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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31 14:18
미성년자는 성을 즐길 권리가 없을까요?
 글쓴이 : 오순이
조회 : 4,476  

저기 아래 성문란 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미성년자에게도 성적욕구가 존재하고 있는 상태인데  
사회적으로는 미성년자 성행위는 범죄시 하고 있죠,.
성행위 못하게  윤리적,도덕적으로 청소년에게 강요하는게 타당한가 
라고 물으면 동의하긴 힘드네요.. 
찬성,반대,어찌들 생각하시는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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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08-31 14:19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나라마다 틀립니다.
그리고 즐길 권리보다는 책임의식이 문제인거죠. 미성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기에는 미성숙하다고 보기 때문에.
     
패리 15-08-31 14:27
   
동의
경영O근혜 15-08-31 14:22
   
한쪽에선 아청법 운운하며 범죄자로 낙인 찍는데 다른 한쪽에선 미성년자 성 권리라.... 참...

미성년자에게 성을 즐길 권리 인정된다면 그 다음엔 아동이겠군요....
가가맨 15-08-31 14:32
   
그래서 책임못질 행동하지말고...

타인에게 올바르지 못한 짓 하지말라고

올바른 성교육하고 콘돔을 줘야저..

단순하게 아구리만 털어서 안된다고 해봣자 안먹히니깐요...
안녕미소 15-08-31 14:32
   
현재 미성년이라하는 연령이 과거에는 시집장가가서 애 낳고 잘 살았죠.

현재에 미성년이 책임감 부분이 강조되기 때문에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고요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윤리 도덕은 성인에게도 적용되죠.
미성년에게만 요구하는 덕목이 아닙니다.
     
Lycos 15-08-31 15:43
   
현대사회에서 결혼이 늦춰지는건 책임같은 문제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경제적인 능력때문인거임
          
안녕미소 15-08-31 16:12
   
알고있음 책임감에 경제적인 부분도 포함됨
내일을위해 15-08-31 14:34
   
권리란 의무가 따르죠. 미성년자가  그 의무를 다할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다면  미성년자가  아닐듯하네요.
박지성최고 15-08-31 14:34
   
지금 부모님 세대들은 10대 후반만 되도 의젓하고 다들 책임감 강하고 어른스럽고 주변 사람들도 애취급하는게 아니라 성인처럼 한 사람으로 대접해줬다고 하는데....요즘에는 확실히 옛날보다 미성숙함.
바람따라 15-08-31 14:35
   
미성년자에게 행위를 제약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책임의 문제죠.
미성년자들이 책임질테니 자유롭게 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싶으면 간단합니다.

미성년자에 대한 법적 처벌의 감경이 폐지되면 됩니다. 미성년자에게 형사법적 처벌이 약한 이유는 전적으로 책임을 지울수 없기때문 아닌가요?

결국 사회는 권리와 의무가 같이 가야하죠. 둘중에 하나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만큼 이 사회가 한가하지 않습니다.
스나이퍼J 15-08-31 14:36
   
한국에서 일반적인 미성년들은 고3까지....  즉, 대부분이 학교를 다니는 상황입니다... 수입이 없죠... 이 와중에 미성년도 성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여기저기 싸질러서  임신을 한 경우..낙태는 윤리적으로 좀 그렇고.. 그렇다고 키우자니...먹여살릴 능력이 안됩니다....즉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책임을 지기에는 아직 미성숙하죠....
박지성최고 15-08-31 14:38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2~고3들은 성인과 같을수는 없겠지만 성인에 준하게 책임감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잘못하면 처벌받는 수위도 마찬가지고 그 만큼 투표권이나 운전면허 이런것도 가능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몸은 다 자랐는데 다못하게 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라고봅니다. 권리와 의무를 확실히 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럴리가 15-08-31 14:40
   
