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가서 중국인들 만나서 조금만 친해지면
그들이 어디서 배웠는지 하나같이 똑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1. 얼마전까지 한국은 한자를 썻다.
2. 한국 중국은 거의 같은 나라였기 때문에 생각이 같은점이 많다.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애써 돌려말하는 겁니다.
중국인들이 100년전에도 똑같은 인식을 하고 있었는데
짱개들이 힘이 있을때는 어떻게 했는지 한번 봅시다.
그때는 청나라 였었는데, 왕이 사는 창덕궁에 군대를 진입시켜
현재 여당격인 대신과 호위무사 50여명 토막내 죽입니다.
이유는 조선은 중국의 속국인데 독립국 행세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갑신정변이 3일만에 끝난 이유입니다.
1884년 갑신정변
갑신정변은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진 근대 한국의 민족운동이었다. 그것은 첫째, 세계사적으로 한국 민족이 개혁을 단행하기에 비교적 적절한 시기에 가장 정열적으로 중세국가체제를 청산하고 자주 부강한 근대국가를 건설하려 한 첫 번째의 가장 적극적인 자주 근대화 운동이었다.
당시 청국이 조선의 독립을 얼마나 침해했는가는 다음의 몇 가지 사례에서 잘 나타난다.
‘조중상민수륙무역장정(朝中商民水陸貿易章程)’을 체결하게 하고 전문(前文)에
조선을 청국의 ‘속방(屬邦)’이라고 써넣었다.
고문 진수당은 ‘조선은 청국의 속국’이라는 구절을 넣은 방문(榜文)을 공공연히 남대문에 붙이기까지 하였다.
청국은 조선 정부에 대하여 “무릇 외교에 관한 일 일체를 청국에 문의하라”고 지시했으며, 청장 오장경은 고종을 면전에서 협박하기까지 하였다. 또한 서울에 주둔한 청군의 행패도 극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