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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21:22
중국인들 소변.대변 쌀 때
 글쓴이 : 란데스헤르
조회 : 3,741  

대변 보려면 앉아야 되잖아요? 근데 왜 엉덩이 받침대에 올라가서


그 받침대 더러워지게 발대고 올라가서 볼 일 보나요??


중학생 때 교류학생 때 가서도 봤었고, 휴게소에서 화장실에서도 봐서 궁금하네요.


혹시 중국은 너무 더럽게 쓰니까, 그 습관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건가요?


휴지로 덮고 앉아서 볼 일 보는건 이해하는데 발로 밟고 쭈그려서 싸는건 좀;;


그렇다고 정확하게 조준하는 것도 아니고 끝에 뭍었는데 그냥 가고.. 왜 그러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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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15-09-02 21:27
   
왜냐면 중국인들은 쭈그려 앉아 볼일보는게 몸에 배어서 양변기에 앉아서 싸는게 불편하고 어색하기 때문이죠.
중국은 아직도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양변기보다 재래식 변기가 더 많은...
     
란데스헤르 15-09-02 21:32
   
헐 진짜요? ㄷㄷ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들어갔는데 똥 오줌이 앞 뒤로 다 뭍어있고

 바지 내리는 땅에도 오줌이 한강이고;; 너무 화나서 뭐라고 하니까

 "아 캔트 코리언. 아임 차이니" 이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거기 줄 서있던 사람들도 양변기 보더니 짱개 짱개 거리던 기억이 있네요
자그네브 15-09-02 21:27
   
좌변기 처음본거 아닐까요?
자그네브 15-09-02 21:27
   
아 양변기군요
몽키헌터 15-09-02 21:28
   
짜장들은 청결의식이 워낙 탁월해서
좌변기가 엉덩이에 닿는게 싫어서 그런가 봄... ㅎㅎ
모니터회원 15-09-02 21:28
   
12년도 체류해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우리나라 좌변기 방식이 불편하답니다.
실제 대부분의 화장실이 옛날 방식(쭈그려 앉는 시골 좌변기)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회사도 단 1곳만 좌변기... (한국인 전용)
평창 15-09-02 21:29
   
그렇게 쭈구려 앉는게 더 힘들 거 같은데..
귀환자 15-09-02 21:29
   
우리나라 여성분들도 그러는분이 계심.....즉 남의 엉덩이나 피부가 접촉된곳에 자기 피부를 접촉하지않기 위해서라고 하던데요? 같이 일하는분중에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변기위에 신발신고 볼일본다고....맨날 닦기 귀찮다고 더럽다고 하시더군요......힘드시겠다고 박카스 사다드림.......중국인 뿐만 아니라.....그런마인드를 가진사람이 문제라고 봅니다. 난 별루 신경도 안써지던데...머가 뭍었으면 걍 휴지로 닦으면 되는것을.....ㅋㅋㅋㅋㅋ
     
500원 15-09-02 21:33
   
그게 특히 동대문, 명동 같은데서 심해요.
그 말은 즉슨 한국 여자들이 그런다기 보다 관광온 중국, 동남아쪽 사람들이 그러는 것으로 알고 있음.
제가 저번에도 이런 비슷한 화제가 가생이에 떠서 여자친구랑 그 주변 지인들에게 설문 비스무리하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었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양변기에 익숙한 문화권 사람들이 굳이 무리하게 그런식으로 볼일을 볼까요?
무슨 서커스도 아니고 더 불편하죠...
다리에 쥐남 ㅋ

그건 그냥 쭈그려 앉아서 볼일 보는게 더 편한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일이죠.
     
란데스헤르 15-09-02 21:33
   
알고서도 발 대는건 좀 그러네요. 저도 남자지만 좀 더러운거 같으면 휴지로 닦거나

휴지로 대고 볼 일 보거든요.
     
모니터회원 15-09-02 21:38
   
피부접촉을 기피하는 사람들은 보통 휴지를 커버위에 펼치는 셑팅을 하죠.
뭐 급하다거나 남 생각을 별로 안하는 일부 사람들은 밟고 올라갈수 있겠지만 양변기 이용하는 사람들은 쭈그리고 오래앉기 힘들죠.
중국 사람들은 그냥 습관입니다. 저게 더 편하데요.
          
