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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일본 민간 경제연구소 재팬매크로어드바이저스의 오쿠보 다쿠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실패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오쿠보 수석은 아베노믹스 3개의 화살 중 통화정책만이 유효할 뿐 재정정책은 이미 작년 소비세 인상이 시작될 때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아베 총리가 지난 몇 주 동안 글로벌 시장 혼란 등으로 인해 일본 물가 달성이 더 어려워 졌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오쿠보는 작년 일본 증시 호황도 글로벌 경제 덕분이었지 아베노믹스 때문이 아니었다며 지금 악화된 외부 여건만을 탓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쿠보 수석은 일본 경제의 두 가지 중요한 리스크는 재정과 환율 리스크인데 아베 총리나 BOJ가 이 리스크를 없애지 못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