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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3 19:39
덴마크 기술이민 vs 독일 유학후 이민 vs 퀘벡 기술이민 중에서
 글쓴이 : 미친소
조회 : 3,268  

어떤게 그나마 가장 낫나요?????해외로 뜬다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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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15-10-03 19:44
   
인종차별 없는건 그나마 캐나다네요.
저같으면 캐나다 갑니다.  그나마 할줄 아는게 불어라서 ㅎㅎ;;
     
미친소 15-10-03 19:45
   
저도 불어 고딩때 배운적 있죠....
          
타마 15-10-03 19:46
   
그리고 요즘 개슬람때문에 댄마크,독일내에 외국인혐오도 심해졌어요. 요즘에는 좀 그렇네요.
거기다 불어 할줄 아신다 하셨으니 만약 가실거면 당연히 캐나다...
크크로 15-10-03 19:46
   
근데 기술자라면 한국에서도 살만합니다.ㅋㅋ

누가 이민자 받아들일때 그나라에서 평타치는 사람 데려오고 싶겠어요?  그나라에서 나름 능력있는사람 데려오고 싶어하지..

그리고 독일 유학후 이민이라....

무슨학과 기술을 전공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막상 가서 뭐 하겠다 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그나라에서도 더 좋은 직업 근무환경을 가지기 위해 경쟁을 하니까, 그 경쟁에서 이겨야죠.ㅋ
     
퍼스트 15-10-03 19:48
   
기술자가 살기 힘든나라가 한국인데요-_-

한국의 기술자 천대는 하루이틀일도 아닌데 이건 무슨...
          
미친소 15-10-03 19:53
   
기술자 살기 힘들고 야근과 상사눈치에 지쳐서요.....
               
퍼스트 15-10-03 19:56
   
업무 자체도 3D인것들도 많고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기술을 쌓는것도 어려운 일인데

경력많은 기술자를 한국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나이많은 노친네 취급이죠-_-
               
크크로 15-10-03 20:15
   
그리고 기술자도 기술자 나름입니다.

공사장에서 용접하는 사람, 포크레인 다루는 사람, 수당 좋고, 계약형태라 칼퇴랑 비슷합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게 문제지만요. 그외에 항공앤지니어, 조선소 수리공, 갠찬습니다. 우리나라 생산직 분야가 노조가 꽤 있고, 나름 칼퇴하는 직장 있는거 아시는지?

물론 it라 든지 대기업 하청중엔 하루 15시간 일하기도 하는 그야말로 헬 인 곳도 있고요, 같은 it라도 다 다릅니다. 천지차이에요.


물론 님 말대로 근무환경 보면, 전반적으로 저쪽은 확실히 잘 되어있고 갠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쪽도 저쪽나름이고, '선진국은 여기보다 훨 갠찮을거야.' 라듯이 사대주의 같은 사상이라면 반대합니다.
          
크크로 15-10-03 20:10
   
한국에서의 기술자의 지위는 시대에 따라 변한 거고요..

90년대 까지 공대가 탑이였다가, 점점 떨어지더리 요즘 이과가 살고, 문과보다 취업.근무환경이 좋으니까 요즘 살아나는 겁니다.

'한국의 기술자는 천대받는다.' 이건 그냥 '한국은 저 선진국 보다 못할거야.' 라는 무작정 추측의 동일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조선시대 '사농공상' 드립을 안하셔니..
비만 15-10-03 19:53
   
해당국 이민국 사이트 가 보면 필요한 조건 다 나와있으니 본인이 알아서 하십쇼.
누구 도움을 받고 싶으면 이민 전문 변호사나 브로커들 다 있습니다.

이런데서 카더라 같은 정보 백날 본들 아무 도움 안 됩니다.

진짜 이민 의사가 있다면 제대로 준비하세요. 이런데서 이런 문의글 쓰는건 진지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긴양말 15-10-03 20:01
   
윗 나라 보단  영어권 추천
Aileen 15-10-03 20:02
   
진짜 가려면 이런데서 이런질문 계속 올리지 않죠.
abcd2014 15-10-03 20:07
   
독일에서 제 경력에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적당한지요? 한국생활보다 넘 힘드네요. 

