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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3 15:59
21세기에 남아있는 제국이...
 글쓴이 : 축게만봄
조회 : 1,177  

오늘 중국 열병식 보면서 확실히 중국은 제국인것 같네요...

그래서 문득 현재 남아있는 혹은 제국의 지위에 걸맞는 나라를 유추 해 봤습니다.



1. 미국

2. 러시아

3. 중국

4. 영국 (아직도 영연방은 영국여왕을 모시니..)

5. 독일 (유로존의 경제적 제국인듯 싶어서요)



무튼 약소국 으로써 저런 제국들의 당당함이 조금 부럽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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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bong 15-09-03 16:02
   
대단하신 분인가봐요 ㅋ

경제력으로 보나 군사력으로 보나 대한민국을 약소국으로 평가 할 정도면
     
축게만봄 15-09-03 16:06
   
비꼬시는건 좋은데요

우리가 강대국은 아니죠. 그렇다고 준 강대국 이라고 하자니 경제적인 부분도 대외 환경에 너무 취약한 구조죠.

군사력 부분도 방산비리 걸리는거 보면 어디가서 주먹꾀나 쓸 실력도 안되는듯 합니다.


물론 먹고 살만한 수준의 국가긴 하지만

세계나 외국을 향해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나라니 약소국이 맞죠.


우리가 당당히 목소리나 실력 행사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한 군대라도 있을까요?
          
PKbong 15-09-03 16:10
   
그럼 궁금해서 그러는데 한가지 여쭤볼게요.

혹시 군사적으로 강한나라 중에 군 비리가 있나요 없나요?

네이버뉴스에는 안보이니까 혹시 없는걸까요?
               
축게만봄 15-09-03 16:14
   
우리나라 처럼 장군이 푼돈받고 비리 저지르는 나라는 없죠.

무기개발에 있어서 삽질을 하는 국가는 있어도.


그리고 방산비리가 없다고 한들 우리가 심지어 동남아 캄보디아나 필리핀 같은 나라한테 큰 소리를 낼 수 있을거 같나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강대국 (선진국과는 다르죠) 이라 생각하신다니...
                    
PKbong 15-09-03 16:23
   
제가 평소에 한국을 강대국으로 생각하다가  약소국이라 말하는 님의 말에 발끈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면 오해구요.

객관적인 지표를 봤을 때 한국이 현재에 와서는 아직 강대국은 아니더라도

약소국을 돕는 입장에 서 있는 나라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님과 제가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가 이 부분인것 같은데 저는 다른나라에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배짱부리면서 큰소리 칠 수 있는 나라만이 강대국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햄돌 15-09-03 16:24
   
저 분은 우리나라가 강대국이라고 한 적이 없는데

왜 혼자서 자학질인지
                         
축게만봄 15-09-03 16:28
   
자학질이 아니라 현실이죠?
                         
햄돌 15-09-03 17:01
   
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어찌 현실입니꾜?

망상병 환자도아니고
          
SmaIl 15-09-03 16:57
   
세계나 외국을 향해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나라니 약소국이 맞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또 무슨 근거없는 소리?
무슨 예시라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그런 논리를 펴시는 이유가 뭐지?
아니 그럼 우리나라 대통령말 한마디에 전 세계가 오락가락해야 님이 생각하는 강대국쯤 됩니까?
님 논리대로 따지면 북한은 강대국이네요. 북한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그 목소리에 주변국들이 오락가락하니까요ㅎㅎ나 참 북한이 강대국이라니ㅋㅋ
cordial 15-09-03 16:08
   
미국 중국 러시아 정도면야 뭐
주변국에 대한 영향력이 강한 편이니

근데 영국서부턴 조금 애매하네요
제국이라 보기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축게만봄 15-09-03 16:11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같은 영연방은 영국여왕이 위험에 처하면 자동참전 이라고 하네요.

아직도 영국여왕을 향해 경례를 하는 국가들 이랍니다.