그러면 그건 미성년자는 아니게 되죠. 미국은 Legal 이라는 단어를 써서 법적 책임 있는 나이냐 없는 나이냐로 보든데... 물론 완벽한 성인으로 보는건 아니고요...
우리나라 말로는 뭐가 좋을까.. 그런 연령대를... 준성인?
잡덕만세 15-08-31 14:39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능력이 있으면  권리가 주어져도 나쁘진 않죠
그러나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물리적, 정신적으로 책임질 능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한예로 청소년간 성관계로 임신이되면 남자들은 책임질 능력이 없으니 도망다니거나 나몰라라 하죠
여자들도 능력없어서 부모에게 손벌리거나 낙태,입양등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결론은 권리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고 청소년은 그 권리를 줬을때 책임질 능력이 안되니 권리가 제한받게 되는겁니다

성인중에서도 책임질 능력이 없는사람은 뭐냐 하겠지만 정부가 개인 하나하나 능력을 판별하고 걸맞는 권리를 준다는게 불가능하죠 그러니 성인이면 어느정도 책임질 능력을 갖춘다는 전제하에 권리를 주는겁니다
곰굴이 15-08-31 14:40
   
미성년자 성행위를 막는 이유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요.
남자야 뭐 적당한 시기가 되면 미성년자임에도 성관계 시 손해보는게 많지 않지만
여자의 경우 몸이 성숙해지기 전에 성관계를 할 경우 불임이나 안좋은 병에 걸릴 수 있지요.
애초에 책임이나 그런걸 떠나서 미성숙한 몸을 보호하기 위한 거에요.
     
그럴리가 15-08-31 14:41
   
일단 중3이나 고1정도면 발육이 끝났다고 하는데 아직도 더 성숙해질게 남아 있나요?
신호좀보고 15-08-31 14:45
   
의무와 책임문제라고 주장하는거라면 결국 피임이 전제된 미성년 섹스는 상관없다는거 아닌가요.
섹스가 책임질 능력에 따라 결정되는거라면 애초에 직업이 없는 모든 사람의 섹스가 금지되야죠.
     
그럴리가 15-08-31 14:48
   
단순한 피임의 문제가 아니라, 사후적인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
꼭 피임되었다고 책임이 사라지는건 아니지요. 성관계를 문란하게 하는 고등학생이 있다고 할때
사회에서 성인이면 지탄의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보호 안해줘요
본인 스스로 해야지. 하지만 미성년자면? 부모가 일단 보호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미성년자에 대해서 보호하기도 하고 교육자가 보호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건 예입니다만..
     
잡덕만세 15-08-31 15:41
   
성인중에서도 책임질 능력이 없는사람은 뭐냐 하겠지만 정부가 개인 하나하나 능력을 판별하고 걸맞는 권리를 준다는게 불가능하죠 그러니 성인이면 어느정도 책임질 능력을 갖춘다는 전제하에 권리를 주는겁니다
초승달 15-08-31 14:45
   
성에 대해 개방적인 미국같은 곳에서도 어른들이 십대들에게 끈임없이 피임기구에 대해서 강조하고 성교육을 해도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게 현실이죠. 저번에 보이스카웃, 걸스카웃이었나? 수련회 같은데 보내놨더니 초~중딩 여자
애들이 단체로 임신해서 오는 경우도 생기고... 여러모로 십대가 이른 나이인건 사실입니다. 일단 최소한 본인몸
하나라도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 나이는 되어야... 철이 없을때에는 그 욕구를 풀고 싶다는데만 초점이 맞춰지지
무거운 책임이라는걸 잘 몰라요. 그래서 사고가 많이 나구요.
들기름 15-08-31 14:46
   
미성년자끼리라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면 뭐랄 수 없긴 한데요.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정당한가 하는 게 걱정되는 거죠.
엉겁결에 분위기에 휩쓸려 하거나 데이트강간 당한 경우가 성인의 경우에 비해 훨씬 많지 않나요.
그럴리가 15-08-31 14:51
   
