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 터닝메카드 관련글에서 '그래도 일본 반다이가 돈버는것보단 국내회사인 손오공이...' 그런 입장이었는데 이번 추석때 조카 녀석이 정품이라고 가져온걸 보니 제품은 허접하고 그에 비해 가격은 납득이 안되는 수준이고...뭐랄까 참 롯데스러운 곳이 완구계에도 하나 더 있구나 싶네요.국내회사라고 무조건 감쌀게 아니라 동심 이용해서 저질제품 비싸게 파는놈들은 필요없어요. 저 어렸을적에 100원 200원 가지고도 잘 조립하고 놀았는데 그당시 기준으로도 3~500원 정도의 퀄리티.그간의 물가상승 감안해도 5천원 정도면 적당할것같은데 3만원(기본) 6만원(용.거미) 이러니...어지간히 과하다 싶네요.일본 매우 싫지만 작년에 조카가 가지고놀던 반다이 레인저시리즈보면 4~5만원짜리가(이것도 비싸다는 느낌입니다만...) 나름 그값은 한다는 느낌이라면...
손오공 터닝메카드는 뭡니까...이건 대체....진정 폭리라는 생각밖에
이걸 직접 본 다음 느낀점은
제가 국딩때 눈이 굉장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고퀄리티 프라모델 갖구 놀았구요
제가 지금 초딩으로 돌아간다면 저 수준 장난감은 절대 안살듯요;;
이게 좋다고 잘 팔리는거 보구는 참 애들 수준은 시대수준이랑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