이쁜 것들은 다 그렇더군요. 말했듯 청순과로 미는 애들 빼고요.(화장이 안진해야 더 이쁜애들이 있슴)
     
크크로 15-08-29 23:20
   
흐음.. 보통 넷상에서 이런 댓글은 어그로라고 하는데..

제 글의 답변이기도 하고, 하튼 참고하겠습니다.ㅋ
          
Mahou 15-08-29 23:25
   
어느부분이 어글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제 말이 맞을 껌니다 ㅋㅋㅋ 참고하세용~
               
크크로 15-08-29 23:58
   
보통 사회생활에서 본인을 쉽게 자랑하긴 힘들죠. 본인이 진짜 예쁘고, 유능하다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해도, 남이 칭찬하면 '아 그런거 별거 아닙니다.' 하며 자신을 낮춰야 모나지 않는건 본인도 아실텐데요..ㅋㅋ

뭐. 그래도 넷상에서는 좀 다를 수 있죠. 본인 말하고 싶은거, 표현하고 싶은거 맘것 표현하는게 넷 아닙니까?ㅋㅋ

그만큼 싸움도 많이 일어나지만요.
                    
Mahou 15-08-30 01:00
   
아...첫문장때문에 자랑글로 보이셨구나..
너무 무턱대고 적자면 신빙성 없어보여서, 첫문장만 빼면서 말하고 언급안했는데..
이쁜 것들은 얼굴값하고, 제 입장에선 내가 오징어라도 쏟은 정성이 있는데, 내가 꿀릴게 뭐있냔 생각도 있고...뭐 그렇다보니 ㅎㅎ 여하튼, 심기 불편하게 할 의도는 0%였는데, 오해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깐토나 15-08-29 23:38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씨앨도 이뻐보입니닼ㅋㅋㅋ
군포시청 15-08-29 22:45
   
둘 다입니다.
주관적이기 때문이죠. 근데 이런 주관적인 것도 평균치가 있는데 아마 결국에는 님 처럼 느낄거 같음

전 항상 생각함
어차피 대부분의 여자가 화장을 하는 상황인데 기왕할거면 잘하는 게 낫지 않느냐..
꾸엑 15-08-29 23:10
   
화장해서 예쁜것도 어느정도 외모가 받쳐줘야 가능한거임ㅇㅇ
운마 15-08-29 23:58
   
요즘에는 물에도 잘안지워지는 화장품들도 나와서리;
nation 15-08-30 03:08
   
성형수술 영향이 없지 않겠으나
화장기술의 급발전도 상당한 요소입니다.

구글에서 "송혜교 굴욕 사진"을 검색하면 볼 수 있듯,
2000년도경 송혜교 팬미팅에 나온 송혜교 사진 보면
얼굴에 밀가루칠한 듯 얼굴만 하얗고 목과 피부색이 확연히 구분.

10여년 전만 해도 한국여성 화장은 이렇게 부자연스러웠는데
10년 전쯤 언론/연예인 중심으로 생얼 사진, V라인 열풍 불면서 한국여성 화장술이 급발전.
약점을 자연스럽게 감추고 거의 성형수술 수준으로 얼굴 변신.

남자도 중고등학교 때 얼굴이랑 20대 초중반, 후반 얼굴이랑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여자는 화장술까지 더해지니 변화가 심합니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서구보다 중고등학생이 받는 공부 압박이 훨 심하고
안경을 쓰는 여성 비율이 훨씬 높아,
얼굴이 본판보다 못나 보이는 여학생들이 많은데
그나마 20대 되야 안경 벗고 꾸미고 다니는 여성 비율이 높아져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