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보면 대부분 삼성이 왜 구걸마케팅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안타깝다고도 하시고,
저사람들은 일부러 밤새 기다려 줄서서 출시 첫날에 아이폰사는 열성 아이폰팬들인데, 그런사람들에게 저런홍보한다고
갤S6 살사람이 한사람이라도 나오겠냐며 헛수고 하는 거라고도 하시고
또 남의 가게앞에서 영업방해해야할 정도로 삼성폰이 그리 안팔리고 어려운 상황이냐고들 말씀하시던데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이런것도 좋은 마케팅 기법일수 있죠..ceo가 바뀌니 홍보방법도 이젠 새롭게 변한다고 봐야죠.
300명의 아이폰6S 줄서기 대기행렬이 있다면 그중 3명의 마음만 갤S6으로 돌릴수 있어도 성공한거지요.
암튼 삼성이 새로이 이재용 시대를 맞아 여러가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시도해 보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이재용회장의 경영철학인지는 모르겠는데, 매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영업보단, 이젠 상대방업체 매장앞이라도 거리낌없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1대1 맨투맨으로 직접 부딫쳐 설득하면서 고객을 끌어오는 젊고 활기찬 영업방식이 참 보기 좋은거같네요.
단지, 요번에 해외 언론에도 크게 보도된 모양인데 남의 장사판에 끼어들어 깽판치려는 모습으로 비춰져
삼성 브랜드 이미지를 스스로 추락시킬수도 있으니 너무 심하게 홍보하는것만 조심하면 될거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를 사려는 소비자들의 대기행렬 주변에서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한 홍보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영국 런던 레전트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주변에 인력을 투입해 갤럭시S6엣지·S6엣지+에 대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이날 삼성 갤럭시S6엣지라는 문구가 담긴 후드티를 입은 사람들이 갤럭시S6엣지·S6엣지+ 광고 현수막을 가방에 매단 채 애플스토어 인근을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아이폰6S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베개와 담요, 물병 등을 나눠줬다.
이 제품들에는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NextIsNew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의 홍보용 해시태그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폰6S를 사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갤럭시S6 시리즈로 되돌리기 위한 전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6S를 구입하기 위해 노숙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결정을 뒤엎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