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아이폰 카메라가 왠만한 디카 수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거...
얼마전에 친구놈이 결혼하길래 신혼여행가는데 카메라는 준비했냐 하나까...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아이폰으로 찍으면 되지 카메라가 왜 필요하냐...' 이럼...
그래서 친구들 몇명이서 돈 모아서 케논 미러리스 선물해줌...
신혼여행지 도착하자마자 단톡방에서 그간의 과오(폰카 신봉)를 반성했음...
신세계를 경험한듯 찍은 사진 자꾸 올려서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