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긍지 기자] 영화 '캡틴 마블' 작가진이 캡틴 마블의 약점 찾기에 나섰다.

'캡틴 마블' 작가 멕 르포브와 니콜 펄맨은 최근 미국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은 너무 강력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캡틴 마블이 빠른 힘, 속도, 체력 등을 가진 아주 강력한 슈퍼히어로이며 하늘을 나는 능력과 식스센스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캡틴 마블은 슈퍼맨이 가진 약점이 없다"며 "슈퍼맨과 같은 저주는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녀의 취약점을 찾아내기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 최초로 여성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각본가 니콜 펄맨과 '인사이드 아웃'의 멕 르포브가 집필을 맡았으며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