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남긴 과거속 글은 지금 내 자신과 얼마나 같을까.
언젠가 이와 비슷한 글을 인*이라는 논게에서 남긴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생각이나 지금의 생각이나 바뀐게 없긴한데 그때도 이와 비슷하게 남겼던 걸로 기억.
사람의 생각이란 작년과 올해가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며 아침과 저녁조차도 다르다.
그럴진데 어떻게 지나간 과거의 글을 지금의 작성자와 동일시하며 서로 다른 내용을 비판할 수 있는가.
사람의 생각이란 변합니다. 더군다나 인터넷이란 악플이 이슈가 될만큼 가볍게 남길 수 있는 수준의
장소이기에 깊은 생각없이 가볍게 남기거나.. 자신 스스로가 생각해도 논란중이거나 혹은 자신이 가진
의문에대해 마치 다른 생각인냥 글로서 남겨 대중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것이기에 온라인의 글로서
특정 닉네임의 성향이나 사상적 오류를 지적하기 힘듭니다.
지나간 글로서 특정 유저의 오늘을 비교하는 글들은 서로가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삼가했으면 싶네요.
오히려 지닌 과거속에 남긴 생각들이 오늘에와서 바뀌지 않는다면 그건 세월을 헛살은 것이겠죠.
비록 어제 혹은 오늘 아침 남긴 글일지라도 .. 세상도 우리도 다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