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찍는 사진까지 매너손이 보이니까 하는 소리였음.
나같으면 그냥 어께에 손을 얹는 시늉을 안합니다. 그럴바에는.
혹자들은 오지랍이다 라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지만, 대놓고 그 사람들 면전에서 하지 말라고
따지는 것도 아닌데, 무얼 느끼고 그걸 표현하는 거 까지 오지랍이라고 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만 그렇게 매너 손 매너손 하는거지, 우리 말고 외국애들 같은 경우는 매너가 오히려
없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런 행위에 대해서. 매너 손을 당하는(?) 여자 입장에서 내 몸에
손 대기 싫을 정도로 자기를 불결하게 보는거 같다며..
어떻게 보면 매너손이라는 거 자체가 신종 한국 식 에티켓처럼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