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9-01 20:37
담배끊기 쉬운분있음?
 글쓴이 : 카카는밀란
조회 : 1,140  

진짜 걍안펴봤는데 3달째금연중 2일정도는 생각났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붉은밤 15-09-01 20:39
   
금단현상은 없었으니 좀 쉬웠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ㅎ
"주위사람들(흡연자) 다들 저 보고... 미쳤다고..."
금연하고 미친놈 되었지만 왠지 좋다는^^ㅎ
가가맨 15-09-01 20:40
   
제 부랄친구들중에서...

두명이 금연성공햇는데...

하나가 저고..

다른 하나는....그냥 담배를 되게 쉽게 끊더라구요...중독그런게 없음...

개말고 좀 덜친한 친구넘중에 하나는...술먹을때만 담배를 피는넘도 잇저...개도 좀 신기하던데
카카는밀란 15-09-01 20:41
   
근데진짜 담배끊기 어려운건 잘모르겠네 금단현상도 걍졸릴뿐
사러름 15-09-01 20:42
   
평소 몸관리 잘 했던 분들은 쉽게 끊죠.
그만큼 담배 독소가 몸안에 축적이 덜 되어있을 수 있고요.

흡연했어도 1갑이하이고 운동하며 몸관리 했던분들은 쉽게 끊죠.
물론 의지가 중요하지만..
     
가가맨 15-09-01 20:49
   
평소 운동하던 흡연자는 담배가 더 땡깁니다...운동후에 땀흘리고 피는 담배가 꿀맛이라

오히려 중독성에대한건 양날의 칼같은 재능유전자랑 연관되잇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술담배도박같은거에 빠지는 거...

의지의 강도..

중독성의 차이

기존 금연정책에따른 흡연자 추이같은걸 보면...전체흡연자들중에서 90프로이상은 못끊저...

담배 금단현상 심한사람은...알콜중독자 술끊엇을때처럼 몸살엄청 심하게 오고그래서 아예 활동을 못하고...그래서 따로 니코틴 패치를 처방 받더라구요
          
사러름 15-09-01 20:56
   
전 운동하면서 하루 3개비 피웠어요. 거의 3년동안 그렇게 한 거 같아요. 피고는 싶었지만 헛 운동하는 거 같아서 참았죠.

식후때만 한개비씩 피웠어요.ㅎㅎ; 운동전 운동후 30분전후로 피우라고하죠.

근데 끊지를 못하는 ㅋㅋ 근데 사람마다 경우가 다 다르더군요. 어떤 사람은 담배를 끊으면 식욕이 왕성해지고 반대로 식욕이 없는 경우도 그렇고

전 식욕이 없어서 담배를 끊었어도 체중은 늘지 않았습니다. 정신적인 금단증상은 있었지만 육제적 금단증상은 없더라구요.ㅎㅎ;

확실히 술마시면 담배 엄청 당기죠.ㅋㅋ
메이린 15-09-01 20:43
   
금연 금주는 되도 금치킨은 안 되더군요
알파군 15-09-01 20:48
   
담배는 핑계만 안대면 쉽게끊어요. 어떻게든 다시 피우려고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못끊죠. 난 술만 먹음 담배가 땡기네라던가 난 안필려고 했는데 회사일이 짜증나서 어쩔수없네~ 난 끊으려고 하는데 세상이 날 가만 두질 않네라는식의 핑계만대면 영원히 못끊는거죠.
     
그럴리가 15-09-01 20:48
   
자기 합리화 그걸 용인하죳 크크

나도 그런 현상을 겪는 중인듯.
          
가가맨 15-09-01 20:51
   
제가 처음금연 실패햇을때가...

되게 힘든일잇고 술엄청 먹고나서 담날 일어낫더니 주머니에서 담배가 나오더군요...

또 술먹으러 가는길에 그냥 핌...

그전까지만 해도 1미리나 3미리같이 순한거 피고 줄일려고 하고 그러다가 금연하고 ..

그랫는데...그후로 다시 피게 됫을때는 말보로 레드를 폇저...
     
쫑님 15-09-01 20:59
   
ㅇㅈ...
호랭이발톱 15-09-01 20:50
   
중독성이란게 자기자신의지로 조절안되는 경우가 다수죠.
소천 15-09-01 20:51
   
술자리 뺴고는 별로 힘들지 않았음.
다만 술자리에서는 미친듯이 피우고 싶어져서 술자리를 최대한 줄였음
2년쯤 지나니 술자리도 별 문제없고
원래 담배의 니코틴중독은 한달이면 벗어나고
그다음부터는 정신적의존증이라고 함.
한달이후부터 못끊는건 핑계임
gaevew 15-09-01 20:54
   
경험담이라면...
예전  약국에서 니코틴 제거 파이프 사서 피우다 보니 담배맛이 떨어지고  ... 자연  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가가맨 15-09-01 20:56
   
담배가 끊기 쉬웟으면 담배 중독성이 마약보다 심하다고 하겠습니까?

금연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일반적이라는 소리저

저는 개인적으로 식탐조절못하는 사람 전혀 이해못합니다...

먹고싶은거 다먹고 그만큼 운동하면 되는데...다이어트를 왜 하는지도 이해못하는데...

현실은 제가 일반적인게 아니저..그러면 그걸 일반적이라고 애기하는 헛소리는 하지말아야저...

누가 잘 못끊는다 그러면 그거에 맞는 팁을 줄 수있으면 줘야저...
만수길 15-09-01 21:08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걍 참는겁니다
콜라코카 15-09-01 21:20
   
흡연기간 10년 넘어가면 힘든거 같아요.
로마전쟁 15-09-01 21:26
   
저도 쉽게 끊었는데 담배대신 과자를 처먹어서 과자중독이 되었죠. 뭐 현재는 탄수화물 중독도 없어진 상태고 그때 찐 살도 다빼서 좋은 결론이 났지만 탄수화물 중독 됐을때도 그거 극복하느라 노력이 필요했었습니다.
마이크로 15-09-01 21:27
   
7일만 참으면 별로 안땡깁니다. 14살때부터 30살까지피우다 36살인 지금까지 금연이네요..
개팔복 15-09-01 21:27
   
3달이면 달에 몇번은 생각날때죠.. 3년지나니깐 확실히 화장실 술자리 식후땡 같은 땡기는 그런 느낌은 완젼히 사라지더군요. 이제 4년차에 접어드네요 .
 제가 워낙 헛기침을 많이 하는 편인데 끊으면 확실히 안나와요
금연전문 15-09-01 21:43
   
"금연만큼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은 없다. 나는 벌써 수백 번이나 담배를 끊어 보았다."
- 마크 트웨인
ㅋㅋ
wjs76 15-09-02 09:00
   
자존심 강한분들이 쉽게 잘 끓더군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접근하기 때문에, 절대로 지지 않으려는 부분이기도 하고.. 욕구에 굴복했을때 자괴감을 심하게 느끼죠.

본인 스스로도 못 이기는 놈이 누굴 이기려고 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