이 정도면 영국도 아직은 제국이 아닐까요~? :)
          
coooolgu 15-09-03 16:34
   
근데 캐나다의 1/4는 프랑스계라서...
썩소 15-09-03 16:11
   
주변국 영향력으로 볼때 맞는 말이네요
     
PKbong 15-09-03 16:12
   
저도 글쓴분이 주변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약소국이라 했으면 토달진 않았을 겁니다 ㅋ

제가 살짝 비꼬아서 말한거에 대해서 글쓴분께서 덧글을 다셨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객관적 기준이 아니라 그냥 자기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평가하시니까

틀린말도 아닌데 그렇다고 동감하기도 힘드네요,
          
축게만봄 15-09-03 16:15
   
선진국과 강대국을 혼동 하시는데

우리나라는 선진국은 맞을지 몰라도 강대국은 절대 아닙니다.
mymiky 15-09-03 16:21
   
우리나라가 약소국은 아니죠-.-

다만, 항상 한국인들이 비교하길 좋아하는 나라가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심한것뿐 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상대적인 겁니다.

님말대로, 우린 강대국은 아니죠. 그렇다고 약소국도 아닙니다.
강소국이라고 해두죠 ㅋㅋㅋ 나름 지역강국이예요. 우리나라..

너무 자학하지마길..
     
축게만봄 15-09-03 16:26
   
사실 약소국 이라 해도 자학 수준은 아니고

우리가 스위스나 스웨던 정도의 국가라 생각 합니다.

대외적인 힘은 개미 코딱지만큼도 없지만

혹시 우리를 건드리면 개미에서 호랑이로 변할 수도 있는 국가기 때문에..


다만 위에 열거한 제국들 처럼 대외 적인 힘이 없어서 한탄을 한 번 해 봤습니다 ㅠㅠ
          
오피니언 15-09-03 16:33
   
스위스나 스웨덴은 중간국에 속하기는 하지만 지역강국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그 두 국가는 부유한 국가이긴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한국보다 크다라고 말할수없는 국가들입니다..
               
축게만봄 15-09-03 16:36
   
그러니까 우리가 그정도 수준이라구요.
오피니언 15-09-03 16:31
   
지역강국이라는 개념이있죠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강국에 속합니다. 또한 중간국에(강대국 다음) 속하기도합니다.
약소국은 절대아니죠(약소국이라는 개념은 학술적으로 정의된적이 없는개념입니다 주관적 영역이죠) 지역강국 다음에 준지역강국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대륙별로 태국,폴란드,카자흐,아르헨,가나,알제리,뉴질랜드 같은나라들이죠...
축게만봄 15-09-03 16:35
   
그나저나 본문의 제국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약소국에 다들 민감하시네요;;


여러분들의 귝가에 대한 기대가 요만큼 이라면

저의 국가에 대한 야망은 요~~~만큼이라 차이가 날 수도 있죠.


저는 제국은 될 수 없더라도

특정 국가에 대해 힘 꽤나 쓰는 수준이 되어야만 강대국 이라 생각 합니다.


예를들어 자국민이 억울하게 해외에서 잡힌다면 건드리비 말라고 엄포를 놓을 수준까지는 되야 강대국 이라 봅니다.

현재는 불가능 하죠. 동남아 라오스 같은 국가한테도.
     
mymiky 15-09-03 16:39
   
그건, 강대국 어쩌고 할게 아니라..

우리나라 공무원이 제 할일을 너무 안하는걸 비판해야죠 ㅋㅋㅋㅋㅋ

엉뚱하게 대입시키시는군요;;

글고, 사실 그런 나라들이 부러우시면,
그 나라 시민으로 귀화하시면 간단합니다-.-
귀화가 불법도 아닌데,
제국시민이 되고 싶으시면 귀화란 방법도 있어요.
누가 말릴 사람도 없구요.
     
