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11-11 13:10
"최저임금 1만7천 원"...美 대선 쟁점 되나?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953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후지였던분 15-11-11 13:13
   
저 쪽은 1 만 7 천에 대해 논의하고 있네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용팔이 15-11-11 13:13
   
캐나다에서도 이번 총선때 1,2위 다투던 신민당 총리가 최저시급 20불인가 15불 공약 내세웠다가 역효과 받고 제3야당 되었는데..
인플레이션하고 고용률도 생각해야하니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캐나다는 현재 최저시급 10불25이고 미국은 주마다 다르지만 7불이 보통이죠...
근데 두배 이상 올리면 경제에 타격을 입을듯
     
Banff 15-11-11 14:31
   
미국은 7.25불은 연방이 모든 주에 통지하는 최저 임금이고,
거기에 각 주별로 + alpha를 붙여 주내 모든 도시에 통지하고,
거기에 시별로 + beta를 붙여 시내 최저임금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연방 최저임금 + 주별 최저임금 조정분 + 시별 최저임금 조정분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면, 연방이 지정한 최저임금은 7.25불이지만,
캘리포니아가 지정한 최저임금은 9불,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내의 최저임금은 12.25불입니다.

보통 공화당지지하는 주, 시골주들이 최저임금이 조정분없이 그냥 7.25불이고,
민주당 지지하는 주, 도시주들이 현재 10~15불까지 갑니다.

현재 민주당 지지도시인 샌프란 12.25불, 시애틀 15불, 뉴욕은 최근에 15불 인상 통보했고,
공화당 지지도시인 달라스, 아틀란타가 7.25불, 피닉스가 7.9불이네요.

미국도 시골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경제를 생각하여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고, 저소득층용 오바마케어도 반대하며, 내가 못살아도 자칭 패트리어트.. 우리말로 애국보수라 하며 그냥 공화당만세 하고 찍습니다. ㅎㅎ
가가맨 15-11-11 13:50
   
기본적으로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임금소득을 올리는거외에는 답이없저...

그리고 그거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

우리나라는..수출주도형 제조업중심 경제라서..그렇게 하기가 더 힘들지만..

미국은 이미 서비스업 중심의..금융자산이나 연금이 핵심 키워드라서...임금소득을 올리는데 있어서 상당히 유리함...

실제로 미국내에서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혜택을 보는 업종이 별로 안됨...상대적으로 불평등이 줄어드는 개념인거지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오고 그러는게 아님...

그리고 최저임금관련되서 연동되어있는 임금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도 중요한거고...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사내복지는 어떻냐에 따라...완전히 다른문제라..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다니다가 한국감정원들어갔던 선배들이 여럿있음...연봉이 훨씬 적응에도 완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음..
가이우스 15-11-11 17:44
   
ㅈ누리당 반성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