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음식을 먹는다고 먹방이 아니에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함..프로그램을 못본 모양임..런닝맨에서 요리배틀도 여러번 했는데..

우리나라 모든 방송은 음악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모두 가수 1~2명은 맴버로 들어가있고 항상 게스트로 아이돌이 출연한다.
최신 유행곡을 BGM을 깔지 않으면 방송 진행이 불가능하다...
음악이 들어가지 않는 방송은 재밌는 방송이 아니다.

이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이런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죠.

우리나라 드라마에 깔리는 BGM은 가수이기도 한 배우들을 돋보이기 위한것이다..아이돌 스타이기도한 배우들의 연기는 양념이다.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네?

출연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경연을 벌이는데 먹방이 아니면 무언가?..음악은 드라마 예능 스포츠 할것 없이 양념으로 들어가는것이고 먹방은 3대 방송국이 노골적으로  베낄정도로 예능의 주골격이다.

아~ 음악은 양념이고 먹방은 예능의 골격이군요?
나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못알아듣고...

과정을 무시하고 결말만을 갖고 논리를 펴는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죠.

내가 재미있어 하는 방송들에 전부 먹방이 들어있네?
결론 -> 재미있는 방송들은 먹방이 예능의 골격이다.

의식주는 어디에나 그냥 다 표현되어져 나오는거지 그걸.먹방이 전부라고 표현하는건 아니죠..
그럼 옷갈아입으면 모든 예능은 패션방송이고 자는거 나오면 모든 예능은 수면 방송입니까??
차타고 다니면 교통방송인가보죠?
그냥 음식은.일상생활이고 예능이고 영화고 드라마고 자연스럽게 장면이 나오게 되는거죠..

중요한건 단순히 음식이나 먹는 장면이 있다가 아니라 무엇이 그 방송의 전체적인 컨셉이자 중심이냐로 결정되개 되는겁니다.. 드라마도 먹는 장면있다고 그 드라마가 먹방을 위해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니고 음식과 먹는 모습이 드라마의 전체 내용의 핵심이고 스토리여야 그렇게 되는거죠..
뭐 이래도 이해 못하고 먹는장면있음 다 먹방이고 자는게 있음 다 잠방이지 그런게 어딛어라고 할거면 이해시킬 자신없고요 그렇게 믿고 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