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된 나트륨의 짭쪼롬한 맛.

전체적으로 김밥값이 너무 비쌈...ㅉ

울동네 줄서서 먹는 김밥집 있는데 그날 준비한 재료떨어지면 문닫는데 보통 저녁때 가면 문닫고 없음;;

오호...

김밥이 이젠 두개사면 ㅠㅠ
다른 밥값을 추월하는 상황

뭐가 어떻다는거죠?
사진보고는 모르겠는데

위생장갑을 꼈는데  아예 두쪽다안꼈으면 위화감이 없는데 한쪽을 꼈는데  낀손으로 칼을 잡고 안낀손으론 손맛을 더하고 있네요 역시 달인임

손으로 주물럭

아하

배달음식 안시켜먹는 이유중 하나가 저거....

요즘 김밥 가격 올라서 저도 안사먹게 도더군요.

손맛 이런거 없습니다.

엄마손맛? 이딴거 없습니다.

비법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손맛? 그게 뭐죠?

종교인가?

손맛의 한 예,
나물을 무칠때 손으로 조물조물 해 주면 간이 재료에 골고루 묻는데 대충 비벼 무친 것과 맛 차이가 납니다.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것이 손으로 조물조물 한 것을 선택합니다.
맨손으로 해도 되고 장갑끼고 해도 됩니다.

본 의미를 잘 모르고 손맛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면서 손맛의 정의가 약간 바뀌는데,
맨손으로 식재료를 다루면 손맛이라고 잘못 알고 있기도 하고,
별다른 조미료 없이 맛깔스런 음식을 만드는 것을 손맛이라고 하기도 하고,
잘 모르고 쓰다보니 본 의미가 흐려진 상태라 볼 수 있겠네요.

애미야 김밥이 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