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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20:50
의자는 꼭 미리 앉아보고 사야함요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785  

싸아구려어 사무실 의자를 쓰다 도무지 안되겠다싶어서
 
인터넷으로 열씨미 검색해서 시디즈 t550이라고 상위버전을 제법 비싼돈 주고 주문함.
 
택배직원인지 직접 가지고와서 조립까지 다 해준것도 좋고 의자도 튼튼해보이는데다  딱 앉았을때 
 
허리가 편하다는 느낌이 확 들어 이거 물건이다 싶더군요.
 
근데 문젠 머리받이가 뒤통수를 다 덮지를 못함 ㅠ.ㅠ 편하게 기대면 뒤통수가 의자머리받이 윗부분을 눌러버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음. 앉은키 큰 사람에겐 어울리는 물건이 아니란것을요
 
그랬음. 그랬다오. 그랬을걸. 아마도
 
그래도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고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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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페쵸코 15-09-02 20:54
   
(앉은or자이언트) 키가 큰사람은 현물을 몸에 맞추는게 아니라 모른것에 자기가 맞춰야 한다는것을.. 껄껄껄껄
     
내가갈께 15-09-02 20:56
   
근데 좀더 알아보니 앉은키 큰 사람에게도 맞는 모델이 있었음요

상품평엔 안나와 있어서 몰랐음. 그냥 머리받이 높낮이조절가능이래서 다 맞는줄 알았찌 ㅠ.ㅠ
알브 15-09-02 20:54
   
목있는 의자들은 대부분 높낮이 조절할수 있지 않나요?
     
내가갈께 15-09-02 20:55
   
높이를 최대로 했을때를 말한거임
그러함 ㅇㅇ
전쟁망치 15-09-02 21:00
   
아 저도 요즘 의자 좋은게 사고 싶어 지더군요

제가 지금 사용중인 나무 의자는 싼맛에 사서 쓰고 있는데

허리 일자로 펴고 있지 않으면 불편
     
내가갈께 15-09-02 21:19
   
의자는 좋은거 사는게 돈값을 하긴 함요 ㅇㅇ

확실히 허리가 편하고 튼튼함 ㅇㅇ

다만 그것도 뽑기인듯 ㅋㅋㅋㅋㅋ
오순이 15-09-02 21:05
   
시디즈 고급형 쓴지 3년 정도 된거 같은데 머리 받침이 1년 지나고 부터 벗겨진다.
지금의 거의 다 벗겨진 상태  등반이는 매쉬인데 늘어나면서 튿어지는 곳 발생 방석의 솜이
꼬진 걸 쓴다.. 가루가 떨어지고 지금은 숨이 많이 죽어서 방석 넣고 씀..
그 외에는 튼튼하고 좋은데 어쨋든 28만짜리 치고는 방석 싸구려 소재하고
머리 받침 벗겨지는 건 정말 아니다 싶네요. 아` 그리고 요추 받침대는 1년 만에
부러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67kg 입니다 .
     
내가갈께 15-09-02 21:20
   
그렇군요. 저도 이제 한 일년쯤 됐는데

세월이 더 가면 어찌될지 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