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본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8월 무역수지는 한화로 3조 2천억원 적자이고, 무역수지 적자를 메꾼뒤 8월 경상수지는 한화로 무려 16조원의 흑자 발표
현재까지의 수치를 보니 1~8월까지의 일본 무역수지는 총 18조 9천억원의 적자이고
무역수지 적자를 메꾼뒤 1~8월까지의 일본 경상수지는 총 108조 7천억원의 흑자로 나왔네요..
국제 원자재가나 유가가 당분간 최소 1~2년정도는 안정될걸로 보이는 현재 추세에 큰 변동이 없는한
올해 일본 경상수지 흑자 1년 총액은 대략 150조원 정도의 천문학적 흑자가 나올걸로 예상되는 데요..
아시다시피 작년엔 일본의 무역수지적자가 너무 커서, 자산수지흑자로 메꾸고도 모자라 1년 경상수지가 소폭의 적자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무역수지가 예년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덕에,
(올해 8개월치 무역적자가 작년엔 1달치 무역적자였죠..그만큼 적자가 작년보다 크게 줄었다는뜻)
그동안 거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메꿔야했던 거대한 자산수지 흑자분이, 올해는 무역적자를 메울필요가 없어지니
고스란히 경상수지 흑자로 넘어가 올해는 경상수지 흑자액도 엄청나게 나오는거 같네요..
거대한 경상수지 흑자에 비하면, 콩알만한 수준의 무역수지 적자 뉴스에 눈이 멀어 환호하는 동안에,
뒤로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어마어마하게 금고에 쌓이고 있었네요..
이젠 3.11 대지진 이전 상태로 거의 원상회복해 가는군요. 성장률은 아직 눈에띄는 변화는 아닌거 같지만
무역수지 경상수지는 작년보다 큰 변화가 보이는데, 여러분들은 일본의 앞으로의 추세를 어떻게 보시나요?
출처 : 일본 8월 경상수지 1조6531억엔…14개월 연속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