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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5 23:29
버뮤닭 삼각지대, 다음 타자는 찻집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577  

아무리 버뮤닭이 많은들 처치를 이길소냐!!
 
숭배에 길들여진 생물들은 제외하고 어쨌든 다음 타자는 찻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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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15-10-05 23:32
   
요즘 커피집 너무 많아요.
하늘바라기 15-10-05 23:47
   
치킨집뿐만 아니죠.. 왠만한 자영업자들의 고충입니다.. 돈은 벌어야 되고 직업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회사다니다가 창업한다고 마음먹고 제일 만만한거 찾거든요.. 제일 쉬운 창업이 요식업이죠..

특히 치킨집 이나 프렌차이즈 음식점 ... 저희 가계 골목에도 50미터 간격으로 치킨집.. 봉구비어.. 김밥천국..

많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무작정 창업하신분들 1년 혹은 6개월안에 가계접습니다..

왜냐구요.. 실상 오픈하면 상상이상으로 계획했던것이 안맞다는걸 체험하거든요.. 손님이 많아도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고..(진상고객이나 배달알바때문) 아님 손님없으면 없는대로 피마르구요..

우리집은 손님없이 파리 날리는데 바로 몇미터 옆집 동종가계는 대박터지는걸 보면 더욱 혈압오르구요..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참고 참아야 달디단 열매를 거두죠.. 그 열매를 거두기까지 제가 생각하기엔 최소 3년은

버텨야 일머리도 알고 단골도 생기거든요..(제 경험상)

솔직히 대기업다니는 대학동기나 아님 동내친구들 지금 직급이 과장급이나 차장급 잘나가는 녀석은 부장급인데

그녀석들 월급보면 저보다 못하더군요. 대신 자영업하면 시간적여유가 많을것같지만 아예없습니다..

가족들에게 더욱더 신경 못쓰구요.. 체감경기도 더빨리 느끼구요.. 좋은점은 가족들이 좀더 나은 생활을 할수가

있죠.. 친구들이 술한잔씩 먹고 자기도 자영업이나 해볼까 그러면 전 결사반대를 하죠.. 지금 이시기에는 직장이

최고라고..

자영업 시작하고 2년동안 평생 스트레스 다 본거같았어요.. ㅠ.ㅠ
     
웨이크 15-10-05 23:49
   
힙내시기를....
그런데 프로필 사진이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