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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3 20:22
우리나라가 대단한 게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1,680  

헬조선이다 뭐다 하면서 학생, 어른 구분할 것 없이 상당히 힘든 시기이고

조선족이나 기타 외노자들에 의한 범죄율도 나날히 높아가고 있고


한국 만큼 노동강도 강하고 스트레스 찌들어있는 나라도 없을 텐데 (선진국 중)


나라의 치안이나 범죄율 낮은 건 항상 부동의 1위네요.


대한민국 사회가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견고하고 잘 되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한국인들은 굉장히 선한 민족인 건가;;


이렇게 나라가 힘들고 부조리가 판치는 세상에도 치안도 좋고 범죄율도 낮은데, 사람들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시절이 오면 얼마나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까요~


이렇게 살기 힘든데, 치안도 좋고 범죄율도 낮은 거 보면,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살아도 된다고 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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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15-10-03 20:23
   
이게 뭔말임...;;;
     
흑요석 15-10-03 20:24
   
좀 횡설수설 했나요;;ㄷㄷ

국민들이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고, 헬조선이다 뭐다 해도, 치안은 항상 세계에서 제일 안전하고 범죄율도 가장 낮은 거 보면

한국인들이 대단하다 이 말 하고 싶은 거였어요;;

다른 나라 같으면 범죄율로 이어졌을 법 하기도 한데요.
          
퍼스트 15-10-03 20:27
   
한국은 범죄로 이어지지 않고 xx로 이어지죠

국가에 원인을 물어봐야 이 사이트마냥 애국자들이 넘쳐나서 들어주질 않거든요

xx율 1위입니다 ㅇㅅㅇ
               
흑요석 15-10-03 20:28
   
아...대신 xx률이 높군요 -_-
                    
abcd2014 15-10-03 20:29
   
xx률 높은건 선진국이 특징이죠
                         
퍼스트 15-10-03 20:30
   
그 선진국들중 압도적 1위입니다ㅋ
                         
abcd2014 15-10-03 20:31
   
옛날 북유럽권 사람들이 살기는 좋은데 xx률이 높다고 이상하게 바라본적이 있었죠
               
관성의법칙 15-10-03 20:31
   
그럼 살기 힘들면 살인과 범죄를 많이 저지르면 되는겁니까? ㅎㅎ

논리가 너무 웃기네요..ㅋ
abcd2014 15-10-03 20:26
   
살기힘들다라는게 뭐말임???밖에 나가보면 다 자식들 키우고 행복하게 잘살고있는데 인터넷만 보면 무슨 종말론자들만 판치는거 같군요
     
흑요석 15-10-03 20:27
   
갑자기 종말론이 왜 나와요 -_- 누가 한국이 망해가고 있다고 말이라도 했어요?

세상이 팍팍해진 건 사실이니깐요. 부조리가 판치기도 하고요. 누가 다 못 살고 있다고 했나요???? 세상 팍팍하지만 항상 가장 안전한 국가로 뽑히는 한국의 국민들이 대단하다 이 말이죠.
          
abcd2014 15-10-03 20:32
   
대단하지는 않는데요???그건 의식높은 한국 국민들이 상식이죠
               
흑요석 15-10-03 20:37
   
님 자꾸 시비조네요...?

대단하지 않다고요? 그럼 혼자 그렇게 생각 하세요. 저는 대단한 것 같아서 대단하다고 한 것 뿐이에요. 소위 한국보다 더 선진국인 서유럽 국가들의 범죄율이 한국보다 훨씬 높더라고요?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단한 것 같아서 그런거에요~
                    
퍼스트 15-10-03 20:40
   
여기 사이트 성향이 원래 그런데다가 저사람들은 대.한.민.국에 대해 그어떤 불만도 용납할 수 없는 대단한 애국자들인듯
                         
흑요석 15-10-03 20:42
   
아니 저도 애국자에요. 대한민국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팍팍한 삶 속에서도 범죄율이 항상 제일 낮은 한국을 보면 한국인들은 대단한 것 같다~하고 말한 것 뿐인데, 저 님은 자꾸 말 꼬투리 잡으면서 시비 거네요 짜증나게.
                         
퍼스트 15-10-03 20:43
   
님이 그렇게 팍팍하다고 생각하는거 조차 용납이 안되나보죠ㅋㅋㅋㅋㅋ
골룸옵퐈 15-10-03 20:26
   
범죄율이 낮은 아시아 나라들 = 교육열과 교육수준이 높은 나라.
완전히 부합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하죠..
리신 15-10-03 20:29
   
인터넷에서는 헬조선 지옥불반도 외치지만
그건 SNS에서나 나오고 혹은 술자리나 그런데서 좀 언급 되는 지 몰라도

일단 저는
집 밖에서 그런거 따져가며 살 시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기 바쁘고 공부하기 바쁘고 술 먹기 바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서 하느라 행복하기 바빠서ㅋㅋㅋㅋㅋㅋㅋ
     
퍼스트 15-10-03 20:30
   
부럽네요 흑수저들은 당장 먹고살기 바쁜데 놀기 바쁘다라ㅋ...
          
