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11-03 13:47
공군 면접 왔는데 걱정이네요.
 글쓴이 : 가생이만세
조회 : 2,353  

성적이랑 스펙이 좀 딸려서 가산점 5점 주는 방공, 급양, 헌병으로 지원했는데 왠지 좀 후회되네요.
입영일은 12월 14일이라 기말고사도 못 볼 것 같은데 내 2학기는 어떻게 되는건지...
이젠 합격하면 특별 사유가 아닌 이상 취소도 못한다네요.
그냥 집에 돌아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ultrakiki 15-11-03 13:50
   
보통 그런 경우는 미리 교수님에게 이야기 하세요.

군입대 관련은 인지상정이라 크게 나쁜 점수는 주지 않을겁니다.

잘 이야기 하세요.
     
가생이만세 15-11-03 13:52
   
그렇군요. 우선 교수님이랑 상담 좀 해봐야겠습니다.
곧휴가철 15-11-03 13:57
   
공군입대하면 ㅋㅋㅋㅋ 내 한참 후배네여.. 내가97년 12월 19일에 입대를 했으니...
그것도 손자(보이지 않는) ...2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성적 곱하기 2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군휴학시 말이져...급양.방공, 헌병 중에는 그래도 헌병이 편합니다.제대후를 생각하면 급양도 좋지만여.... 방공은 무조건 피하세여....있을 곳 못됩니다...
가이우스 15-11-03 13:57
   
공군출신인데 그3개가 최악입니다. 그냥정통이나 타특기가 좋고 그담이 일반 그아래가 최악 3개
ultrakiki 15-11-03 14:00
   
근데 급양이 뭐하는 특기죠 ??
     
개고생 15-11-03 14:14
   
Alucard 15-11-03 14:01
   
교수님이 남자분이라면 아마 충분히 사정 봐주실 겁니다, 여자 교수면 좀 깐깐하게 나갈수 있지만요.
그리고 제 친구 두 명 다 공군 제대했고 그 중 한명은 공부 진짜 못하는 애라서 공군은 지원만하면 웬만하면 다 합격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커트라인이 높아졌나 보네요.
     
얼렁뚱땅 15-11-03 14:27
   
요즘 입대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뉴스에도 몇번 떳고, 입대한다고 휴학했는데 꽤 오래 입대못해서 놀고 있는 사람도 본적 있어요
rosma 15-11-03 14:06
   
99군번 비행단 출신인데 군생활할 때

지나가다 헌병보이면 불쌍해보였어요.. 고참되면 다른 특기보다 더 좋을수도 있겠죠.

급양은 짬차면 이게 젤 꿀일것같긴한데 쉬는날이 없을것같음.

방공은 육군에도 있는건데 이게 젤 별로인듯
그린비 15-11-03 14:11
   
병무청에 직접 연락하시는게 더 빠를것 같네요..
늘봄 15-11-03 14:53
   
공군 방공포  나왓는데....ㅎㅎ  저 때는  고참들이 전부 빨간체육복  입고 있었어요..ㅎ  쫄병은 파란체육복..이 의미를  아시나요?  제가 공군 방공포 갈때...막    육군에서  공군으로 전군된지라..ㅠㅠ    고참들은  전부 육군출신으로 공군으로 바뀐 사람들..병아리들만 오리지날 공군이라 육군방식으로  괴롭힘  많이 받았는데...ㅎㅎ  92년도 군번은  얼룩무니  군복도 아니고 민짜군복..ㅎㅎ  민짜 ..ㅋ  30.5  개월  군생활...ㅋ
     
늘봄 15-11-03 15:02
   
방공은  산꼭대기에서 군무한답니다..ㅎ  공군인데  비행기 한번도 못보는  특기...비행단은  한달에 1번  2박3일 나올때  방공은  3달 정도에  한번씩  나온걸로  기억이 되네요...내무반도 통합내무반이라  100명 정도가 한내무반  사용했고요...산중턱에 방공포를  이끌  수송대가  30-40명  정도 있었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늘봄 15-11-03 15:28
   
방공도  비행단에  방공특기가  있는듯은  하더라고요...비행단  발칸  같은거는....산꼭대기 근무는  발칸특기도 있고..호사운(호크사격운용병), 호발운 (호크 발사운용병)...여기서 호크는  미사일임.  나사운(나이키사격운용병) 나발운...경포라는 것도 있어요...캐리바50  4개를  엮어서  만든 대공무기
     
늘봄 15-11-03 15:11
   
참고로 저희 방공포대  군무 당시에는..따로 취사병 특기가 있었던건 아니고..신입이 새로 오면...적당한 사람 물색해서 " 너 취사병 해"    하면  그날로  취사병  되는거 였는데요..ㅋ  취사병 2명... 물론  그당시에도  비행단이나  큰부대에는  취사특기가 있었지만은...자체적으로  알아서  해야하는  소규모방공포대 까지는  전문적인  취사특기는  보내지 안았기에...그 당시에는....지금은  어떤지는  몰겠고요..ㅎ
          
가이우스 15-11-03 15:16
   
지금고 부대규모작으면 급양부족해서 같이 밥하고 차출해서 시킵니다 ㅋㅋ
아무거나 15-11-03 14:54
   
그냥 입대일에 가지말고 다시 지원하세요.
이 방법은 병무청에서 안 알려줍니다.

제 친구의 경우 그것도 모르고 휴학하고 갔었는데 안가면 자동으로 연기됩니다. 한 10년 전이긴 하지만 지금도 가능하겠죠. 어차피 입영통지서가 나온게 아니라 스스로 지원한거라서 다시 지원하세요.
sasasak 15-11-03 15:02
   
저도 공군출신인데 위의 댓글대로 저 3개가 공군최악입니다. 저거 갈바에 차라리 육군가죠. 가산점을 왜 주겠어요 ㅋㅋ 아무도 안갈려고 하니까 주는건데
LIII 15-11-03 15:08
   
기냥 육군오세요.
AM라디오 15-11-03 15:14
   
애구.. 공군은 예나 지금이나 지원하기 쉽지 않군요.. - -;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지만, 확실히 저 3개 병과는 공군에서도
기피하는 곳이니 신중히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기피하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겠죠.
특히 방공포는 차출되어서 끌려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원해서는 가지마세요. 고생 많이 합니다.
육군만큼 힘들고, 복무는 더하는 셈이니..
가생이만세 15-11-03 15:14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면접은 잘 본 것 같은데 댓글들 읽고 마음이 바뀌었네요. 일단 취소하고 가산점 없이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11학번 15-11-03 15:18
   
헌급방 꿀이에요. 훈련소 화장실에 적혀있음.
애프터쿨쿨 15-11-03 15:40
   
공군 사관학교내 부대 에서 근무했는데 진짜 꿀빨다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