오히려 호르몬이 왕성할 때라 성인 남성 여성보다 더 하고 싶어서 안달일 나이가 10대 중후반일겁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0대후반정도 되겠네요,. 별 이유가 없습니다 궁금하고 호기심...
그리고 그때 성관계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결한 장소에서 하기 쉽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서로의 집 밖에 없는데...... (미성년자에게 모텔방 내어주는 미친 주인은 드물겠죠?)
겔겔겔 15-08-31 14:55
   
반대.
욕구의 문제라면 일부다처제도 다시 부활시켜도 상관없을듯.
게다가 부인이 여럿이라면 출산율 오르겠네요.
허나 말도 안되죠.
동물도 아니고 단순히 욕구의 문제로 불법이니 아니니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Lycos 15-08-31 14:58
   
지금도 미성년자의 성행위는 허용되어있고, 금지되어있지 않음

14세 이상의 합의에 의한 성관계는 법적으로 아무 상관없음

성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임

14세 이상과 성인의 성관계도 합의에 의한 것이라면 법적으로 아무 상관없음

사회적 합의인 법률이 14세로 정해놓은 것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임
썩소 15-08-31 15:00
   
발제자님 사상이 좀 심각한데요 .
자식 특히 딸을 가진 부모입장이면
중3짜리가 중1남자랑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자주 한다 ? 이걸 용납하시겠었요 ?
도덕 법 윤리 다 동원해서 막겠죠 . 안되면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
     
YUKHOE 15-08-31 15:12
   
폭력을 동원하겠다는 님 사상이 더 심각한것같은데요
          
썩소 15-08-31 15:14
   
그래요? ㅋㅋ 님이 부모입장이라면 하실텐데요 . 만약 중3딸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찬성하실건가요 ? 전 님이 이해안가는데요
               
YUKHOE 15-08-31 15:17
   
폭력은 안씀
               
Lycos 15-08-31 15:18
   
둘이 좋아서 하는데 왜 뭐라고 함?

피임이나 잘하라고 알려주면되지
                    
썩소 15-08-31 15:21
   
할말이 없네요 .  윗 두분 딸님이 있다면 어느날 이러겠죠 .
아빠 내 남친 중1 철수가 오늘 하고 싶대 . 집좀 비워죠 . 
딸아 그냥 철수 데리고 와서 너 방에서 하루같이 자라 대신 피임을 알지 ?
이러시면 되겠네요 .
                         
Lycos 15-08-31 15:27
   
성생활은 개인적인 문젠데 누가 다른사람한테 알리고함?

하는거야 알아서 하는거고 부모는 올바른 성지식을 알려주면 될뿐인거지

세상에 님같이 하지말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님
               
안녕미소 15-08-31 15:20
   
최후의 수단으로 안 좋은 폭력행위라도 해서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는거죠
꼭 요렇게 요점을 피해서 말꼬투리 잡는 사람 있어
                    
YUKHOE 15-08-31 15:24
   
최후의 수단으로 폭력을 쓰겠다는 것 자체가 올바른 훈육방법도 모르는 부모라는 뜻
                         
썩소 15-08-31 15:26
   
네 님은 하세요 . 부디 결혼하시고 중3딸이 중1 남친이란 매일 섹스해도
말로만 좋은 말로 하지 말아라 하세요 .
                         
YUKHOE 15-08-31 15:29
   
네 ^^
                         
안녕미소 15-08-31 16:13
   
ㅎㅎ그저 웃지요
썩소 15-08-31 15:04
   
미성년자에게 섹스를 성인처럼 자연스런 본능 행위로 인권보장 차원에서 허용하는 사회라면
미성년에게 술 담배도 허용해야죠 .
겨리 15-08-31 15:10
   
흠.. 미성년 끼리의 성관계가 법적으로 막혀있진 않고 사회적 시선이 안좋은것뿐이죠. 그건 어느나라든 비슷할텐데요.
YUKHOE 15-08-31 15:11
   
몇세기쯤 지나면 '옜날에는 정말 미성년자의 권리가 존중되지 않았구나' 할걸요
뚜르게녜프 15-08-31 15:13
   
하지말라고 해도 할 애들은 다함 ㅡ.ㅡ

뭐 불법으로 만들고 그런건 오바고 그냥 지금 상태가 좋은듯 하네요 ㅋ
썩소 15-08-31 15:16
   
어느 나라 어느 국가 역사적으로도 그 당시 사회상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성을 자연스럽게 허용된 사례가 없을듯 .
     
