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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5 15:56
흡연관련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sinox
조회 : 422  

집이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오랫동안 담배를 피다 보니 끊지를 못하고 여전히 흡연중입니다.

행여 윗집으로 담배 냄새가 올라갈까 철저히 담배는 현관문앞 복도에서 피고 있으며, 수년동안 담배꽁초 하나 복도화단으로 절대 버린적이 없습니다.

좀전에 담배 불 붙이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담배 냄새 난다고 항의 하네요.

담배 연기란게 아래층으로 갈리가 없는데,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뚱한 아래 집에서 항의를 하니 좀 씁쓸합니다.

가생이 비흡연자분들, 담배를 피러 1층으로 내려가는 것이 맞을런지?

(당연히 1층가야 한다고들 하시겠지만, 나름 억울해서  ^^)

참고로 복도식 아파트란 것이 1개층에 여러집이 공용으로 되어있는 예전 방식입니다.

당연히 옆집에 현관문이 열려 있을때는 피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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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15-09-05 16:00
   
부엌에 환풍기 거기에서 피세요

아니면 전자담배로 넘어가시던가
sinox 15-09-05 16:04
   
환풍기 ㄳ합니다.
오카와링 15-09-05 16:04
   
담배연기가 위로만 올라가진 않아요 ㅎ 그리고 복도식이면 말은 안해도 주위집에서도 불편을 겪고 있을지도?? 1층을 내려가시거나 집에 있을땐 전자담배로 그나마 해결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1층에서 피울때도 아파트에서 좀 떨어져서 피는게 메너입니다. 아 참고로 저도 흡연자임...
sinox 15-09-05 16:06
   
헐 아래로도 냄새가 가는가 보군요...
오순이 15-09-05 16:25
   
상식적으론 안 내려간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내려갈 확률도 있다는 거죠. 항의 하는 사람은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항의를 했을 겁니다. 그러니 이해하고 다른 곳에서
해결해야죠. 저는 금연 10년 정도 된거 같은데  흡연자 분들이
구석으로 몰리는 거 보면 짠해요. 죄진 것도 아닌데 중독은 시켜놓고
높은 세금에 건강해치고 사회에서 따 당하고요.  위로를 보냅니다.
솔피 15-09-05 18:56
   
건물쪽으로 맞바람 치면 아래로도 가지요 중요한건 저도 끊은지 1년됬지만 필때랑 생각이 180도 바뀌어서

솔직히 냄새난다고하는데 반박은 못하실듯 하네여 ㅜㅜ 그냥 피해 않주시는 방향으로 타협 보시고 피우시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