리신 15-10-03 20:32
   
^_^??
저도 금수저 아닌데요
알바해가면서 친구들이랑 스물 한살 인생 열심히 사는 중입니다.
               
흑요석 15-10-03 20:33
   
21이시면 저보다 동생이시네 ㅋ

저도 21살에 알바 많이 했죠 ㅋㅋㅋ 친구 하나가 호주 가자고 졸랐는데, 좀 무섭기도 하고 별로 끌리지 않아서 뿌리쳤었는데 ㅋ 걔 거기 가서 후회하더라고요. 안 가길 잘했음..
                    
리신 15-10-03 21:17
   
호주면 여행?아니면 워홀인가요?
워홀이라면 꽤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
안 가시길 잘했네요~
               
퍼스트 15-10-03 20:34
   
21살이면 대학교 다니실텐데요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알바를 님처럼 놀기위해 하는 사람보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는사람이 많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취업전선에 한번 뛰어들어보세요

얼마나 좆같은지 안당해보면 모릅니다 저도 그랬고요
                    
리신 15-10-03 20:44
   
내가 하는 일에 스스로 행복감을 가지는데 왜 수저레벨이 나오나요??
놀고먹기 위해 알바를 한다고 제가 금수저가 되고 힘든 사람들 이해 못하는 사람이 되나요?

님이 얼마나 X같게 당해보신지 제가 어찌 알 순 없으나
남들이 자신의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는데 제가 마냥 행복함만 느낀다고 해서
철없는 스물 한살로 취급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그냥 제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 뿐입니다.
더 나아가 더 큰 걸 바랠 수 있어요, 저도 물론 욕심이 많아서 더 높은 곳을 지향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님은 "어린놈이 꼰대마냥 있는 것에나 감사하며 살으라네?"라고
반응 하실 수 있으나 어쩌겠어요,
제가 살아오며 취하고 있는 방식이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자인데.

저와 같은 세대가 힘든 것은 잘 압니다.
그것은 사회가 변화를 추구하여 많이 개선시켜야할 상황이구요.
하지만 그것은 이 나라의 사회이고 저와도 관련이 되있는 얘기지만
저는 저대로 제 상황에 행복함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퍼스트 15-10-03 20:46
   
철없는 21살 맞아요

님이 뭔 경험을 그렇게 많이 하셨습니까???

아직 사회생활 시작도 안해본 풋내나는 친구한테 내가 이 사회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야길 들으면 안웃기겠어요???

심지어 뉴스만 봐도 이 나라에 힘들게 사는 사람이 넘쳐난다는것 정도는 알 수 있을텐데

모르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몰라도 "난 놀기 바쁜데 뭔 소리냐" 하면 이걸 와 철들었네 라고 생각해야됩니까???
                         
흑요석 15-10-03 20:46
   
자신이 하는 일에 스스로 행복감을 가지는 것 만큼 행복한 것도 없죠 ㅎ

상당히 팍팍한 대한민국 사회에서도 최상의 치안 유지, 세계에서 제일 낮은 범죄율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을 보면, 한국인들은 대단한 것 같다. 이 말을 한 건데, 두 분이 싸우시네요..
                         
abcd2014 15-10-03 20:50
   
퍼스트님은 꼭 한국이 살기 힘든 나라였으면 하는 망상을 가진분 같네요???착각하지 마시길..

힘들다라는건 뉴스에서나 걍 실업자들 한탄이나 과장되게 보도하는거고..  일상생활에선 다들 행복하게 잘살고 있지요..힘들다??? 저는 살아가면서 힘든건 없고 주말에 집에서 빈둥빈둥 될때가 가장 살기 힘들더군요 ㅎㅎ
                         
리신 15-10-03 20:50
   
그래서 저도 힘들게 살았으면 싶다는 겁니까?
저는 제가 행복함을 느낀다는데 왜 저에게 그런 뉘앙스로
기분나쁘게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들이 나이가 들수록 취업난과 경제난 속에  X같은 경험까지 당하는 걸 제가 모릅니까?
알아요
압니다, 저도 귀가 있고 눈이 있으니까 다 듣고 다 봅니다.

그건 '사회'입니다.
'사회'라구요.
제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것은 제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구요.
저라고 남들처럼 사회 속에 뛰어들어서 무슨 짓을 당하지 않으리라고 장담 못합니다.
그치만 제가 느끼고 있는 소소한 행복마저 그 '무슨 짓'에 의해 발생하는 '불행'에
포기 해야합니까?

사회에 나가 얻어오는 불행함에 제가 느낄 수 있는 행복감마저 포기해야합니까?
별개로 생각은 못하시나요?

