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의 수련회 중에 갑은 역시 교회 수련회죠.

낮에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밤에는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복음을 극단적으로 주입합니다.

교회 수련회에 가보지 않으셨으면 타 단체의 수련회 이야기는 가급적 삼가하세요.^^

울고불고 통성기도니 뭐니 아주 괴랄한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갑니다.

수련회와 수학여행의 차이점

수학여행은 놀러가는거에 가깝고 수련회는 군대가는거에 가깝죠 (그렇다고 군대만큼 힘든건 아니고 ㅋㅋ)

수련회는 가서 사복 입을순 있는데 갈때 꼭 체육복 입어야되고.. 사복도 밤에 숙소에서 놀때만 입고 낮에는 체육복 입어야죠.. 수학여행은 올 사복 이고요

급식은 숙소마다 다 다릅니다만 제 경험상 수련회는 맛없었고 수학여행은 맛있었습니다.

하는것은 수련회는 본문그대로 빨간모자쓴 애들나와서 진짜사나이 놀이 하는겁니다. 조교들 참 싸가지가 없어요.. 내가 돈을 내고가는건데 그럼 내가 갑이고 조교가 을이되야 되는데 내가 을이고 조교가 갑됨 ㅋㅋ

수학여행은 수련회같은 뻘짓은 안하고 걍 신나게 노는거..

저는 학교를 말한겁니다 교회 수련회는 안가봐서 몰겟네요 ㅋㅋ

ㅋㅋㅋ
교회 수련회 함 가보세요.
꼭두새벽 새벽기도부터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족나게 돌립니다.
교회 수련회도 캠프퐈야와 양초태우기 합니다.

현실의 부모와 가족마저 믿지 말고 오직 하늘님만 믿으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교회 수련회나 학교 수련회나 둘 다 싫었던 기억이... 둘 다 강제로 안습이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