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위로가 안되죠; 막상 나가는 것 까지 귀찮아지면 진짜 집안에서 우울해지기만함... 해결방법은 집안에서부터 만드는거임... 인터넷 카페에가서 여행 모임같은데 가입하고 정모도 가져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난 참 도움이 되덥니다. 그런곳에 가보면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또 같은 상황이 오면 어떤식으로 해쳐갔는지... 진짜 사람의 마음의 병은 사람으로 치유하는게 맞다는걸 느꼈음
저도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오래 전부터 그런생각이 들었는데 아는 분이 살아 있는 뭔가를 키워 보거나(반려동물 또는 식물 등등) 실제로 때리고 맞는 격투기 같은걸 배워 보라고 하시는데 그저 생각만 하고 있네요.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제시해 줘도 의욕이 없어서 큰 문제네요.
제가 필자님의 상황은 아닌지라 뭐라 속쉬원한 답은 아니겠지만, 결국 몰입할 곳이 부족하단 뜻이지요?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반복적 일상에서 의미가 없단 말이신 것 같으니까요.
제가 보기엔 반강제적으로 필자님을 움직이게 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책임감을 느낄 곳..
취미도 좋고, 가벼운 연애도 좋겠지만, 반려동물 키워보심이 어떨까요?
반려동물 카페를 찿아보시면, 일시분양(기간제 분양)도 많으니, 한번 시험삼아라도 해보세요.
도저히 체질에 맞지 않다면 다시 돌려주면 그만입니다.
이렇쿵 저렇쿵 따지지말고, 막상 주인이 되면 책임감을 느끼게되요. 오직 나만을 바라보는 존재가 생기는 것이죠. 그러기에,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