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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3 00:50
기러기를 분양 받았어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925  



드뎌 사고를 쳤어요
시골 텃받에서 기르기위해 기러기를 분양 받았어요
12마리를 분양 받음
막물이라 이젠 병아리가 안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12마리 뿐인거 전부 대리고옴
병아리라 너무 귀여운데
어미를 보면 무슨 눈빛이 소도 잡을 눈빛 이더라구요...
눈빛이 살아 있음 ;;
이제 거위랑 뿔닭 백봉만 분양 받으면 될듯
텃밭있으신분 한번씩 도전해 보세요
꽤 잼있을거 같음
알낳으면 부화기로 부화도 해보고
병아리 까서 크면 뱃속으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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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5-10-13 00:52
   
정말 드실거예여?
     
치면튄다 15-10-13 00:53
   
.............ㅠㅠ
무한의불타 15-10-13 00:53
   
기러기요? 날아서 도망 가지 않나요?
     
치면튄다 15-10-13 00:53
   
가둬놨어요 ㅎㅎ;;
그리고 이건 집 기러기라 돌아오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일단 집 근처를 잘안 떠난데요
          
무한의불타 15-10-13 01:03
   
저두 마당만 있다면 한번 키워 보고 싶네요~ ^^
               
치면튄다 15-10-13 01:14
   
고기도 엄청 맛있어요
기러기 음식점에서 먹어보고 완전 반해버림
그래서 키우는거 ㅋ
평창 15-10-13 00:54
   
닭 먹으면 되는데.. 굳이 기러기까지...
그냥 날려 보내주세여ㅜㅜ
     
치면튄다 15-10-13 00:55
   
이건 집기러기....야생 기러기 아니에요 ;;
아흨 ㅠㅠ 원래 사육 기러기임 ㅠㅠ
위현 15-10-13 01:07
   
드시나여...? 드시는거에여....??
     
치면튄다 15-10-13 01:12
   
그......그렇겠죠......ㅠㅠ
경영O근혜 15-10-13 01:11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독수리와 공작새를 비롯한 새 수십마리를 키웠었는데 독수리나 공작새 알로 계란 후라이

해먹거나 라면에 넣어 먹으면 정말 양이 장난 아니었는데.... ㅎㅎ
     
치면튄다 15-10-13 01:13
   
헛 그 귀한알로 ㅠㅠ
공작새알이 맛있긴하죠
고기도 진짜 맛있습니다
뿔닭이 제일 맛있고 그담에 공작,거위 순입니다
아..귀한거 드셨네요 ㅠㅠ
          
경영O근혜 15-10-13 01:26
   
벌써 20년도 훨씬 넘었네요...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주머니들 독수리밥 주다가 쪼여서 병원

실려가고 공작새 도망가서 동네 방네 잡으러 다니고 원앙새가 귀엽다며 손주 준다며 새 훔치려는

동네할머니 말리고... 나중에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아버지 아는 지인분들께 전부 줘버렸지만...

이사간 아파트는 반수족관이 되버렸다는... 뭔넘의 집에 큰 어항만 4개라 주말에 어항 청소하기

싫어 도서관 간다고 구라치고 도망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나나니 15-10-13 02:19
   
생각만해도 ㄷㄷ, 기러기 오우~~생각만해도 오들오들. 전 조류혐오자에요. 막 걸어다니기 시작하던 아기때도 공원비둘기 곁엔 가지도 못하고 소리꽥꽥 질렀다는, 친가인 시골에가도 막돌아다니는 닭들에 기겁을하고, 병아리나 잉꼬같은것도 절대 못만져요. 그래서 님같은 분보면 신기해요^^;
박존파 15-10-13 08:43
   
생긴게 엄청 그로데스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