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전부 지불해야죠.
출장기사는 무슨 땅파먹고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거기까지 오는데 교통비를 빼면 딱히 비싸다고 징징 거릴 수준의 금액도 아니구만.
저게 비싸다고 징징거리면 기사에게 출장비만 딸랑 쥐어주고 말겠다는 도둑놈심보밖에 안되는데요.
물론원인이 동전하나였으니 지가 지불하는 돈이 지나치게 아깝게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그야 자기가 세탁기 고칠 능력도 안되니까 기사를 부른거잖아요.
문제의 원인이 동전이든 다른 어떤 거든 고치지 못하면 그게 그건데.
이게 왜 문제냐 ㅋ
기사님 말씀처럼 세탁조 아래 작은 하판 까지 뜯어내서 수리하는데 4만원 달라고한게 주요 포인트 아닌가?
이미 기사님은 말씀처럼 할건 다 했음 시간은 본인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빨리 끝낸게 머가 문제인가?
이거 가지고 1분밖에 안 걸렸으니 깍아라 그러면 그 사람이 진상인거임
일을 빨리 끝냈다고 돈을 덜줘야한다??
글쎄요..
한국은 전문 기술에 서비스업을 일한만큼 무조건 노동력 비율로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결론은 고치면 얼마에 하기로 계약을 이미 했고 그래서 고쳤냐 안고쳤냐에서 갈리는거지 빨리 끝냈냐 더 오래 걸렸냐가 아닙니다
정작 더 어려운 과정이라 더 오래걸렸다고 4만원 계약인데 더 많이 줄것도 아니었잖아요
이미 4만원 합의로 계약을 하고서 적게 걸렸다고 덜줘야된다? 글세요..
이런거보면 인터넷 기사들이 너무 빨리 고치면 안된다고 교육을 받는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거 같아요
그럼 오래 걸렸으면 4만원 더 줄려고 했나 궁금하네..
하판 뜯었을때 고장부위가 바로 나와서 금방 고쳐진거지 그거 않나왔으면 얼마나 오래 끙끙대면서 고쳤을지는 생각 않하나..
위에 분들 말처럼 그게 억울하면 직접 고치던가...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기술직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천시하고 날로 먹으려는 경향이 있음...
컴퓨터만 해도 자신이 조금만 배우려고 하면 윈도우 까는것은 금방 배우는데 그것도 하기 귀찬아서 컴퓨터 가게에 돈주고 서비스 의뢰하는 것도 아니고 주변의 컴퓨터 아는 사람한테 깔아달라고 부탁하면서도 그 사람의 시간 날라가는 것은 생각 않함..
좀 해줘라...그거 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그러냐....이러는데 그럼 지가 하던가...
윈도위 깔고 드라이브 잡고 필수 프로그램 깔고...업데이트는 알아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줘도 않하고 나중에 머가 안된다는둥 이딴 말이나 했쌌고...
밥한번 거하게 사라?
그 사람들이 그거 아끼려고 주변사람들한테 부탁하는거죠..
컴퓨터 윈도우 까는것도 1-2만원이면 깔아줍니다..복제품이던 정품이던요..물론 정품은 가지고 있어야 겠죠..
고쳐달라고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하는 사람들은 그냥 툭하고 던지는 말이지만 그거 않들어주면 쫌생이다 머다 그러죠..
그거 해주는 사람들 시간은 하늘에서 툭떨어지는게 아는데도 말이죠..
위의 본문 내용과는 좀 동떨졌을지 모르지만 서비스에 눈탱이 맞는건 피해야 겠지만 정당한 서비스에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는 풍조도 필요합니다..
괜히 뉴스에서 소비자 갑질이 나오는게 아니죠...
서로 같은 입장을 대변하려고 토론하는게 아니죠 한가지 사건을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내 직업이 A/S 기사라고 소비자는 다 틀리고 기사들이 다 맞다거나, 내가 소비자의 입장이라 A/S 기사들이 아닌 소비자 입장이 언제나 옳다라고 생각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이 사안에서는 A/S 비용을 출장비와 함께 모두 지불하는게 합당하냐 아니냐만 따지면 그만인거죠..
