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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1 18:45
보통 고향이라 하면
 글쓴이 : 타마
조회 : 653  

태어난 출생지역vs태어나지는 않았으나  성장기를 보낸 지역

어디가 마음이 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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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9-01 18:46
   
대체로 성장기를 보낸 지역이 마음이 가겠죠.

그래도 고향이라고 부르는 곳은 태어난 곳이겠지만.
기억의편린 15-09-01 18:50
   
생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슬며시 미소가 떠오르며 잠시라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기억이 떠오르는 곳.
그런 곳이 진짜 마음의 고향이 아닐까요.
gaevew 15-09-01 18:51
   
태어난 곳보다는  주로 커가면서 생활하던 곳?
Irene 15-09-01 19:00
   
어렸을때 자라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 마음속의 고향이죠.
왕쪽발 15-09-01 19:01
   
추억이 있는곳이 고향이죠
이승우다 15-09-01 19:03
   
유년기죠. 태어나서 기억도 없는 곳이 고향일까요? 그리 따지면 엄마 뱃속이 고향이게요ㅎㅎ
가가맨 15-09-01 19:03
   
태어난곳도 무시못하긴하저...근데 더 맘이 가는곳은 오래산곳이저
cordial 15-09-01 19:05
   
성장기에 지낸 곳을 고향이라고 하죠
태어나고 바로 이사해서 기억에도 별로 없는 곳을 고향이라고 하진 않죠

태어난 곳 = 출생지
추억이 있는 곳 = 고향
쿨쓰 15-09-01 19:07
   
태어난 곳도 맞고 자라온 곳도 맞고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된 곳이 진정한 고향이라고 할수 있겠죠ㅎㅎ
붉은밤 15-09-01 20:10
   
태어나서 자란곳^^;;;;;
Mahou 15-09-01 20:44
   
뭔가 유년기의 한없이 긍정적이던 기억이 있던 곳 같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애틋한 곳 같기도 하고..
전 서울태생 서울에서만 살고(지방거주 경험 전혀 없슴), 해외 두곳에서 총8년정도 살았는데, 전 서울이 고향이란 자각이 없어요. 그냥 서류적 느낌뿐이죠.
오히려, 제 부친의 고향이 저에게도 뿌리란 느낌이랄까? 뭐 선산도 있고, 대대로 그곳에서 나의 혈통이 이어졌단 생각에 그런 것도 있고...그러네요.
     
Irene 15-09-02 19:57
   
서울에서도 한동네에서 유년소년기를 모두 보내면
고향이라는 자각은 있습니다.
지방 출신보다 강도는 약하겠지만요.
범위가 시나 구정도 크기가 아니라 일부 거리의
추억 정도뿐이지만요.
부친의 고향은 부친의 고향이죠.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출생지도 아니니
님의 고향은 아니죠.
그 지역에 역사적 혈연적 연고를 느낄수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