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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2 20:36
캣맘보고 맘이 아프네요.
 글쓴이 : 칸타페쵸코
조회 : 881  

저도 어릴쩍 국민학교 2학년때 친구들하고, 학교 뒷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이 흔들거리면서 뻑! 소리가 나더군요. 누가 4층 옥상에서 돌을 던져서


제 머리 정수리에 맞고 피 엄청 흘렸던 기억이 있네요. 3바늘 꼬매고, 친구들은 저 죽는다고


막 울고 불고.. 피 엄청 났었거든요..


벽돌을 어디서 던졌는지 모르지만, 사이즈만 보면, 제가 맞았던 돌보다 몇배는 큰듯한데..


고양이 울음소리 싸우는소리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고양이 불쌍해서 밥주는 아주머니한테


돌을 던져서 죽게 만드나..  그런다고 고양이가 없어지나..


고양이 싫다고 남에 가정 파탄내는놈은 꼭 잡아서, 똑같이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정수리 부분에 전 회오리가 아니라 땜빵이 딱 나있고, 짧은머리 하고 다니지도 못합니다;..


그놈은 못잡았고.. 아직도 열받네요.


돌던진놈은 분명 고층에사는 사람은 아닐겁니다. 평소에도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사람일것이고, 1층에서 3층사이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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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5-10-12 20:39
   
짐승이 싫다고

짐승보다 못한 버러지짓을 했으니....잡아다가 법의 심판을 받아야겠죠.
한량011 15-10-12 20:46
   
참담합니다. 졸지에 돌아가신분의 유가족분들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시겠습니까..

 분명 돌던진놈 죽일 생각은 없었겠지만 잡히면 미필적고의로 살인죄로 처벌받을 겁니다.

 솔직히 저도 고양이 되게 좋아하는데

 특히 고양이매니아분들 자신들이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애착심에서 비롯된 행동들로 주변 이웃들에게 밉보일때가 종종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런건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남들도 똑같이 좋아한다거나 좋아해야할 의무도 없습니다.

 길고양이들이 불쌍해서 아파트 화단 구석에 고양이 밥을 두는거 아름다운 마음이지만
자신의 집주변에 싫어하는 동물들이 출몰하는데 대한 불쾌감 불안감을 갖는 이웃들도 많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저도 지금은 정말 고양이 매니아라 할정도로 고양이를 되게 좋아합니다만 좋아하게 된지는 2년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전에는 고양이 울음소리 눈빛 정말 소름끼쳤죠.
집주변에 고양이가 어슬렁거리는것도 기분이 나쁠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고 고양이를 싫어하는걸 잘못됬다고 탓할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고양이 싫어하는 분들의 도넘은 적대행위도 문제죠.

이번에 범인... 정말 반드시 잡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합니다.
똥파리 15-10-12 20:54
   
이분들 보면 밥만 주는게 아니라 잡아다가 중성화수술도 시켜주고 하던데..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