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법원이 '연애금지 규정'을 어긴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맴버에게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한 아이돌 그룹 10대 소녀 A양이 어떤 남성과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소속사는 그룹을
해체하고 '이성교제 금지' 약관을 어겼다며 A양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팬 확보를 위해 연예 기획사가 소속 아이돌 맴버에게 연애금지를 조건으로 거는것
은 타당하다고 판단해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일본내 아이돌의 수가 1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어 일본 연예 업계에서
적지않은 파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788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