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이 시리즈의 사용자가 많아 구입 사용기가 많이 올라와 있으니,
구입하실분은 네이버에서 사용기를 검색하시면 링크된 블러그나 까페가 많이 나올겁니다..먼저 꼭 확인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주문했지만, 이미 국내에서는 가성비 끝판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제품이더군요..
해외직구 주문도 상당히 많이 되었다고 하고요.
위의 제품 (혹시 광고처럼 보실까봐 상품명은 지움) 가격은 국내 판매가이고, 저는 해외 직구로 지난주에 이 태블릿을
22만원대에 주문해(해외 배송비까지 모두포함) 금요일에 배송받아 주말동안 써봤는데 경악스런 주말을 보냈네요.
2년전에도 중국산 태블릿 싸구려 제품을 샀다가 불안정한 성능에 치를 떨다 몇달뒤 중고로 처분한 기억이 있어 중국산에 불안해 했지만.. 이제품은 중국산이라 거부하기엔 너무나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서 거부할수가 없더군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마데 인 차이나 태블릿> 22만원 짜리
안드로이드 킷캣 + 정품 윈도우 8.1 듀얼 os ---->1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되고 윈도우 태블릿도 되니 개이득.
정품이라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
cpu : intel atom 3736
해상도 : 2048*1536 4:3 레티나 디스플레이 -----> 사실 이게 제일 중요했음
램 : 2g
내부 용량 : 무려 64g 내장
배터리 : 무려 8,500mah
윈도우용 정품 오피스 내장 ----> ㄷㄷㄷ
sd 확장슬롯도 지원
듀얼 스피커 내장 -----> 어머나~저가 주제에 내장 스피커도 2개를 달아놨네요.. 있을건 다있네.
한마디로 대륙의 기적이더군요... 2년전 조악스런 중국산 성능에 경악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지난 주말엔 대륙 마데 인 차이나 제품의 일취월장 성능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스팩에 비해 너무나 싼 가격때문에 어느정도 중국산 리스크를 각오하고 샀는데
만족스런 성능에 전율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솔직히 국내 대기업제품과 차이가 거의 안느껴지는군요..
게다가 해외 직구제품인데, 한글 안드로이드, 한글 윈도우 8.1, 한글 오피스를 기본으로 깔아 놓았더군요..
한국서 해외 직구족 주문이 많아서 아예 한국 판매분을 첨부터 따로 만드나 봅니다..대만족..
이정도 성능 스팩을 삼성이나 엘지같은 대기업제품으로 사려면 50~60만원 정도 드는데
저는 22만원에....게다가 1대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8.1 or 윈도우 10을 다 쓸수 있으니
22만원으로 2대를 사는거나 마찬가지라는.. ㄷㄷㄷㄷ
안정성 속도 - 전혀 문제없네요.. 스마트폰으로 g2를 쓰다가 지금은 갤노트4를 쓰는데
중국산 안드로이드로 구동시 속도나 안정성에서 g2나 갤노트4와 비교해 차이를 못느끼겟네요.
특히 갤노트4가 게임할때 발열이 좀 있는데, 중국산 태블릿은 같은 게임할때 발열도 더 적네요..
물론 이건 엑시노스와 intel atom의 차이인지도 모르겠네요..
4:3 레티나 디스플레이 - 정말 감동입니다.. 일부러 이걸 산것도 시중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거의다
16:9나 16:10 비율인데 이제품은 아이패드처럼 4:3 비율입니다..
아시다시피 같은 9.7인치라도 16:9나16:10보다는 4:3 비율이 화면이 더 커보이죠..
9.7인치에 2048*1536이라 화면빨 선명하기는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스마트폰 네이버보다가 이걸로 네이버 보면 화면이
엄청크죠. 그리고 영화볼때는 16:9이 유리하지만, 저같이 인터넷 웹을 더 많이할때는 압도적으로 4:3이 더 유리합니다.
한글 윈도우 8.1 인스톨할시에 윈도우 10으로 업그레드 하겟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윈도우 7만 쓰고 있던차라
일단 윈도우 8.1도 좀 써보고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려고 캔슬했죠... 정품 오피스도 깔려있고 대단합니다.
중국산도 하드웨어는 불법 카피해서 만들어도, 소프트웨어는 정품 사용한다는걸 확인할수 있었네요..
동영상. 음악등 - 대만족입니다.. g2나 갤노트4 음장및 동영상 재생 능력과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배터리 - 금요일 충전해서 이것저것 써보고 햇는데 토요일 건너뛰어 일요일 오후까지 가네요..거의 이틀 갑니다..8,500mah면 3일은 가야 할거 같은데 intel atom이 배터리를 좀 많이 잡아먹는듯..아뭏튼 이정도면 만족...역시 대용량의 위력 ㄷㄷㄷ
64g 용량 배정 - 안드로이드에 20g 정도... 윈도우 8.1에 40g 정도로 나누어 배정해 놧더군요..
아무래도 윈도우에 용량 큰 앱들이 많아서 그런듯요.. 역시 만족스런 속도및 안정성..
카메라 정도가 유일하게 조금 불만스러운 정도입니다.. 그외엔 아직 불만 사항이 없네요..
노트북은 13인치도 화면 작아서 못쓰겟던데, 4:3 태블릿은 9.7인치도 화면이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ㅎㅎㅎ
같은 모양 사양의 제품을 국내 아이나비 같은데서도 파는데 가격이 29만원 정도 하는거 보면
중국회사에 만든걸 수입해서 아이나비 상표만 붙여 파는거 같습니다.. 전 a/s 신경안쓰고 대신 7만원 정도
싸게 산거죠..찾아보니 어차피 가벼운 고장은 일반인이 나사 풀어서 손보기도 어렵지 않더군요..
대신 보드 나가면 어차피 국내 a/s센타가도 수리비가 15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그 가격에 수리할바에는
차라리 새로 살 가격과 별 차이가 안나니 차라리 a/s는 신경안쓰고 더 싸게 직구를 사는게 낫다고 판단한거죠.
물론 중국산이 전부다 이렇게 훌륭한 가성비를 가지는건 아니겟지만, 이젠 정말 중국산 퀄리티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나비에서 파는것도 같은 중국산 수입품인데 대신a/s는 아이나비에서 직접 해준다니까.
a/s신경쓰이는 분들은 약간 더 비싸도 아이나비에서 나온 중국산을 사시면 되고, 저같이 a/s신경안쓰고 더 싸게 살분들은
해외 직구 이용하시면 이런 좋은 태블릿을 20만원 초반에 살수 있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브랜드에선 아직 딸려도 스팩 가성비 가격에선 삼성 태블릿이나 애플 아이패드까지 죄다 잡아먹을 중국 태블릿의 약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