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제가 여자를 욕한게 아니라
여성 네티즌들에게서 나타내는 반응을 얘기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여자를 싸잡아서 욕하는 게 아니라구요.
여혐섞인 생각으로 내뱉은 말도 아닙니다.
제가 지어낸 말도 아니구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악플을 다는 네티즌이 '일부'일지 '다수'일지는 아무도 모르죠.
말씀드렸다 시피 질투심은 하나쯤 갖고 있는게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질투섞인 시선이 어린 반응을 보인 것을 말하는 거지
그것을 탓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아, 그리고 하나 말씀 드릴게 있는데
원래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훨씬 먼저 나온 말입니다.
말씀하신 '보적보'라는 말은 존나 현실세계에서 여자하고 말도 못섞어보고
여혐 맞은 엿같은 새끼들이 비아냥거리는 말이구요.
은어(?)인지 몰라도 그딴 같잖은 단어 안쓰고
원래 본판 단어를 사용한 건데 교양있어보이냐는 말은 좀 어이없네요.
오해하실까봐 설레발 치겠는데
여혐종자,ㅇㅂ충,페북 따봉충
이 세가지를 제가 존나 싫어하는데
걔네처럼 행동할 마음 따위 없습니다.
님이 지어낸 말이 아니라도 그에 동의하고 그걸 사용하기로 결정한 건 님이죠.
님 말씀대로 악플다는 네티즌이 '다수'일지 '일부'일지, 혹은 진짜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는 거고요.
제가 호감을 갖고있는 어떤 모델에 대한 기사에 달린 악플들이 볼만하더군요. 줘도 안먹는다는 건 양호한 편이더라구요.
멘트 성격으로 봐서 남자들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런 사람들을 탓하기 위해 '남자'라는 한없이 광범위한 단어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딴 놈들과 달리 그 모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거나, 혹은 그런 모델이 있는지조차 몰랐던 수백만 남자분들 뒤통수에 돌멩이 던지는 꼴일 테니까요.
제가 글쓰는 동안에 댓글 수정 하셨네요. 여혐이 아니시라는 말 믿겠습니다.
저도 본의와 달리 까칠하게 대하게 되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고 허벅지와 종아리 두께를 보면 같다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보정이라는게 기술적으로 과장시키는과정도 포함됩니다. 톤과 명암비 과원효과만으로도 더 길게 보이게 가능합니다. 무보정이란 말을 쓰려면 포토샵과정 안거치고 RAW포토만으로 프린트를 했어야죠. 사실상 전문 사진사가 광고용 사진찍고 보정안하는경우는 거의 없다고보면 됩니다.
그외에 엉덩이 형태나 볼륨이 실제와 조금 차이가 있기때문에 컴퓨터의 힘이든지 아니면 장비장착으로 해결한건지 모르죠.
실제로 보면 그냥 숨이 턱턱 막힐 듯 ㅎㅎ
사실 예쁘다는 뭔가 미의 기본적인 요소보다, 본능적으로 딱 남자들이 좋아할 상이죠.
가끔 남자가 보기엔 그정도까진 아닌데? 하는 남성을 여자가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요.
전 오늘부터 밥 먹기 전에 설현찬양 먼저 하고 먹어야겠습니다.
작성일 : 15-09-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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