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법으로 쓰이기엔 비꼴만한 내용이 아니지 않나요. 일본 자위대의 위엄에서 자위대 탱크 진창에 빠지거나 이런건 비꼬는 거라고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이글은 글쎄요. 요즘 위엄이라고 붙은 내용중에 반어법 내용이 아니라 그냥 마구 붙는 느낌도 강하고 쓸데없다는 느낌 너무 듭니다. 뭐 제가 민감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뭐 저런 것도 맞추냐? 저걸 위해 얼마나 많은 뽕을 샀을까?" 하면서 비꼬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반어법으로 인식했습니다. 하긴 같은 글을 보고도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르고 심지어 글을 쓴 사람의 의도와 독자의 이해가 전혀 같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