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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1 15:03
예수에 대해서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654  

우선 전 종교가 없는 무신론자입니다.

IS관련 글 포함해서 이슬람 개종자들, 예수 마호메트 다 개xx, 알라 개xx라며 고래고래 성내는 분들이 계셔서 써 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우선 알라/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죠. 예수나 마호메트처럼 육체를 가졌던 인간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 즉 신.고로 개같은 놈이 될 수 없음. 애초에 사람이 만든 허울 뿐이니깐요. 

그리고 예수 같은 경우는 욕 먹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예수가 오기 전 유대인들은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을 중심으로 아주 강한 결속력으로 율법을 따르고 있었죠. 근데 이 율법은 수천 년 전 구약시대 때 만들어진 법인데.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면 정말 비합리적이고 심지어 잔인하기 까지 했습니다. 

근데 이 율법을 깬 존재가 예수. 자신의 몸을 더럽힌 여자 (외간 남자와 잤다는 이유만으로)를 유대인들이 여자를 돌로 쳐 죽이려하자 예수가 말리면서 너희들이 죄가 하나도 없다면 죽여라 했더니 다들 돌을 내려 놓고 흩어짐. 

율법상으론 종교 지도자들이나 타 귀족들은 하층민들과 같이 한 상에서 식사를 하는 건 부정한 것이었음. 근데 무리들을 이끌고 다니는 지도자 격 예수가 창녀와 부랑자들과 각종 천시 받는 사람들과 같이 맞대고 지내니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이 그걸로 딴지 검. 예수는 물론 그게 뭐가 문제냐며 받아침. 당시 율법은 사생활 하나하나에 다 개입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법이었음. 

예수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알을 손으로 비벼 먹고 메뚜기를 잡아 먹으니 그거 가지고도 뭐라 하는 게 당시 율법주의자들이었음. 지금의 이슬람교와 마찬가지로 구약의 율법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잔인했었는데 조금만 율법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했고 그것이 신을 망령되이 일컷는 행위였으면 가차 없이 죽였음. 근데 이걸 금한 것도 예수. 이웃을 사랑하라 하였고 헐벗은 자가 있으면 옷을 입혀주고 굶는 자가 있으면 빵을 떼어 주고 자신을 욕해도 사랑으로 보답하라고 한 인물이 예수. 지금 특히 우리나라 개독들이 예수를 먹칠한다고 생각할 뿐 예수 그 자체는 욕 먹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

물론 예수의 기록을 세세히 다 살펴보면 현대인의 관점에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겠죠. 근데 생각해봅시다. 예수는 2000년 전 사람입니다. 로마 시대 때 사람이라구요. 이걸 현대인의 기준에서 생각하는 게 과연 옳바를까요??? 게다가 심각하게 비합리적이고 잔인한 율법을 폐하려고 했던 인물이 예수라구요. 현대인의 기준으로 예수를 심판해서 에이~ 예수도 개xx해버리면 예수뿐만 아니라 고대인들은 다 개xx가 되버리는 거죠. 


우리의 고대국가 중 하나였던 부여는 여자가 질투하는 것을 굉장히 질이 나쁜 죄로 보고 남편에게 질투하는 여자는 가차 없이 죽여서 산 중턱에 시체를 던져놨습니다. 그럼 부여인들도 개xx였나요? 신라나 가야에서는 순장 제도가 있었죠. 그럼 그분들도 다 개xx였나요? 아니라는 거죠.

현재 개독들이 기독교에 먹을 칠할 때로 칠했다고 봅니다. 이거 가지고 예수 개xx하는 건 좀 심하다고 생각해요.

예수는 당시 비합리적이고 잔인했던 고대의 율법을 폐하고 상당히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법을 제시했던 사람이니깐요. 예수가 항상 강조했던게 사랑 아닙니까. 사랑이 최고 아닌가요?

