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 보스토크 인구가 60만이면 뭐 해요, 극동에 블라디 보스토크 빼고 제대로 된 규모의 도시가 거의 없는데요. 안 그래도 아시아 쪽 러시아 인구는 지금도 줄어드는 추세죠, 사람들이 다 유럽 러시아로 건너가서요. 러시아는 문화적, 인종적, 경제적으로 다 유럽이랑 더 가깝다고 봐요.
우리나라가 제일 어렵죠 기본적으로 일본이랑 중국은 아시아 패권국가들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국력으로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국가들이고요.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사실상 중국이나 일본이 경제적으로 또는 전쟁으로 망한다는 가정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북한이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불가능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이 북한의 핵을 맞는다??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남한에게 핵을 날린다? 전쟁이 나서 서울이나 경기도 일부가 파괴된다?? 가능한 상상입니다.
경제에서도 왜 우리를 샌드위치라고 부를까요?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서 작은 경제규모 거기다 인구 국토까지 작은 상황인데 일본이나 중국의 정치인들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당연히 정치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후쿠시마는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이 기본적으로 우리보다 활용할 국토가 거의 4배 가까이 큽니다. 그래서 방사능 문제도 후쿠시마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라 다른 지역의 경제활동에 큰 타격이 없다고 하더군요. kbs에서 과학자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프로엿습니다. 반대로 그들 주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리나 월성 원자력은 주변에 대구 울산 부산등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사고가 한번이라도 나게되면 대재앙이 올수 있고 더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방사능은 과학적인 문제라 저는 잘 모르겠고 위험하기야 하겠죠
당장 실생활에서 느껴보면 요즘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잘 나가는 상점이 abc 마트랑 유니클로 였습니다. 지난 십년간 수십배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나라가 돌아가려면 산업이 돌아가면됩니다.
당장 최근 몇년간의 우리나라 군인들 죽은걸 보세요. 천안함이 북한어뢰에 맞아서 수십명의 젊은이들이 바닷속에서 죽었고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있었고 이번 지뢰사건으로 꽃다운 나이의 장병 두명이 다리를 잃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정치인들이 자기네 군대나 자위대가 타국가의 공격에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될 걱정을 하면서 살까요? 적어도 걔네들은 어떻게하면 약소국가의 땅을 뺏어먹을까 고민을 하겠죠.
고민은 고민이지만 고민의 질이 우리나라 정치인들과는 다르죠.
일본이나 중국정치인들은 최소한 자기네 군대가 누구한테 공격받아서 죽고 그로인해서 여론이 나빠지고 국민들한테 욕먹는 걱정을 하면서 살일은 없겠죠.
그일본국토전체가 무슨 우크라이나급 황금토진가요? 4배라느니 뭐니해도 일본 인구밀도보면 많이 쏠려있는편입니다 괜히그렇겠습니까 그냥 쓸만한땅이 생각보다적어서아닐까요? (그리고 그 기반산업을 알기에 당장망하기는 힘들다라는소리했습니다) 게다가 님은 후쿠시마를 어디 장난감차사고 수준으로 보고계시네요 일본의후쿠시마사고는 동일본을 말아먹었단 소리가 단번에나오는사곱니다 그리고 체르노빌사고때 러시아가 안망했다하셨는데 그때 소련이였습니다 그소련을 망하게 한 3대요소중하나가 체르노빌입니다 그리고 처리다했는데도불구하고 상황막장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