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잡게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파는 몰을 소개받아서 가끔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대신 대용량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들이 많지요.
캔제품이나 음료수, 과자류는 아슬아슬 유통기한 내에 대강 소비가 되는데
치즈 등 냉장제품들은 참 그게 힘들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얼려버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유통기한 8월 26일까지로 찍힌 스트링치즈 꺄륵
받자마자 얼려놓고 매일 한두개씩 녹여먹고 있는데
두통이나 복통은 전혀 없네요. 맛만 좋음
얼렸다 녹인 거니 미묘한 식감의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빈민입맛이라 그런 거 구별 못함 ㅎㅎㅎ
오오 냉동실느님, 시간이 멈추는 곳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