이상입니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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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15-11-11 15:08
   
일단 예수가 실존 인물인지도 모르겠고 불교가 그쪽으로 넘어가면서 그 지역에 맞게 변화했다는 설도 많아서 곧이 곧대로 다 믿기엔 ㅋㅋ
     
흑요석 15-11-11 15:09
   
실존했든 안했든 아무튼 성경 속 예수는 전혀 폭력적이지도 사악한 인물도 아니었고 기록대로만 보면 사랑을 전파했던 인물인데. 현재 개독이나 이슬람 종자들을 보고 예수도 개xx하는 건 좀 심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이에엽 ㅋ
          
로즈마리 15-11-11 15:14
   
뭐 님 말씀대로 역사적 성자들은 대부분 다 욕먹을 일이없죠 그런 관점에선 항상 시대상을 반영하는거니까요. 제가 기독교도 아니고 교리에 대해서도 잘몰라 예수가 어떻고 하는데서는 뭐라 말할수가없네요. 그런데 특정 상징을 내세워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짓을 하면 그 상징도 욕을 먹을수 밖에 없음
               
흑요석 15-11-11 15:19
   
그 상징이 욕 먹을 수박에 없으니 예수가 항상 욕 먹는 건 저도 이해는 해요.
기독교 하면 예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니 예수가 항상 욕을 먹겠죠 뭐.

근데 따지고 보면 예수가 뭔 죄냐 이겁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쓴 글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ㅎㅎ
소계창효 15-11-11 15:09
   
아랫놈이 사고 치면 교주가 책임지는 것이고 욕얻어먹는 것임..

예수가 예수교 교주 아님?
     
흑요석 15-11-11 15:11
   
예수교의 교주지 기독교는 아니걸랑요. 기독교는 후대에 유럽에서 나왔습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들에 의해 세워졌던 초대교회들은 다 망하고 없어요 이젠. 먼 훗날 유럽인들이 세웠던 성공회, 감리교, 침례교, 칼빈이 세운 장로회등이 예수의 이름에 먹칠하고 있을 뿐.

유럽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마녀사냥 하며 여자를 산채로 불태우고, 예수의 이름으로 자신들(백인들)이 제일 우월한 인종이며,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타 민족을 야만족이라 칭하고 멸시하고 공격했죠. 예수가 시켰어요?? 애초에 예수는 유럽인들이 세운 저 수 많은 종파들을 만든 사람이 아님.
          
소계창효 15-11-11 15:14
   
님 이런 소리 하시면 바보취급 당함..

예수교가 기독교와 다르다? 뭐 말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예수가 뭐 하나님이라면서 숭배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결국 님이 하고 싶은 말은 그거 아님?

개독은 기독교가 아니고, 예수의 제자도 아니다 뭐 이런 것 아님...

예수는 위대하지만 일부 그릇된 광신도 개독이 있지 예수를 신앙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뭐 이런 말 하고 싶은 것 아님?

근데 뭐 지금 교회를 보면 예수가 과연 전지전능한지도 의심스럽거니와 누굴 구원하고 심판할 깜냥이나 되는지도 의문이고...

뭘 할 능력이 없으면서 능력이 있는 것 처럼 뻥치면 그게 사기임....

2,000년동안 뭘 못하면 그냥 개무능한 것임....2,000년 동안 사기친 것 밖에 더 있음.?
               
흑요석 15-11-11 15:18
   
제가 언제 예수가 전지전능하고 심판할 권리가 있다 했나요? 저 무신론 자인데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예수가 뭔 죄냐는 거죠. 2000년 전에 홀연히 선지자라고 나타나서 유대인들보고 너희들이 믿는 율법은 비합리적이고 쓸데 없다 그러니 폐하고 내 말을 믿어라. 이웃을 사랑하라. 이랬던 사람인데 뭔 죄냐 이거죠. 지금의 기독교를 완성한 자들은 유럽인들이지 예수가 아님. 지금 기독교에서 하는 대부분 것들은 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 전 기독교 안 좋아함. 그래서 저도 항상 개독이라고 그래요~
                    
소계창효 15-11-11 15:20
   
그니깐 무능한 넘이 아님?

