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들은 알바도 전액 안주려고 하죠;; 이런 풍토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예전에 가생이 잡게에도 글 올린적도 있지만, 그 치킨마요로 유명한 도시락가게에 도시락 사러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알바자리 구하려고 왔다고 하자... 사장님이 대뜸 "2~3달은 3천5백원인가 밖에 못준다"고 잘라 말하더군요;;; 참...

편의점이 힘든것과 알바 월급 제대로 안주는건 별개 문제죠

사람 쓸 돈이 없으면 지가 몸으로 뛰어야 되는거고 그게 싫으면 망해 없어지는거죠

어디서 자기 편하려고 남을 희생시킵니까?

님은 그 때 노동고용부에 찔렀어야 했어요

보통 망하는 편의점들은 뭐 위치가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기돈으로 안차리고 본사랑 몇대몇으로 나누기로 한 경우죠

그렇게 되면 아무리 많이 팔아도 본사랑 나누고 거기서 임대료 지불하고 알바월급 주고나면 남는게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자기가 12시간정도 일해야 겨의 본전치기 하거나 몇십만원 건지는게 다입니다.

차릴려면 자리 좋은데서 자기돈으로 차려서 본사랑 나눠먹기 안해서 차려야 하는데

사람들이 돈은 얼마 없고 사장은 한번 돼 보고싶고 이런 사람들이 본사의 꿀발린 말에 혹해서 차리고는 엄청 후회하죠.

그거 본사랑 계약한 기간동안 유지해야 되고 유지못하면 엄청난 위약금 내야해서 중간에 접을수도 없어요.

요즘 망하는 가게 대표적인 애들이 편의점이랑 치킨가게죠.

서비스업 하면서 손님 상대하는게 싫어서 알바로 대체한다니 희한한 인간이네요...

서비스업 하면서 손님 상대하기 싫은것까지도 인정하는데
지가 상대하기 싫어서 알바쓰면 그 손님 상대하는 알바한테 돈은 제대로 줘야죠
나는 손님 상대하기 싫고 그래서 대신 상대하라고 사람 쓰지만 돈도 제대로 주기 싫다

이게 뭔 개쓰레기같은 소리를 해대는건지

제가 그렇게 말했죠.. 근데 돌아오는말이, 보니깐 다른 편의점주들도 다 그렇게 준다고, 안그럼 남는게 없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엔 저도 기가막혀 할말을 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