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애를 그냥 방치하면 예전에 어떤 여자가 애땜에 손에 화상을 입은 사건처럼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편안한 식사를 하러 온 대다수 사람들에게 심한 불편을 주죠. 함께 사는 사회인데 공공장소에서 애를 내버려두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하잖아요? 식당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애 데리고 오는 사람중에 공공예절을 준수시키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좋게 봐도 열에 셋 정도고 나쁘게 보면 열에 아홉은 그렇습니다. 이래서 요즘 사람들이 애 많이 오는 곳은 피하게 됩니다.
애 키우는 엄마를 벌레라고 지칭하는게 기분 나쁘겠지만 애가 박물관 미술관에서 소리지르고 뛸때 현장에서 남이 피해보는거 한번이라도 생각이나 해보셨는지...
맘충 = 아이 예절교육은 팔아먹은 무개념의 부모
근데 자꾸 뉴스고 여성단체고
이 뜻을 어린자식을 둔 부모로 확대해석
그리고 일상적으로 카페등은 아이를 동반한 아빠보다 엄마가 많고 또 그들중에서 무개념이 잇으니까
맘충이라 칭하는건데
또 이걸 왜 아빠도 잇는데 엄마만 가지고 그러냐고 남녀차별이라고 우기니까 논란이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만 보기가 어려운게. 방금 도서관서 5살도 안되보이는 애가 소리를 꽥 지르니까 애 엄마가 당황에서 애 입을 틀어막더군요... 결국 들고있던 책 두고 밖으로 애 끌고 가는거보면서 안되보이기는 했음. 그게 매일매일 계속 반복되다보면 자포자기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엄격하게 훈육시켜하는건 맞는데 일부분만 보고 '충' 이란 글자를 붙여서 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서른중반까지는 안됐는데
저 어렸을때만해도 공공장소에서 떠들고 그러면 어른들이 혼내고 부모님이
혼내서 공공장소에서는 떠드는게 아니다라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물론.....근데 요즘은..스트레스 받는기 하더군요.
어린아이를 좋아 하는 성격인데도 가끔은 저렇게 아이들 키우면 아이가 커서 제대로
살수나 있을까 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반면에 예절 바른 아이들 보면 얼릉 결혼해서 아이 낳고 싶은
생각이 들고 아닌 아이들 보면 이대로 독신으로 살고 싶은....ㅜㅜ
작성일 : 15-09-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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