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1982년까지 인성교육과 전문교육사이에 논란이 있었죠. 그해 겨울이었나? 그 다음해(1983년) 봄이었나.
인성교육을 포기하고 전문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대학까지 교과과정을 연결시킨다?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문교육은 개뿔이고. 그냥 대학입시교육으로 한국의 공교육을 재편한 것이죠.
당시에 그 발표를 보면서 과연? 될까? 이따위 교사들 데리고?
그냥 일제시대부터 살아온 것 같은 선생들 (한국인들을 패야말을 듣는다 운운, 집단체벌에 촌지에)
개중엔 그나마 괜찮은 선생님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그냥 패면되는줄 아는 그런 선생들이었죠.
요즘 학부모들이 학교선생을 무시하는 밑바탕엔 자신들의 경험이 깊이 숨어있을겁니다.
아! 고등학교때부터 조폭들에게 스카웃된 놈들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막장인 놈들도 많았지만 선생들이 자기가 스스로 화내고 막나가는 것은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훈장똥은 개도 안먹는다고???
뭐 그정도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과거의 스승대접은 받고 싶어했죠.
통제는 몽둥이였던 선생들이 전문교육을 할수있을까? 인성교육은 몽둥이질만 할줄알기에 못할거라고 생각했었고.
그러고보니 중학교때가 기억나네요. 교장선생님이 (아마 일제시대때 그래도 제대로 배운분 같았는데) 체벌을 금지시켰었죠.
지나가기만 해도 꼬투리를 잡아 하키스틱을 날리던 학생주임 xx의 얼굴이 일그러지던것이 막떠오릅니다.
그해 여름이었나? 학교에 누전으로 불이나서 교장선생님이 낙도로 좌천당했죠.
그러고나서 이 학생주임xx가 하는 말이 지금까지 살판났었지 이제 죽어봐라!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
불난 것을 끄지 않았던가. 혹은 일부러 냈던가 (둘다 일부러)
체벌이 없어도 학교는 괜찮았습니다. 학생들이 더하고 덜하지도 않았고, 교권이 완전히 무너진 시대도 아니었었고.
어찌되었던 한국인들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 40대의 부모들이 인성교육을 포기했고, 대학가서 취업잘되기만을 원했고
지금 40대 후반부터는 인성교육의 종말을 보기 시작했고 그들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뭐? 라는 시기니 한국인들의 인성이 엉망일겁니다.
얼마전 가생에도 올라왔던 것이었나요?
캐나다에 이민간 (나름 교육이민) 어떤 여자가 하는 이야기가 (방송이었나?) 캐나다 교육이 이상하다.
쓸모없는 인성교육을 더 중요시 한다. 라고 올라온 글이죠.
일반 교과목이 아닌 기본교육인 인성은 개나줘버리는 한국인들이 있고 이것이 긍정되는한 한국의 미랜 그닥일수있습니다.
벌써 3대째 벌어지고 있죠. 조부모가 부모의 인성을 포기하고 그 부모로부터 배운 아이들이 있고...
그나마 정보가 개방되고 누구나 조금만 알아보려고 하면 알수있는 사회라서 괜찮은 애들이 있는 듯 합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 다수는... 그냥 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