Lycos 15-08-31 15:17
   
? 우리만해도 얼마전까지 10대에 결혼했는데, 100년도 안된일임?
          
뚜르게녜프 15-08-31 15:19
   
뭐 당시 사회상엔 10대가 미성년으로 취급 받지 않았나보죠 ㅋ

게다가 요즘도 10대에 결혼하는 애들이 있긴 하죠
               
Lycos 15-08-31 15:21
   
조선시대에선 결혼하면 성인인거라 나이에 따른 구별이 무의미함
          
썩소 15-08-31 15:24
   
네 그래서 그 당시 사회상에서 미성년자 라고 했죠 .
우리가 지금 논쟁하는건 결혼전의 미성년자의 성을 성인들이 허용해주느냐 이죠 .
조선사회가 결혼전 미성년자들끼리 성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죠 .
     
겨리 15-08-31 15:20
   
미성년 끼리는 제재없고 성인과의 관계가 금지되있죠.
          
Lycos 15-08-31 15:24
   
금지안되어있음
               
겨리 15-08-31 15:27
   
현재 미성년과 성인의 성관계가 금지가 안돼어있다구요?
                    
Lycos 15-08-31 15:30
   
안되어있음

14세 이상의 합의된 관계는 법적으로 문제없는 사항임

성인과도 마찬가지임

이건 법적인 팩트
               
썩소 15-08-31 15:28
   
이분 미쳐네요 .
                    
Lycos 15-08-31 15:31
   
법적인 사실을 말해줬는데 미쳤다고 하는걸보면

자신과 다른 생각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란걸 알 수 있음

법적으로 14세로 정해져있는건 사회적 합의의 산물임
Lycos 15-08-31 15:29
   
썩소 논리 =

미성년자의 성관계는 안된다

결혼한 미성년자의 성관계는 된다

? 결혼이 성관계의 전제?
     
겨리 15-08-31 15:31
   
미국도 부모의 동의하에 성인과 미성년의 결혼이 가능한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결혼전엔 무조건 불법인거 맞아요. 논리적으로도 문제 없는데 뭐가 문제라는거죠?
          
Lycos 15-08-31 15:32
   
하아.. 불법아니라니까
               
썩소 15-08-31 15:33
   
13세 이상 합의에 의한 성관계는 합법이지만 13세 이하는 합의던 뭐던 처벌이죠 .
                    
Lycos 15-08-31 15:34
   
ㅇ 합법
               
겨리 15-08-31 15:36
   
https://namu.wiki/w/%EB%AF%B8%EC%84%B1%EB%85%84%EC%9E%90 우리나라 기준이 미친거군요.
                    
Lycos 15-08-31 15:38
   
법률이 미쳤다는 수준..
     
썩소 15-08-31 15:32
   
네 미성년자에게는요 .

글쎄 님 딸은 그렇게 가르치세요 .
중3딸이 중1 남친이랑 섹스해도 찬성하시면 되는것이고 .

전 죽어도 그 꼴은 못보는 타입이니까요 .
          
Lycos 15-08-31 15:34
   
그 꼴 못보면 님 가족만 그렇게 하면 되는거고,

그런거 상관없는 사람이 님한테 안좋은 말 들을 이유는 없는거임
               
썩소 15-08-31 15:35
   
워낙 님의 성개방이 ㅎㄷㄷ해서 그래요 .
                    
