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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2 00:02
04년 2연대 나왔는데
 글쓴이 : 오성산
조회 : 490  

GOP에서 철수해서 후방으로 나왔는데...
정말 미친듯이 갈구던데요...이등병 개쓰레기...xx하지 않을 만큼 갈궈라...
죄송합니다란 말을 하루에 50번 한적도 있었고.. 이등병때는 오전에만 죄송합니다란 말을 10번 이상씩 했는데
이등병때 훈련하고 들어오니까...아저씨 발바닥 씹창났네 등등
구타가 근절되어 폭언과 욕설이 난무했었어요...그게 당연한줄 알고 간부들도 아무 개입도 안해요

수정.
뭐 아무튼 그게 누적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개연성이 없진 않은 건 같아요.. 개인차와 군기가 약해진 탓도 있겠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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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4-06-22 00:04
   
그나마 좀 나을때 복무하신듯
우리땐 구타가 일상다반사라 ;;
그래서 제가 병장달고는 애들 안갈궜다는 쩝
     
마고리엄0 14-06-22 00:05
   
안 갈구면 군기 빠진다고 뭐라고 하더만
사실 후임 안 갈궈도 잘만 돌아가던데 말이죠;;;
          
치면튄다 14-06-22 00:06
   
그냥 갈구는 척만 하면됩니다
차마 애들한테 내가당한짓 못하겠더군요
     
오성산 14-06-22 00:06
   
저도 맞긴 맞았는데 울고불고 해서 정말 X같이 됬는데
전역하고나서 구타당한 형님들 얘기들어보면 참 ...어떻게 살았는지
          
치면튄다 14-06-22 00:07
   
군화발에 밟히고 빠따로 터지고 쩝
진짜 이것들 다 쏴죽일까 싶을정도로 힘들더군요
막막현수 14-06-22 00:06
   
참 세상 편한군대는 없어요 그저 개선될뿐 편해지진 않죠
퍼즐 14-06-22 00:09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죠.

사회라는것이 그런건가봐요.

사람이 잡 생각을 못 하게 힘들게 하죠.;;

군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그런 관행으로 불만을 해소하게 만드는..


근데 어떤 상황이든 희생자는 생길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불만자들은 어떤 환경이든 꼭 있기 마련이거든요.
     
마고리엄0 14-06-22 00:12
   
그래도 저런 건 좀 아니에요

불만도 오히려 더 늘고
안 좋은 일 당하면 사람이 막 꼬이는 게 눈에 보이잖아요
전역한 후에도 상처를 묻고 살아야되고...

조직에 있어서도 전혀 효율적이지도 못 한 것 같고
사람이 할 짓도 못 되요

분명히 개선될 여지가 있을겁니다
          
퍼즐 14-06-22 00:18
   
미국도 심심찮게 총기사고가 생기죠.

문제는 하나같이 정신 이상자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