능력도 없으면서 낮도깨비처럼 나와서 하나님의 아들이네,  그분이 날 보내셨네, 선지자네 다 x까는 소리 아님?
                         
흑요석 15-11-11 15:25
   
무능한 놈이라고요? ㅋㅋㅋㅋ 저는 인류 역사에서 자신을 선지자라고 주장했던 인물 중 예수가 가장 성공했다고 보는데요 ㅋㅋㅋㅋ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의 종교가 기독교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예수가 그분이 날 보내셨네 선지자네 다 x까는 소리든 말든 예수는 남 해코지 안하고 다녔잖아요. 예수가 지금 IS처럼 자기 안 믿는다고 생 사람 잡아다가 참수를 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서로 사랑하라고 외치고 다니던 사람인데요. 로마 병사가 예수를 결박하고 잡아가자 베드로가 성을 못참고 그 로마 병사의 귀를 잘라버렸는데 그때 로마 병사를 어루만져준 사람이 예수였죠. 우선 기본적으로 됨됨이가 된 인물 아닌가요??? 선을 행하고 다니던 인물이잖아요.

지금 우리가 아는 기독교의 뿌리는 유럽입니다 예수가 아니라. 기독교 안에 수백개의 종파가 있는데 이게 다 유럽에서 시작된 거라구용. 마치 수천 년 전 붓다가 있을 때와 지금의 불교는 상당한 차이가 있듯이, 기독교도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나게 변질 된 거죠. 변질을 시킨 건 붓다도 예수도 아니라는 겁니다.
                         
소계창효 15-11-11 15:26
   
님이 말하는 성공이 사기쳐서 성공하는 것도 성공이라면 제일 성공한 넘 맞소이다...
오순이 15-11-11 15:26
   
기독교의 교리로 보면 구약에 포악한 야훼하고 예수는 백프로 같은 존재죠..
삼위일체는 정말 웃기는 교리..
     
흑요석 15-11-11 15:31
   
삼위일체 논리도 유럽인들이 만들어 낸 거죠 ㅋㅋㅋ

지금 기독교와 2000년 전 초대 교회랑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종교라는 건 갈수록 변질될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유럽 역사 자체가 기독교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유럽인들에 의해 엄청나게 변질될 수 밖엔 없었음.
호랭이님 15-11-11 15:34
   
또 종교가지고 싸운다...
진짜 한심해보이네
     
흑요석 15-11-11 15:36
   
한심하면 읽지를 마시던가요 그럼..ㅠ

전 본글에 "그냥 제 생각입니다."라고 명확히 밝혀 두었구요.

고대인의 행적을 현대인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다라고 써놨어요.

이상입니다.
          
호랭이님 15-11-11 15:37
   
뭘 이야기 하시는지 알겠구요. 본문이 아니라 계속 시비거는 사람에게 한말입니다.
               