Lycos 15-08-31 15:38
   
2차성징후의 성적인 자유를 억압하겠다는 님의 사상이 ㅎㄷㄷ함
운마 15-08-31 15:42
   
같은 미성년자끼리는 피임만 확실히하면 괜잖겠죠
     
Lycos 15-08-31 15:46
   
미성년자끼리는 괜찮으면

그보다 한살많은 성인과의 관계는?

한살차이인데 안된다? 된다?
          
얼렁뚱땅 15-08-31 16:47
   
성인도 능력이 없고, 책임감 없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 비율이 다르고 다른 정확한 기준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기준이 나이라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그 기준은 지키는게 맞는거죠 한살차이라고 해도요
썩소 15-08-31 15:50
   
할말없네요 .

부모입장은 다를실텐데 ..
드래곤쥐 15-08-31 15:50
   
반대로 생각해야죠
어른이 미성년자와 즐길 권리가 있느냐 ?

라고 말이죠

미성년자는 어른의 보호가 필요한 신분입니다 .
이런 신분은 많은 미성년자들의 보호를 위한 것이구요
미성년자의 성권리를 막은적은 없어요
어른들의 잘못된 성권리의 악용이 문제인거죠
     
썩소 15-08-31 15:53
   
미성년자들끼리 피임만 확실하면 괜찬다고 주장하시는분들은
성인과 미성년자의 섹스도 괜찬겠죠 .

물론 사랑이 전제지만요 ..
          
드래곤쥐 15-08-31 15:58
   
으음 정말 사랑했다면 몸을 쉽게 탐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지만 아직 인성적으로나 생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시기이니까 말이에요 애초 미성년자의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은 이기적인 탐닉 이라고 봅니다 

미성년자가 어른이 될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의 경계선을 넘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히 어른이란 신분과 미성년자라는 신분의 벽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누군가가 미성년자를 사랑한다면
더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으로서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미성년자와의 만남에선 어른의 책임이 뒤따라야만
그게 사랑이죠
               
Lycos 15-08-31 16:01
   
미성년자끼리도 섹스하면 이기적인 탐닉? 안 이기적?

미성년자끼리도 서로가 성인될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아니다?
                    
얼렁뚱땅 15-08-31 16:41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책임질 수 없는 일을 한다면 이기적이죠.

미성년자끼리의 섹스도 이기적입니다.

미성년자들 끼리도 능력이 갖춰질때까지 기다리는게 맞습니다.
찡긋 15-08-31 16:10
   
그래도 미성년자인데
혼자 하는건 용서가 되지만
둘이 하는건 좀......
옥철아줌마 15-08-31 16:10
   
미성년자도 사람임.근데 확실하게교육이 된 상태라면 머라안하겟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렇죠좀
우주의 15-08-31 16:17
   
생명이 잉태되기때문이죠. 즉 책임과 결부되기때문에..그 책임을 사회적인 의식수준에 도달되는때 (19세)부터 인정해주는거죠
우주의 15-08-31 16:22
   
그리고 '성을 즐긴다' 라는것은 진보적인 표현이긴하지만 보수적인것과 같이놓고보면 받아들일수있을지 의문이구요
자연의 이치로 볼때 '성'은 아주 특별하고 예외적인것이기때문에... 매닐 밥먹고 자듯이 일반 생리현상처럼 다룰수 없슬거같습니다
군포시청 15-08-31 16:28
   
논리적으로나 혹은 일부 사람들만이 가능하다고 할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사실 미성년자간의 성생활은 자유롭게 즐기도록 놔두기엔 힘든 실정이죠. 현실적으로요. 지금 이 사회요.

좀 더 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있어야할 것이고 성교육이나 인식도 진짜 싸그리 바꿔놔야합니다. 그러고나서야 중학생끼리 섹스를 하던 체위를 공유하던 학교에서 누구랑 잤네 이런것들이 가능해질거에요
이렇게되면 관련법도 굉장히 강화되어야할거고..

