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친부는 시리아인이 맞아요
시라아의 명문가의 아들이었지만
친모의 집안이 독실한 카톨릭집안이라
무슬림인 잡스 아버지와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죠
하지만 연예과정에서 임신을 해버렸는데
카톨릭이라 낙태를 못하고 결국 아이는 출산했지만 곧바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죠
그래서 잡스는 자신을 길러준 부모들에 대해서는 무한한 존경을 보내는 반면
자신의 생물학적 부모들에 대해서는 증오심을 가지고 자랐죠
실제 잡스 부부는 다소 삐뚤어진 성격의 잡스를 애정을 가지고 잘 키웠어요
교육적으로도 최고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요
특히 스티브 잡스의 아버지인 폴 잡스가 없었더라면 스티브잡스도 없었을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부보다는 기계와 컴퓨터 조립에 매달리던 아들을 나무라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많은 기계와 컴퓨터를 접할 기회를 재공해주었고
명문대 좋은 직장이라는 도식적인 미래를 강요하기 보다는
잡스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