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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22:39

부모가 가부장적이면 확실히 관계가 소원해짐

글쓴이 :

타마

물론 나중에 자식이 부모가 되면 저절로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는 드라마틱한 사연도 있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죠.

부모님이 엄격한식으로 자식을 사랑한다지만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의미 없죠.

솔직히 저희 부모님도 다정한 사람들은 아니라서,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는 적어도 이주일에 한번정도는 가지만,

(어렸을때 즐거웠던 추억들은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와 있는 기억밖에 없음.)

정작 살아계신 부모님은 잘 안보게 되더군요. 제가 부모님 안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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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면튄다 15-09-04 22:41 만약 손주가 생기면 지금 님 아버님도 손주에겐 애정표현을 많이 하실겁니다 그럴수 밖에 없어요 부모는 자식이 강하고 바른길로 가길 바라니까요 애정표현이 서툰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많이 참으시는편이 많습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요 다만 표현의 차이가 다를 뿐이지 만약 손주가 생기면 지금 님 아버님도 손주에겐 애정표현을 많이 하실겁니다 그럴수 밖에 없어요 부모는 자식이 강하고 바른길로 가길 바라니까요 애정표현이 서툰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많이 참으시는편이 많습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요 다만 표현의 차이가 다를 뿐이지



		PKbong 15-09-04 22:43 저희 부모님께선 엄격하진 않으셨는데 뭔가 부모로써의 역할을 잘모르셨던건지 자식들 훈육에 있어서 상당히 소홀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내 자신을 고쳐나가는 버릇이 어릴 때부터 생기더군요. 저희 부모님께선 엄격하진 않으셨는데 뭔가 부모로써의 역할을 잘모르셨던건지 자식들 훈육에 있어서 상당히 소홀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내 자신을 고쳐나가는 버릇이 어릴 때부터 생기더군요.



		치면튄다 15-09-04 22:46 자식을 키우는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엄격하게 하나하나 지적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풀어놓고 키우는 부모도 있는듯 합니다 님 부모님은 신세대 부모님이신듯 자식의 자율성을 보장해준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닌데......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가부장적 가정에선 더 힘든일 자식을 키우는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엄격하게 하나하나 지적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풀어놓고 키우는 부모도 있는듯 합니다 님 부모님은 신세대 부모님이신듯 자식의 자율성을 보장해준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닌데......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가부장적 가정에선 더 힘든일



		PKbong 15-09-04 23:02 그 덕분에 유년시절에 정말 좋은 추억이 많네요 ㅎㅎ 그 덕분에 유년시절에 정말 좋은 추억이 많네요 ㅎㅎ



		평창 15-09-04 23:59 나이들면.. 부모에 대해 무념무상 해져여..ㅋㅋ 오히려 이런 감정이 좋은 것 같아여.. 어릴땐 부모에 대해 계속 여러 감정을 갖게되지만.. 나이들면.. 뭐.. 앗.. 방금 창문 너머로 여자 신음소리들렸네여..ㅋㅋㅋ 원래 이런 동네 아닌데.. 누가 새로 이사왔나??ㅋㅋ 나이들면.. 부모에 대해 무념무상 해져여..ㅋㅋ 오히려 이런 감정이 좋은 것 같아여.. 어릴땐 부모에 대해 계속 여러 감정을 갖게되지만.. 나이들면.. 뭐.. 앗.. 방금 창문 너머로 여자 신음소리들렸네여..ㅋㅋㅋ 원래 이런 동네 아닌데.. 누가 새로 이사왔나??ㅋㅋ



		알게뭐여 15-09-05 00:02 좀 그렇긴 하죠... 그래서 엄마랑은 친구처럼 격의 없고 친한 반면 아버지랑은(호칭부터 다르죠) 좀 더 높은 수준의 예절이 필요한 그런 딱딱한 관계가 많아요 좀 그렇긴 하죠... 그래서 엄마랑은 친구처럼 격의 없고 친한 반면 아버지랑은(호칭부터 다르죠) 좀 더 높은 수준의 예절이 필요한 그런 딱딱한 관계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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