뭐 이게 올바른건지 어떤지.. 전 참 모르겠네요..
얼렁뚱땅 15-08-31 16:30
   
예전에 성폭행 당하고 나서 성인인 남자한테 협박당해서, 합의였다는 증거를 만드는데도 협조했던 여중생인가가 있었죠. 처벌도 제대로 못하고 문제됬었고요

미성년자는 사회 경험이 적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도 부족합니다.
아이에대한 책임을 질 능력도 당연히 부족하고요.

미성년자의 성행위는 설사 합의가 있었다고해도 금지하는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코 15-08-31 16:31
   
재대로된 성의식이나 성교육이 부족한 사회니까 문제인것임
중학생 딸아이에게 학교갈때 콘돔 챙겨주려면 한국은 가야할 길이 멀죠
무조건 됀다 안됀다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성의식 수준이 어디까지 와있는지를
먼저생각햐야할 문제임.. 의식수준은 바닥인데 권리만 주워진다면 그 뒤는 안봐도 재앙일것이고 그로인한 여러 부작용들은 기성새대들이 짊어지고 가야할것임
비만 15-08-31 16:45
   
나름 권리는 있다고 봄.

하지만 내 딸과 자는 놈의 생존권은 없음.
Clover 15-08-31 17:37
   
... `
Mahou 15-08-31 18:02
   
바른 성의식, 바른 책임감, 바른 절제력 <--요 3가지만 충족되면 10대도 성을 알아도 됨니다.
문제는 위 3가지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서 그렇쵸.
난잡하고, 책임감 없고, 충동적이라면 당연히 안돼겠지요.
사실 이것은 어른들의 책임도 크다고 봐요. 갸들이 성을 뭘로 배움니까? 어른이 방향을 인도해야 함.
무작정 억누르며, 그건 나쁘다! 더럽다! 이게 더 문제라고 봄니다.
전 나중에 자식의 성교육은 가급적 부모인 내가 해줄 생각입니다. 딸이면 아내에게 시키고요.
그리고, 설령 10대일 때 성경험이 있다고, 모나게 자라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억눌림이 이후에 반작용이 훨씬 크다고 봄니다. 정서적으로도요.
못봐주겠네 15-09-01 11:56
   
권리? 권리란 자신이 한 일에 책임과 의무가 따라야합니다
그래서 미성년이라고 하고 성년이되기까지 주위에서 도와주죠 책임과 의무를 행할 개념과 사고가 아직 미확립되어 잇기 때문이죠
성을 즐길 권리? 당연히 미성년인 그들에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불법 낙태로 이어지면 그 미성년은 범죄자가 되어 버리죠 자신이 한 행동이 책임을 질수가 없습니다
또한 미성숙한 몸과 마음으로 행한 행위는 영원히 정신적 성처로 남을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때문에 서양에서는 성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겟네요 ....
솔직히 미성년들의 성XX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미성년이라는 방패막이로 인해 어떻한 제재를 할수도 없구요
그래서 부모들이 더욱더 막는다고 생각됩니다
몇년전에만해도 초등학생들의 성XX가 문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어떻한 조치도 없었고 할수도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성교육이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 올바르게 배운 성은 아름다운 거니까요 ....
거북미학 15-09-01 13:05
   
흠..
응답하라 15-09-01 15:00
   
책임능력+책임의식 부족때문에 안되죠.
이런거 신경안쓰고 성적 권리라는 말로 자유룝게 놔두면
피씨방가느라 애 돌볼 시간은 없어서 죽여서 가방에 가져다 버리는 거임요.
이런 사건이 엄청 많아질게 두눈에 훤하네요.
외계생명체 15-09-01 17:26
   
책임을 질 능력이 없으니 사고치면 상당수가 낙태로 이어지면서 생명윤리에 치명상을..ㅋ
할게없음 15-09-01 21:06
   
손이있잖아 뭐 멀리서 찾음. 남자든 여자든 결국 손이 더 좋다는거 나중에가면 느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