오피니언 15-09-03 16:50
   
아덴만에서 있었던일은 뭐지??ㅋㅋ
강대국이란 개념에 대한 전제부터가 주관적이네요  "자국민이 억울하게 해외에서 잡힌다면 건드리비 말라고 엄포를 놓을 수준까지는 되야 강대국 이라 봅니다." 정부의 성격이나 기조가 그때그때마다 다른데 어떻게 저런걸 두고 강대국의 조건이라고 하시는지... 이를테면 샘물교회사건당시 정권은 약소국이고 아덴만여명당시 정부는 강대국인가요? 종군기자가  is 에게 살해당한 일본의 경우는 강대국이 아닌건가요? 왜 엉뚱한소리를하시지? ㅋㅋㅋ
          
축게만봄 15-09-03 16:55
   
??? 강대국의 기준이 그럼 주관적이지 객관적 입니까?

아덴만 작전이 국가대 국가의 실력행사 였습니까??

객관적인 군사력 지표로 보면 북한 파키스탄 인도도 강대국 입니까?


내가 한국을 비하하자고 약소국 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제국들을 보니까 우린 아직 멀었다는건데

뭔 ㅋㅋ 거리면서 사람을 비꼼??
               
오피니언 15-09-03 16:57
   
아니 누가 뭐랍니까? 다만 강대국이랍시고 내놓은 조건이라는게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합리적이지가 않으니까 하는말이죠 ㅋㅋㅋ"자국민이 억울하게 해외에서 잡힌다면 건드리비 말라고 엄포를 놓을 수준까지는 되야 강대국 이라 봅니다." 여기에 어디 국가대국가라는 요건이있나요?  그리고 군사력이 왜 나와요 일언반구도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ㅋㅋ ㅋㅋ 거리는건 너무 황당해서요. 저건 누가봐도 엉뚱한 전제아닌가요?
                    
축게만봄 15-09-03 17:02
   
잡게에서 강대국 얘게를 해야하는데 주관적인게배제되야 한다?

그냥 본인들이 만족하는 수준이 여기까진데 뭔 엉뚱한 전제라고 하나요??
                         
오피니언 15-09-03 17:11
   
아니 강대국이라는 용어는 분명히 학술적으로 정의가 되어있는용어인데요? ㅋㅋㅋ
당연히 주관을 섞으면 말이 안되는거죠 님이 무슨자격으로 님만의 기준을 세웁니까 ㅋㅋㅋ 강대국이라는건 정치학적인 정의로는 '국가의 의지와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영향력을 전세계를 상대로 행사할 수 있는 나라를 말함.' 이라고 되어있어요(1815년 빈회의) 자국민을 보호하는건 강대국의 조건이 아니라 국가의 기본실력행사입니다 주권이라고도 하죠. 님이 말한 강대국의 조건에는 '다른나라 보고 엄포를 놓는다'라는 추가 조건이 있는데  군사 경제적으로 약한국가가 강한국가에게 주권수호를위해 선전포고를 하는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것은 강대국의 조건이 아니라 국가 지도구성원의 기조문제이죠. 국력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강한국가에게 얼마든지 강경기조를 내세우는 국가들도 많습니다. 뭔가 개념 이해가 없으신 상태에서 '~이럴것이다' 라며 자기 주관을 내세우는것을 좋아하시나 본데 그런 소리는 기본적인 상식과 교양이 잇는사람들 앞에서는 씨알도 안먹힘니다.
서라벌 15-09-03 16:52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니.. 어디 섬나라에서 오셨나? 우리가 강대국 칭하기엔 부족할지 몰라도, 약소국은 절대 아님. 경제적, 군사적인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나라가 약소국이면.. 그 밖의 나라들은 뭐여? 무슨 원시 부족국가인가?
자그네브 15-09-03 16:57
   
그냥 축게만 계속 보세요
알고있니 15-09-04 01:11
   
우리나라 강대국 입니다. 더이상 이상한 얘기 하지 마세요. 중국/러시아(일본은 취급 안합니다.) 하고 붙어서 같이 놉니다. 기질이 순해서 그렇지 열받으면 너죽고 나죽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