란데스헤르 15-09-02 21:40
   
여자는 잘 모르겠는데 남자는.. 소변도 같이 보게 되면....? 손으로 누르고 볼일 보나;;
티오 15-09-02 21:40
   
다음사람은 어떻게 똥누라고 그위에 올라가서 떵을 싸는지 모르겠네요
거북미학 15-09-02 21:44
   
제가 80년대초 태생인데 어렸을때까지 시골에서 푸세식 화장실을 썼습니다.
좌변기는 초등학교때 부터 사용한걸로 기억하는데요.
처음에 좌변기 사용할때 이상하게 불편하더라고요. 힘도 안들어가는거 같고 싼거 같지도 않고
그런데 또 이게 익숙해지면 푸세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못보겠더라고요. 다리아파서.
아마도 습관화가 돼지 않아서 그러치 않을까요?
평창 15-09-02 21:49
   
며칠 전 갔다온 사찰의 화장실이 생각나는 군요.. 넓은 곳에 칸막이가 있고 20여곳 되는 각 칸마다 고무신 같은 재래식 변기가 있는데.. 그 속을 내려다 보니 족히 3미터는 되겠더라고요.. 응가 싸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여..빠질까봐.. 두려움에 응가도 나오지 않고.. 공포 그자체 였습니다. 만약 빠지면.. 어디까지 빨려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식은 땀 주루륵..보이는 똥은 3미터 아래 있는데.. 그 아래 얼마나 깊이 똥이 있을까하는.. 보이지 않는 똥에 대한 두려움.. 내 키를 넘으면 난 어디까지 빨려들어갈까..
카프 15-09-02 21:54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도 마찬기지임요. 와이프 인디나 말리 가서
화장실 볼일 보려면 곤욕이죠.
꼴초 15-09-02 22:01
   
좌변기는 커녕 칸막이 조차 없는 화장실이 아직 존재하는게 중국이랍니다,
떵 때리면서 옆 사람과 마주보고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거도 가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쳐 15-09-02 22:31
   
음...전....전....음.... 좌변기에 올라가 쭈그리고 앉아서 똥싸요.
변비 ㅁ때문에 고생하다가 쭈구리고 싸기 시작 하면서 어느정도 효과 봤네요.
일단은 화장실을 가면 좌변기 커버를 올리고 하의를 탈의를 합니다. 빤스까지 싹다
벗고 잘 걸어둔후
문고리에 무게중심의 나눠가며 조심조심 변기위로 올라가서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엉덩이가 종아리에 달 정도록 완벽하게 무릅을 굽혀 줘야함
이게 빤스 까지 벗는 이유임.
준비 과정이 길어서 왠만하면 집에서 해결 하는데
한번도 변기에 뭍거나 장실 바닦이 들어워 진적은 없네요
단점은 5분이상 버티기 힘들다는거 잘못하다간 변기에서 내려오다 다리풀려서
대형참사 날수 있슴
     
goodyo 15-09-02 22:41
   
ㅡㅡ 너무 상세해요ㅋ
          
란데스헤르 15-09-02 23:00
   
진짜 디테일 하시네요 ㅋㅋ 짧은 영상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15-09-02 23:04
   
젤 중요 한걸 깜박 했네요
중간에 끈었다가 다시 누면 안됨
낙하 지점이 높다 보니 웅덩이의 물이 튈수 있음 두번째 부터 튀는건 똥물임
가래떡 뽑듯이 수면까지 안끈어지고 천천히 내려가야함 너무 힘줘서 한방에 빡 하면 안됨
조금씩조금씩 살살 안끊어지게....
연습하면 됨
     
평창 15-09-02 23:09
   
좀 이상한 거 같아여..;;
갑룡이 15-09-03 02:41
   
근데 한가지 무서운점을 모르는것 같네요 양변기위에 올라가서 싸다가 체중이 실려서 양변기가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순간 대형사고 납니다 항문에는 동맥도 흐르고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겁니다 양변기가 만들당시부터 사람이 올라갈 체중을 고려하지 않기때문에 조심해야 돼요
실크로드 15-09-03 04:29
   
양변기 올라가서 볼일 보다가 양변기 부서져서
엉덩이 대형 참사 입는 사진 본 것 같은데요.
wjs76 15-09-03 09:43
   
어렸을때 줄곳 재래식 쓰다가 양변기를 처음 접했을때 저도 그렇게 올라가서 썻어요.
적응이 안돼더군요. 웬지 양변기에 걸터 앉으면 양쪽 엉덩이가 재래식보다 덜 벌어지기 때문에 나오면서 양쪽 엉덩이살에 다 문대면서 나올거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서..

시간이 지나 적응이 됐지만 작은형님은 수십년째 아직도 볼일을 그렇게 본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