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말에, 그전의 기계식 시계가 아닌 수정 진동자(수정에 일정한 전기를 흐르게 하면 진동을 하는데 이 진동을 이용해서 초침을 움직임)를 이용한 쿼츠시계를 세이코가 처음으로 대량상용화에 성공하면서 70년대 80년대는 거의 다 쿼츠 시계였음....쿼츠때문에 유럽의 시계산업이 내리막을 탔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파급력이 대단했음..
당연히 가격은 기계식 시계에 비하면 뭐 껌값이었고..초딩도 차고 다닐 정도로 시계가 대중화되었으니깐....
세이코가 그때 저가 이미지를 얻은 것임..아니, 태생이 저가였음....
그 후 쿼츠의 시대가 가고, 다시 기계식 시계가 각광받으면서 세이코도 매출이 쪼그라들고,
세이코에서 전세계 시계장인을 모아서 안하던 기계식 시계을 제작하고 있음
뭐 엄청 비싼 시계도 만들고 그랜드세이코라고 나름 명품측에 끼는 시계도 만들고 가격도 엄청 고가의 시계도 만들지만 쿼츠시계를 아는 사람은 비싼 돈 주고 세이코 잘 안살 듯...세이코는 일단 기계식 시계 역사는 일천해서....싸구려 볼펜장사가 돈 좀 만지자 명품 만년필 만든다고 하는 꼴이라...
사진의 시계로 하세요!.........세이코 중에서 그랜드 세이코를 제외한 일반 세이코 시계중에서 가장 프리미엄 시계로 권할만한 시계라 생각됩니다...... 고가형으로 가시려면 오토메틱시계를 고려하셔야 하는데, 오리스나 론진은 3백반원 이상, IWC는 최소 5백만원에 가까운 금액부터 시작하기에 여유자금이 되거나, 예물시계가 아니라면 굳이 고가에 실생활에서는 사실 무겁고 두꺼워서 불편한 시계를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우선 사진의 모델도 시계가 같아보여도 SRX008 이면 중국에서 제조하는 것이라 가격이 100만원 미만으로 형성되고요, SRX008j나 SRX008j1 모델이면 일본에서 제조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130~140만원선으로 알고있습니다...... 오토메틱시계처럼 팔의 움직임을 동력으로 기계 쿼츠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라 밧데리교환이 필요없고, 생각보다 가볍고, 또 요일과 날짜를 맞추지 않아도 자동으로 맟춰지기에 편한 점이 많은 시계입니다.
작성일 : 15-1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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