흑요석 15-11-11 15:38
   
아 그렇군요..ㅠ

시비 거는 분도 나름 강한 의견이 있어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ㅋ

죄송합니당.
조신하게 15-11-11 17:16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분명히 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기독교인 아닙니다)
1. 예수는 율법을 페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5:17-20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율법에서 점하나 없어지지 않을것이며 예수 본인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는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냐는 청년의 질문에 율법을 잘 준수하라고 대답합니다. 예수 자신도 율법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만약 어겼다면 바리새인들에게 끌려가서 율법을 어긴 죄로 처벌을 당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예수가 반대한 것은 율법에 대한 몇몇 바리새인의 엄격한 해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에 밀알을 먹은 것에 대해 바리새인들이 시비를 건 것은, 율법에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규정이 그 근거인데, 바리새인들은 밀알을 줍는 것을 추수(사적인 이익을 위한 경제활동)로 해석했고 예수는 그렇게 해석하는 것에 반대한 것이지요.(구약에 보면 유대인의 영웅인 다윗도 이런 비슷한 일을 했습니다만 아무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율법해석으로 예수를 몰아붙일 수 있었을 뿐 예수를 처벌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복음서의 어떤 부분과) 바울서신에 따르면 율법이 폐해진 것으로 나오지만 율법을 폐했다는 것은 주로 바울의 서신에 근거한 것입니다.  결국, 예수 자신이 율법을 폐한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사람들에게 율법을 지키지 말라고 한 적도 없고 도리어 율법의 계명들을 지키라고 했고, 예수 본인 또한 율법을 어긴 사실이 없습니다.  따라서 님께서 주장하시듯 예수가 비인간적인 율법에 반대한 인물이라는 것은 (공관)복음서의 기록과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2. 간음한 여인의 얘기는 원래 요한복음에 있던 것이 아니라 후대의 주석가가 끼워 넣은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기독교, 진보 기독교 할 것 없이 신약개론서 수준에서 배웁니다.(직접 요한복음에 대한 책을 보시거나 신학교 다니시는 분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고로 예수가 간음한 여자를 놓아주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님께서 직접 읽어보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간음한 여자 이야기를 쏙 빼고 읽어보시면 문맥이 아주 매끄럽게 연결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3. 만약 님께서 요한복음을 초대기독교를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신다면, 얘기가 조금 더 복잡해 집니다. 요한복음서에서 예수는 자신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유대인의 신 야훼와 동일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따라서 님께서 예수가 폐했다고 주자아시는 율법을 만들고 명령한 유대인의 신과 동일한 존재가 되구요. 그렇다면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만약 님께서는 무신론자이기때문에 이런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거나 삼위일체는 초대교회와 상관이 없다는 이유로 저의 주장을 받아들이 않으신다면, 님께서는 신약성경을 약간 더 공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가 공인된 것은 후대의 공의회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삼위일체 교리와 관계없이 이미 요한복음에서 예수와 야훼는 동일한 존재입니다. 만약 요한복음을 받아들이 않으신다고 해도, 공관복음에서 이미 예수는 인자와 동일시됩니다. (야훼와 인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해석상 차이가 있음) 따라서 단지 공관복음만 보더라고 예수는 야훼 또는 야훼의 오른편에 앉아있는 인자와 동일시되고 따라서 야훼의 율법을 반대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지요. 만약 공관복음의 이런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으신다면 님께서는 님이 창조한 가공의 인물인 예수를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공의 인물을 창조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역사적 예수 연구라는 타이틀로 그런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역사적 예수 연구냐 가공의 인물 창조냐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기때문에 중요한 것은 논리적 추론과 역사적 증거입니다.
4. 마지막으로, 예수는 그 잔인한 율법을 제정한 당사자인 야훼의  통치가 지상에에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설파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공관복음서를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수의 중심메시지는 곧 인자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즉 종말론) 입니다. 옛수의 재판 과정에서도 잘 나타나 있구요, 세례요한과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신이 있든 없는 간에, 예수의 중심메시지 중 하나가 인자의 도래와 야훼의 통치의 실현이라고 볼 때, 예수가 율법에 반대했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복음서를 비롯한 신구약 성경을 좀더 읽어보시고 글을 쓰시는 것이 님의 좋은 뜻을 펴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흑요석 15-11-11 17:24
   
예수가 율법을 폐하러 온 게 아닌 걸 배운 적이 있는데 막상 쓸 때는 완전 반대로 써버렸네요 죄송합니다.. -_-;;; ㅋㅋ

나머지는 못 들어본 내용인데 잘 읽었습니다. 배우고 가네요.

조신하게 님은 혹시 신학을 공부하시는 분이신가요?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비기독교인도 신학 공부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