변호사들이 자기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공증좀 해주고 수수료 챙기는 건 괜찮고 기사들이 출장을 해서 제품 고치고 4만원 받는건 안 될 이유라도 있습니까?
참 이유가 간단하더라도 1분만에 뚝딱한 기사 잘못이네요 그려~ 이것저것 점검하면서 한 30분은 끌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회사에사도 맡은 일 근무시간보다 빨리 끝내봤자 좋을 거 없고 에이에스 기사들도 빨리 일 마치면 좋을 거 없고 참 좋은 세상이네요. 시간을 들여야만 성의가 있는 것처럼 취급하는 허례허식.
저 사람은 기술자이므로 하루 최소 15만원 이상은 벌어야 됨.
하루 출장 횟수가 몇번일까 생각해봄. 4-6회 정도 잡는다면 최소 기본 출장료 3만원은 받아야됨.
만약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 위 본문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당연 4만원은 크게 엿먹이는 것이 아님.
교통비, 장비, 소모품비등 기타 활동비용도 있으니 4만원은 결코 많이 받는 게 아님.
인간관계 때문에 해주지만 정말.
해주고 좋지 않은 소리듣고, 그러려면 그냥 수리업체에 맞기지.
내 형제와 가족들말고는 해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경우들이 있지만
시간들이고 돈들이고나서 하는 것이 돈없으니 밥이나 먹자.
누굴위한 밥이고 누구를 위한 술이야 (내가 술마시지 않는 것 뻔히 알면서도)
요금 산정은 이미 회사의 A/S 정책표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수리과정은 경험상의 오동작에 대한 예상이 되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시간계산을 했던 것이고요.
즉, 작동이 않되는 요인들중 세탁조를 들어내고 봐야 할 상황이 많았기에 분해하고 원인 찾아내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까지 평균 4시간 정도 걸렸기에 미리 그정도 걸린다 라고 고지한걸 소비자가 단순 생략으로 4시간 걸린다 라고 적은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제품에 손을 대서 분해하는 순간부터 기사의 기술적인 능력이 개입되는 것입니다. 분해라고 아무나 가능한게 아니니까요. 동전이 원인이었다 라고 단정지은 것 또한 경험에 의한 것이고 그 또한 기술적 능력에 해당되는 것이니 요금 청구가 부당하다고 느낄수는 있어도 억지라고 말 할 부분은 없습니다.
전 저런거 있을때
저번에 변기에 수세미가 들어가서 아무리 해도 안돼서 수리기사 불를때
전화로 물어봅니다. 어떤식으로 비용이 들어가는지.
일반적인 기구로 빼면 기본료 2만원 이걸로 안되면 석션하는 기계로 하면 4만원 이걸로도 안되면
변기 교체밖에는 없는 저 수리공에게 처음에 물어보고 비용이 어떤식으로 올라가는지 물어보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은데...근데 4만원은 비싸다고는 못보는게 어떤식으로 고장났던지 저 수리공은
완전히 고칠려는 마음으로 오는 편이기때문에 그정도는 해줘도 될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해 보죠.. 똑같은 문제를 좀더 숙련이 안된 기사가 와서 문제해결을 하는데 여기 저기 뜯어 보다가
마지막으로 하판을 뜯어보니.. 동전이 나와서 다시 조립하고 공임 4만원을 청구 소요시간 3 시간....
반대로 숙련이 잘된 기사가 와서.. 문제해결을 하는데.. 그간 경험으로 하판일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 + 반쯤 운
으로 맞아 떨어져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공임 4 만원 청구 - 소요시간 10분
서비스를 받은 입장에서 보면 .. 2시간 50 분이나 수리 시간을 단축시킨 이득을 본것인데. 빨리 끝내는데 불만을 가진다는건 어떨까요?