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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20:49
광주와 대전이 일제강점기때 성장한 도시였군요.
 글쓴이 : 타마
조회 :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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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저 나무위키



부산과 대구가 각각 경남과 경북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던거에 비해, 울산 지못미


광주와 대전은 전라도와 충청도의 중심지가 된거는 일제강점기때부터,  얼마 되지 않았다네요.

역사가 짧음...



대전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광주는 어렸을때 한달 살아본적 있는데, 솔직히 서울보단 역사적 유적지같은게 아예 없기는 하더라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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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Il 15-09-04 20:54
   
네 대전은 경부선기찻길이 놓이게 되면서 발전하게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큰 밭이였죠.
치면튄다 15-09-04 20:55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10년 전만해도 광주에 포장안된곳이 있을정도로
낙후된 도시더라구요 ㄷㄷㄷ
     
코리아KOREA 15-09-04 21:02
   
제가 그쯤 돼서 광주로 일자리 잡아 내려 왔는데 그런 곳 못 봤는데 어디서 보셨을까요?
          
치면튄다 15-09-04 21:05
   
제가 거기 사는게 아니라서 무슨 동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기억하기로 네비게이션에 광주로 진입해서도
논이 계속있고 비포장이 있었던 ;;
               
라디 15-09-04 21:10
   
님이 가본건 외곽에 행정구역만 광주인곳인듯..

계속 논, 밭이다 네비가 여기부터 광주입니다 하면 그때부터 길 바뀌고 건물 나오고 그러면 웃기잖아요?
                    
치면튄다 15-09-04 21:12
   
아....그런건가 ;;
                         
코리아KOREA 15-09-04 21:45
   
그런 개발 안된 곳은 인천.부산도 있습니다. 라디님 말처럼 행정구역만 광주광역시인 외곽 농촌지대를 보셨나보네요. 인천도 서구 검단.강화.옹진지역에 아직 논밭도 많잖아요? 강화나 옹진은 뭐 완전 시골이구요. 그런 곳 보신 듯. 부산도 기장이나 강서구던가도 그런 곳에 해당 되구요. 대구.대전.울산도 마찬가질겁니다. 서울이나 면적에 100%도시화 됐지 광역시들은 그 정돈 아닙니다.
               
쀍쀅쀌 15-09-04 21:12
   
음....님말이 맞는듯 해요. 네이버 지도만 봐도 치평동 김대중 컨밴션센터 근처 보면 아직도 논밭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현재 해당 지역 가보면 다 도시화 되어있죠. 네이버 사진이 2년전 사진인 걸로 압니다. 치평동은 광주에서 가장 현대화된 상무동이랑 붙어있습니다.
     
패리 15-09-04 21:03
   
제가 태어나서부터 광주서 살았는데 어디서 보셨을까요?
          
치면튄다 15-09-04 21:08
   
인천에서 광주로 들어갈때 시청쪽으로 가던 길이었던거 같음
논을 한참 지나서 무슨 다리 건너서 부터 도시였던걸로 기억함
               
겔겔겔 15-09-04 21:18
   
신시가지쪽 보신듯 싶음.
신시가지는 논밭인데다가 건물 올라가고 있는 곳이다보니 시골이 인접해 보이죠..
원래가 시골이던곳을 개발하다보니..ㅇㅇ
첨담이나 수완지구나
광주시청있는데가 상무지군데 지도 보시면 광주시청 바로 뒤쪽이 논밭이에요 ㅋ
                    
치면튄다 15-09-04 21:20
   
아....그렇군요
한참 개발중인 지역인듯
유랑선비 15-09-04 20:55
   
역시 개발될려면 땅이 넓어야..
행복찾기 15-09-04 21:12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경상도의 중심지는 경주와 상주였습니다.
경주와 상주의 앞글자를 따서 경상도라고 불렀죠.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였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의 역사및 문화말살정책과 어울려
과거의 중심도시보다는 일제의 구미에 당기게 도시를 발전시켰죠.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부산, 대구, 대전, 목포입니다.

조선의 물자를 수탈하기 편한 항구와 철도의 중심도시들입니다.
     
관성의법칙 15-09-04 21:14
   
부산은 피난민들때문에 큰걸로 아는데?
          
행복찾기 15-09-04 21:16
   
목포와 더불어 일제 수탈물자를 운반하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부산이 커졌고,
6.25를 통해 더 큰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시대에 왜놈들의 수탈 항구로 발전하면서
당시 경성부(서울) 다음의 큰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치면튄다 15-09-04 21:14
   
부산은 6.25때 많이 컷죠 ;;
     
SmaIl 15-09-04 21:17
   
부산은 동래라는 이름으로 예전부터 해외교류가 활발하던 곳인데요..
행복찾기 15-09-04 21:14
   
경주와 부여의 중요한 문화재의 다수가 부서지거나
일본으로 밀반출되었고,

과거의 중심도시였던 상주, 경주, 충주, 청주, 전주, 나주의 많은 문화유적지가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행복찾기 15-09-04 21:21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30년대초 한국의 도시별 인구순위
1. 경성부(서울)  31.5만명
2. 부산부(부산) 14.6만명
3. 평양부(평양) 14.1만명
4. 대구부 9.3만명
5. 인천부 6.8만명
6. 신의주부 4.8만명
7. 함흥부 4.4만명
8. 원산부 4.3만명
9. 진남포부 3.8만명
10. 목포부 3.4만명
행복찾기 15-09-04 21:23
   
군은
광주군 13.4만
청주군 17.5만
수원군 16만
대전군 11.3만
행복찾기 15-09-04 21:25
   
즉, 일제강점기 왜놈들의 수탈이 늘어나고
만주침략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산, 대구, 대전, 목포, 광주 등의 도시들이 발전하였고,

대신 과거의 주요 도시들이었던
경주, 상주, 나주, 충주등 은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도시로 전락하게 됩니다.
9timez 15-09-04 21:41
   
아무래도 전라도가 대표적 곡창지대이다 보니...
heikanfu 15-09-04 22:42
   
글쓴님. 광주와 대전 이야기 제가 했던 거 같은데요.
부산도 마찬가지에요.

일제강점기부터 발달한 도시들
: 군산, 목포, 원산, 청진, 남포, 라진, 성진(김책), 마산, 부산, 흥남, 대전, 광주, 신의주, 영등포, 사리원, 송림 등

조선시대까지 각 지역의 중심지였지만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쇠락한 도시들
: 공주, 충주, 상주, 안동, 진주, 나주(이상 남한), 영변, 의주, 경성(이상 북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