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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2 21:30
다세계해석, 다중우주론
 글쓴이 : 우주의
조회 : 1,203  


다른 우주에서 또다른 내가 어떤 다른일을 한다는 개념이 타당한가요?
왜냐하면 내가 느낄수없는걸 나라고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저는
오히려 종교,철학에 가까운 개념이 아닌가 싶더군요
초자아(어린아이의 정신상태같은)의 입장에서 보는 여러가지 (이게 나라는 개성을 가진)하위자아

즉 그 입장에서 보면 우리모두는 같은 도플갱어, 분신과 같은개념이죠

불교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도 그 초자아를 의미하는거같기도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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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5-11-22 21:33
   
명상을 하기 시작한 과학자들이 많아지면서..
과학적으로 증명할순 없지만.. 명상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가설로 세우기 시작하는 거 같아여.
     
팬더롤링어… 15-11-22 21:45
   
명상에 의한 가설이아니라 수학적인 계산에서 나오는겁니다.
이우포뤼아 15-11-22 21:35
   
본문내용은 다중우주론보다는 평행이론이 더 맞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중우주론은 어느정도 믿구요, 평행이론은 믿지 않아요
그냥해봐 15-11-22 21:40
   
다른우주에 또다른 내가 있다는 개념은
똑같은 물질세계의 내가 여럿 존재 한다는게 아니라
각기 다른세계 다른차원에 다른형태의 내가 존재하며 분명 그 나의  존재는 연결 되어
있는것으로 보는거죠
글쓴이님 말처럼 다른걸 느끼는데 그게 나라고 말 할순 없죠
힐베르트 15-11-22 21:41
   
정신분석학에서 초자아는 쾌락과 현실원칙을 매개하는 역할입니다만.
     
우주의 15-11-22 21:50
   
사실 초자아란 말은 저도 쓰고싶진않았습니다.
불교에서는 정신과 진공을 같은거로 여긴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공이라고 말하는걸 더 좋아합니다
          
힐베르트 15-11-22 21:58
   
불교에서 말하는건 정신이나 사물이나 어떠한 실체가 있다라고 여기는 것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연기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일겁니다. 더욱이 진공이라는 것도 불교의 관점에서 보면

아무것도 없다라는 그것 자체에도 실체를 부여하는 식이라서 나가르주나가 떠든바가 있지요.
힐베르트 15-11-22 21:42
   
그리고 불교에서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설파하지 않습니다. 석가가 태어나면서 했다고 하는 말일뿐이죠.
샤의역습 15-11-22 21:43
   
판도라 티비 가서
브라이언 그린 치면
우주의 구조  3부작이 나옵니다
다중우주
무한의 우주공간
타임워프
이거 한번 보세요
보나베띠 15-11-22 21:53
   
예전 영화의 소재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의 반대편에 또 다른 지구가 존재한다는 설정이었고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기에
천문 관측기구로는 절대 알 수 없었다는 설정.

지구를 벗어나 태양계를 탐사하던 우주인이 귀환하는 도중, 예상했던 지구 귀환 경로보다 더 빠르게
지구에 도착을 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모든 글이 꺼꾸로 쓰여져 거울을 통해서야 읽을 수 있다는 사실들을 통해
또 다른 지구의 존재와 도플갱어를 알게 되지만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그런 내용이죠.
엽기팬더 15-11-22 21:56
   
불교에서는 매순간순간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이글을 쓰셨던 님과 읽고있는 님은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작게 보면 "나"와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크게 보면 "나"와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나"이며 결국은 "나"를 어떻게 가꾸고 어떻게 쓰고 어떻게 서는 것이 중요한게 됩니다.
떡국 15-11-22 21:58
   
요즘 영화 같은데서 이용되는 다중우주론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어떤 물리적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확률로 존재하고, 그 현상이 발생한 이후에야 확정된다는 양자역학적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 같던데요.  때문에 현재의 우주에서 발생한 물리적 사건이 확률적으로 계속 분화해 가서 무한개의 가능성을 가지치기 하듯이 만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식의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이론적으로 논의되기는 하지만, 다중우주론의 근본적인 한계인 '실험적으로 증명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한 확실한 결론이 나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우리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의 물리현상을 실험할 수는 없으니까, 다른 우주의 존재 자체를 실험적으로 증명하기가 어렵죠)
요컨데 과학적 방법론의 2가지인 연역법과 귀납법 중에서, 연역적으로는 가설을 얼마든지 세워서 논의해 볼 수는 있지만 귀납적인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완전한 과학성을 얻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현대물리학이 계속 발전하면서, 양자얽힘 현상 같은 아직 충분히 설명되거나 이해되지 못한 현상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나중에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찾아진다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죠.
갑룡이 15-11-22 22:38
   
그냥 시공간개념만 이해해도 도출될수 있는 개념이긴 해요 지금 우리가 밤하늘에 보는 별들은 거의 최소 몇광년전의 빛이 이제사 도착하는 과거를 보고 있는거죠 즉 우리입장에서는 현재만 보이지만 4차원이상의 공간에서 우리 자신을 보면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덩어리로 보인다는겁니다 철학개념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개념에 가깝죠 심지어 수식으로도 증명이 되니
선괴 15-11-22 22:48
   
평행세계라...
만약 평행세계 쪽에 또다른 내가 있다면 여자였음 좋겠네요.
왜냐면 지금 난 남자니까.
풀코스 15-11-22 22:57
   
다중우주론과 사후세계론(천국과 지옥등)는 서로 충돌하는 이론이 아닌가요?
     
원형 15-11-23 02:55
   
개독 자체가 사막잡신이라서 이론도 없음
GETZ 15-11-22 23:30
   
다중우주론이 맞다면 관찰자가 있어야 할테고 그 관찰자가 인간이 말하는 신의 존재정도
멍삼이 15-11-22 23:41
   
평행이론과 약간 비슷한... 홀로그램설도 있대요.
우리는 가짜, 즉 허상이며, 정작 진짜는 따로 있다는...
     
멍삼이 15-11-22 23:46
   
네 정체가 뭐여? 개여?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