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추억 해석한거 읽고왔는데 개소름...
진짜 군사독재정부와 못난 국민들을 비웃는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
범인이 죽인 여자들이 다 빨간옷의 여자들이란것ㅡ빨갱이로 몰아 사람들 짓밟던 군사정권
마지막씬의 의미ㅡ우리 사이의 범죄자들
송강호가 관객들을 향해 뻑큐를 날리는 장면의 의미..국민에게 뻑큐를 날리며 비웃는 두환
정신없이 감상하며 형사들에 감정이입하는 관객들..증오할대상을 증오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감정이입하는 못난국민들.
진짜 개소름...잠을 못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