제 주변만 봐도 학교 선배님들이 취업난 때문에 육두문자를 자주 뱉으시곤 합니다.
아주 이 나라의 청년들이 보여주고 있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불행감을 자주 본다구요.
근데 거기서 불행감만 봅니까?
선배님들도 사람이라 웃고 떠들 줄 압니다.
강의 끝나고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먹을거 하나 남은 거 가지고 좋아하시기도 하시고
집에 가는 길 버스 안에서 이 얘기 저 얘기하며 웃을 줄 안다구요.

제가 말한 행복은 그런거 말하는 겁니다.
큰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퍼스트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 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 '소소한 개인적인 행복'을 애기하는 겁니다.
거창한 걸 말한 게 아녜요.

저와 안면도 튼 적 없으신 분께서
제가 느끼는 행복함을 철 없는 감정으로 치부하시 말아주세요.
     
abcd2014 15-10-03 20:34
   
그쵸 인터넷 세상만 보면 참 이상할때가 많아요...

일하고 먹고 놀기 바쁜데 누가 그런거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제 지인도 20평짜리 아파트 하나 얻어서 자식 두명 낳고 오손도손 살면서 주말되면 취미로  낚시나 오토바이 투어하면서 인생 살아가는 모습이 그게 진짜 행복이죠...좋은회사??? 돈이 많아야 행복이 아니더군요
          
리신 15-10-03 20:45
   
있는 것에 감사하잔 말이
"불평불만 하지말고 지금 자리나 제대로 지켜"라는 뉘앙스로 뱉어내는
일명 "못된 甲" 혹은 "꼰대"들이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정말 있는 것에,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개인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르죠.
소소한 곳에서 발견하는 행복의 가치가 상당히 커요.
청춘시대 15-10-03 20:34
   
도검류, 총기류 소지가 모두 엄격한 등록제로 관리되고, 경찰들 말로는 신나게 까는데, 우리나라 경찰 생각보다 쎄요. 거기다 전두환 정권때 깡패들 죄다 쓸어놔서(전두환이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잘했다 생각함) 일본 야쿠자나 중국 삼합회같은 무소불위의 폭력집단도 없어요. 이게 핵심.
브이 15-10-03 20:35
   
그만큼 사람들이 이성적인거죠..때려봤자 나한테좋을께없으니까요..
Nigimi 15-10-03 20:38
   
주입식 교육이라 효율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울나라 과도한 교육열기로 국민들 교육 수준이 높은것도 한 몫 했다고 보구요
머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유교적인 영향도 무시할수가 없죠..
머 결국은 울나라가 과거나 지금이나 학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치안이나 범죄율이 괜찮은 수준인거 같고....다행이 아무리 힘들어도
옆에 섬나라 쪽국처럼 전쟁에 미친 수준까지는 빠지지는 않는거 같음..
시차적관점 15-10-03 20:50
   
외국은 실업률 더 높구요..

빈민촌이 있을 정도로 빈곤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나라가 많구요..

외노자들이 우리보다 훨씬 많고

개네들이 사회적응 못하고 빈곤문화에 의해서 게토라고 불리는 그런 지역 중심으로

공권력이 제대로 기능 못하는 그런 수준의 치안 불안 지역이 있구요..

님 말대로 헬 조선인데 희안하게 범죄율이 낮다 이게 아니라

그냥 상황 자체도 타국 대비 괜찮은거에요..
     
흑요석 15-10-03 20:55
   
상황이 힘들다고 했지,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고는 안 했어요;;ㅋ

님 말이 일리가 있어요. 우리보다 시스템적으로 더 앞서 있다는 서유럽 국가들이 범죄율이나 치안이 더 안 좋은 거 보면, 어쩌면 지금 상황 자체도 타국 대비 괜찮을 것일지도?
대신 높은 xx률만 좀 어떻게 나아진다면 훨씬 좋아질 것 같음..
          
시차적관점 15-10-03 21:07
   
xx률 높은것도 노인 xx률이 높아서 그런거구요..

그 원인도 국민연금 설계시 지금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설계한것도 있고

(도입이 워낙에 늦었죠)

그러면 저축이라도 있을거 아니냐 이럴 수 있는데

지금 60 70대 이런 분들은 자식 교육과 결혼 이런데 아낌없이 돈을 쓰신 세대고

(자식 대학보낼때 소한마리씩 팔고 결혼시킬때 마다 기둥뿌리 뽑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imf 때문에 망한 세대들이 많아요.. 본인이 망했든 자식이 망했든..

노인 빈곤 문제 때문에 노인층 xx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노인층 기초 생활 보장금 이라고 도입이 됐는데 이 액수를 조금 올리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리신 15-10-03 21:01
   
무슨 한국이 '디스토피아 사회인데 나 혼자 헤실헤실 웃는 이단 '취급을 해버리네;
나는 뭐 사는게 힘들지 않나;
나도 힘들지만 사람들과 웃고 놀고 사느라 힘든 것을 자주 잊고 산다는 얘긴데..

뭐 내가 말을 두서없이 느끼는 바만 꺼내서 오해하신 것도 있으신 듯하네요.
미스트 15-10-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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