글쓴이 : 바람을따라서
안녕하세요.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잡오퍼를 받아 취업비자를 내고 취업중에 있습니다.
직업은 산업용 장비 프로그래머입니다. 참고로, 제 경력이 흔한 분야의 프로그래머가 아니고, 좀 특수 분야로 관련 직종의 프로그래머로 흔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4년재 국립 대학교 학사졸업했고, 해당 업종에서 약 만 6년차, 횟수로 7년차 되가네요. 독일에 와서 일을 하다보니 엄청난 세금과 보험료로
한국에서 월급받아가면 생활했던것 보다더 훨씬 허덕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연봉 5000만원에 퇴직금 및 연월차 수당 별도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독일에서 연봉 45,000유로(세전) 받으니 월 3,500유로에 세금 빼고
나면 한 2,000유로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따로 지원해 주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주거비도, 차량지원도, 1년에 한번씩 한국갈 수 있는 항공료 같은 것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 혼자서 방한칸 빌려서 생활해보니, 좀 아낀다고 해도 매월 최소 510유로는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을 렌트해야 하고 식비, 차량유지비 등등 하면 최소 1,500유로는 나올 것 같습니다. 세후 월 2,000유로 받아서 1,500유로 지출하고 나면 저축은 뭘로 하고 한국에서 부모님 오시면 뭘로 대접하고, 어쩌다 한국에 부모님 뵈로 1년에 한번 갈려고 해도 몇달은 모아야 겨우 한국 다녀올텐데 답이 안나오네요.

결론적으로 제 경력에 연 45,000유로(세전)외에 회사에서 별도 추가 지원 자체가 없는데, 이거 적당한가요? 고민입니다. 계속 더 근무할 지 말지..
유럽생활이랍시고, 조금은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고 왔지만 한국 생활보다 더 여유없는 생활을 해야 할 것같은 생각이 드니 맘이 답답합니다.
     
퍼스트 15-10-03 20:10
   
현실은 한국은 40대면 강제 정년퇴직

독일은 50이 넘어도 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력을 인정받고 더 나은 삶이 가능함

그리고 저 생활도 독일에서 경력을 쌓을수록 계속 없어질 어려움이고

누구나 처음엔 힘든법이지

헬조선,지옥불반도 같은 단어들이 왜 나왔는지 모르는듯
          
abcd2014 15-10-03 20:13
   
지상낙원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유치한 생각 아닐까요?어딜가든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않아요.독일도 나이많고 능력없으면 바로 실업자되고 인정못받아요..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좋다고 생각하는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퍼스트 15-10-03 20:17
   
한국은 실력이 있어도 짤립니다

제 작은아버지가 기술자였고 저 또한 it 기술자지만 40줄에 들어선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민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될정도니까
우스개 소리로 40대 되면 치킨집 차려야지 하는데 이게 농담반 진담반인겁니다-_-

더럽게 힘든 취업문을 뚫고 들어가도 기다리는건 최저시급이나 노동시간을 지키지 않는 대부분의 기업들과 나이들면 경력이 어쨋든 그냥 노친네 퇴물취급하고 내다 버려버림
그리고 그게 빠르면 40대초 늦어도 40대 중후반이고  미래가 없음
거기서 절망하는거임

그래서 해외로 나가고 싶어 하는거고
독일같은 선진국이라면 당장 기반잡을때 까지 힘들지라도 미래가 저렇게 뻔히보이는 시궁창은 아니니까
                    
관성의법칙 15-10-03 20:20
   
오늘도 헬조선 전도사ㅋ
                         
퍼스트 15-10-03 20:22
   
애국자 오셨네요ㅋ
                         
관성의법칙 15-10-03 20:25
   
전 없는 소리로 빤적이 없습니다. ^^

가끔 어이없는 소릴하면서 한국을 까는 사람들에게 팩트만 전달할뿐..ㅋ

ㅂㄷㅂㄷ거리시기는ㅋ
                         
퍼스트 15-10-03 20:25
   
오늘도 시비거느라 수고하싶니다ㅋ
                         
관성의법칙 15-10-03 20:28
   
님이 더 수고하시면서..^^
                         
퍼스트 15-10-03 20:31
   
제 글에 댓글단게 누구시더라???ㅋㅋㅋㅋㅋ
                         
관성의법칙 15-10-03 20:37
   
여기저기서 전도하시느라 웃겨서 써봄..ㅋㅋㅋ
                         
퍼스트 15-10-03 20:39
   
전도는 무슨

이 사이트 자체가 원래 그런성향의 소규모 사이트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님같이 유별난 애국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이트라서ㅋㅋㅋ
                    
걍노는님 15-10-03 21:00
   
근거없는것좀 이야기 하지 마세요 팩트확인 안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